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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이 왜 치료비를 걱정합니까?” _독일 회엔리트 재활병원
2 유치원 같고 놀이터 같아요 _스위스 어린이재활병원 3 선택과 집중의 재활병원 모델 _일본 모리노미야 회복기 전문병동 4 교통사고 환자가 관광객처럼 입원하는 재활병원 _오스트리아 자동차사고 전문재활병원 5 치료뿐 아니라 인생설계까지 책임진다 _스위스 벨리콘 재활병원 6 숲과 샘물의 요양도시에서 치료와 휴식을 _독일 바트 메르겐트하임의 쿠어하우스 쾨니히 7 모든 빵을 110엔에 파는 빵집 _일본 공동작업소 클라라 베이커리 8 장애인의 단절된 꿈을 다시 잇는다 _오스트리아 빈워크 9 장애청소년의 재능과 가치를 존중하는 직업교육 _독일 장애청소년 직업교육원 발트빈켈 10 직업훈련원이 만년 직장으로 _일본 취로센터 로쿠유, 메이유 11 장애인작업장도 이익을 내야한다 _일본 복지공장 마호로바 12 세계적 대기업도 안심하고 작업 맡겨 _독일 까리따스 장애인 작업장 13 아이디어 작품공작소 _스위스 취리히 RGZ 장애인작업장 14 “장애인 고용이 안 되는 건 경영자가 무능한 탓” _일본 대기업 특례자회사 간덴엘하트 15 주민모금으로 운영하는 장애인학교 _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장애인학교 16 교환학생으로 통합교육의 첫걸음을 딛다 _스위스 취리히 시립장애인학교 17 오리타 료, 너도 함께 가자! _일본의 통합교육 사례 18 장애와 비장애가 만나는 캠프장 _독일 바르타바일 어린이청소년 캠프장 19 어울림의 가능성 혹은 한계 _일본 시아와세노무라 20 작은 동전이 모여 이룬 장애인의 낙원 _독일 페니히 파라데 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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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선진국의 재활현장을 크게 환자중심의 맞춤형 재활병원, 장애인 작업장, 직업훈련원, 통합교육의 현장으로 나누고 있다.
1. 재활병원, 개념부터 다르다 어린이재활 전문병원, 회복기 전문병동, 교통사고 전문 재활병원.. 그야말로 ‘전문’ 재활치료가 이뤄지는 병원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첨단 맞춤형 치료를 하는 건 물론이고 퇴원 후 생활까지 상담하고 관리한다. 그러다보니 유명병원에는 전 세계에서 환자가 몰리고, 우리나라에선 기피대상이 되는 재활병원이 지역개발을 주도한다. 우리로 치면 설악산과 같은 관광명소에 병원이 들어서 마을전체가 요양촌으로 변모한 경우도 있다. “인구 1500명의 이 마을에 벨리콘병원이 들어선 이후 현재는 인구 5만 명의, 취리히 근교에서 손꼽히는 고급주택가로 탈바꿈했다고 한다. 재활병원이 도시를 형성하고 지역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2. 불량률 제로의 작업장 최고의 기술명장이 장애인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하고, 소비자들은 장애인 작업장의 생산품을 앞 다퉈 구매한다. 철저한 품질관리로 세계적인 대기업에게서 계약을 따내기도 한다. 장애인 직원의 계산 편이를 위해 모든 빵에 똑 같은 값을 매겨둔 빵집도 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일터, 바로 그들의 자립 기반이다. “지적장애인(정신지체)이 처음부터 제품을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비장애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장애인 한 사람 한사람이 가진 재능을 눈여겨보고, 기술을 익힐 기회를 주고,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선진 장애인교육의 힘이 아닐까.” 3.함께 하는 통합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첫걸음이 통합교육이다. 신생아의 몸무게에 불과한 3.5kg의 아이(8세)가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학교, 호흡기에 의지해 숨을 쉬는 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고3 수험생 교실을 찾아 통합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잘 어울리고 있을까. ‘잘 도와주냐’는 말에 로이더 교장선생님은 ‘도움 없이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고 말했다. ‘비장애 학생에게도 도와줘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비장애학생들에게 장애학생과 어울리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내게 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