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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
피에르 상소 유고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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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나머지
나머지와 식탁
잡동사니 축제
기념물 숭배
엄마, 저 도둑맞았어요!
인간, 그리고 다른 생명체들
특권의 폐지
사회적 소외
쓰레기, 폐기물, 그리고 배설물
나머지들을 활용하는 기술 특히 그들이 바라는 대로 살도록 내버려두는 기술
우리가 아닌 거대한 나머지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가족의 유산
인생에서 남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 나는 잉여적 존재인가?
배신
바깥

이 책을 펴내며

저자 소개 2

피에르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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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Sansot

1928년 남프랑스의 작은 도시 앙티브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 한때 집시생활을 했으나, 프랑스 인문계 수재들이 모인다는 파리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그르노블과 몽펠리에대학에서 철학과 인류학을 가르쳤으며, 퇴직 이후 남프랑스의 나르본에서 본격적으로 저술활동을 해왔다. 1973년 『도시의 시학』을 출간한 이후 『감각적인 프랑스』,『가난한 사람들』,『도시의 서정』,『적은 것으로 살 줄 아는 사람들』,『공원』,『민감한 프랑스』,『느리게 한다는 것의 의미』 등 15권의 책을 펴냈다. 그의 저서들 중 1998년에 출간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는
1928년 남프랑스의 작은 도시 앙티브에서 태어났다. 청소년 시절 한때 집시생활을 했으나, 프랑스 인문계 수재들이 모인다는 파리고등사범학교와 소르본대학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그르노블과 몽펠리에대학에서 철학과 인류학을 가르쳤으며, 퇴직 이후 남프랑스의 나르본에서 본격적으로 저술활동을 해왔다.

1973년 『도시의 시학』을 출간한 이후 『감각적인 프랑스』,『가난한 사람들』,『도시의 서정』,『적은 것으로 살 줄 아는 사람들』,『공원』,『민감한 프랑스』,『느리게 한다는 것의 의미』 등 15권의 책을 펴냈다. 그의 저서들 중 1998년에 출간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는 전 세계에 '느림'의 물결을 일으키기도 했다. 2005년 『아주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을 집필하던 도중 사망했으며, 이후 앙리 토르그를 필두로 한 제자들이 모여 프랑스의 위대한 지성 피에르 상소의 마지막 철학이 담긴 유고작 『아주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을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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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
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아멜리 노통브의 『앙테크리스타』, 리디 살베르의 『울지 않기』, 나탈리 아줄레의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리고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 『하늘의 뿌리』,『단순한 기쁨』, 『프루스트의 독서』, 『랭보의 마지막 날』,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 『책의 맛』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어느 인생』,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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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2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2754152

출판사 리뷰

느림의 철학자 피에르 상소가 전하는 행복에 대한 깊은 성찰.
피에르 상소. 누군가는 그를 행복을 추구하는 현자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느림의 철학자라 칭하며, 어떤 평론가는 어느 곳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글을 쓰는 그를 일컬어 ‘집시철학자’라고 불렀다. 그러나 정작 피에르 상소 자신은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모럴리스트, 즉 언제나 자신을 더 완전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관찰하고 성찰하고 다듬어가는 사람이라 소개한 바 있다. 이런 그의 삶에 대한 태도는 그의 작품과 인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리고 피에르 상소의 유고작 『아주 사소한, 그러나 소중한』은 이 노 철학자가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존재를 일깨우는 대상화된 남은 것들을 통해서 완성을 향해 나아가기를 멈추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아주 ‘사소하지만’ 그러나 ‘소중한’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하여…….
피에르 상소는 삶으로 자신을 철학을 실천하며 살아왔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성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였지만 그의 삶은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작은 소도시에서 살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탐구해왔던 그가 죽기 직전까지 마지막으로 매달렸던 것은 바로 ‘남은 것’이었다. 흔히 그동안 버려야 할 것,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온 ‘잉여’ 혹은 ‘나머지’라는 개념에 주목한 그는 자신의 유고집인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한다.
“비참한 궁핍이 아니라 과잉이, 잉여가 있다는 사실을 왜 즐기지 못할까?”
사실 우리는 지금까지 ‘나머지’를 근본적으로 경시해왔다. 그래서 ‘남기는 것’은 곧 ‘낭비’이자 ‘사라져야 할 것’이었으며, 조금이라도 나머지가 덜 생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여겼다. 그러나 피에르 상소는 이런 우리의 생각에 물음표를 던진다. 그는 이 책에서 ‘나머지’라는 개념을 재정립하면서 잡동사니나 폐기물처럼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부터 사회적 소외나 인생의 의미 같은 대 명제까지, 세상의 모든 ‘남은 것’들에 따듯한 관심을 기울인다. 작지만 귀하고, 잊고 살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 아주 사소하지만 그러므로 더욱 소중할 수 있는 우리 삶의 나머지들에 대한 한 노 철학자의 애정 어린 시선은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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