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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는 역사가 아닌 이해하는 역사
- 하룻밤에 다 읽어 버리는 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역사책 역사라고 하면 머리부터 아프다고 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왜 우리 역사는 5천 년이나 되서 왜 그리 외울 게 많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만 시각을 돌려보면 역사는 외우는 학문이 아닌 이해와 논리의 학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은 그 사건 이전의 어떤 이유로 인해 이루어지고 그 속에 뛰어든 역사적 인물들은 그 결과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역사적 고리를 우리 어린이들에게 가장 잘 풀이해 주고 이해시키는 것은 바로 역사를 이야기식으로 엮는 것입니다. 이야기 한국사는 1989년부터 이런 원칙에서 출간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2008 개정판을 통해 동화보다 더 재미있는 역사책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폭 넓은 역사 지식의 창고 - 현 초?중등 교육 과정이 원하는 다양한 역사 지식을 담은 역사책 과거의 역사 교육이 사건, 인물 중심의 역사였다면 오늘의 역사 교육은 예술, 과학, 생활 전반에 걸친 그 시대 사회 전반의 이해일 것입니다. 2008년 개정판 이야기 한국사는 ‘이야기 속 이야기’, ‘이야기 속 역사 상식’, ‘지도로 떠나는 역사 여행’, ‘한 컷 속 역사 박물관’, ‘역사 박사를 위한 되짚어 볼 역사’라는 코너를 만들어 다양한 그 시대의 예술, 과학 더 나아가 숨겨진 민초들의 역사를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한 컷 속 역사 박물관’에서는 철저한 고증을 거쳐 그려진 그림으로 한 컷으로도 쉽게 옛 조상들의 삶을 상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올곧은 역사 의식으로 미래를 여는 - 주요한 사건과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되새겨 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역사책 역사는 미래를 설계하는 지표이며 열쇠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역사책은 어느 한쪽에 편향되어서도 안 되며 또 그로 인해 잘못된 역사 의식을 갖게 해서도 안 됩니다. 이야기 한국사는 흥미위주의 학습물의 한계를 벗어나 읽고 느낄 수 있는 역사책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어린이 스스로 역사적 주요 사건들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되돌아 보게 하고 생각하게 함으로 역사가 과거의 성찰에서 더 나아가 미래의 나침반이 되도록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