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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지은이의 말 1. 색으로 나타나는 아이의 마음 2. 그림을 통해 기르는 개성과 능력 3. 그림이 말하는 가족·학교·친구들 4. 그림을 그리며 건강해진다 5. 그림과 자녀교육의 Q&A 6. 그림으로 보는 아이의 심리변화와 성장 부록. 최바울의 그림으로 아이 마음 읽기 |
Tamio Suenaga,すえなが たみお,末永 蒼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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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1대 1로 상대하라
그럴 때 나의 어드바이스는 이런 것이다. 항상 형제를 함께 상대하지 말고, 위의 아이만 데리고 나가거나 밑의 아이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어느 아이든지 1대 1로 상대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엄마나 아빠를 원하는 존재이다. 그 기분만 잘 헤아려 준다면 스스로가 진정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서 형제관계도 훨씬 안정될 것이다. <그림2>를 그린 다섯 살의 T군은 이 무렵 동생이 귀찮고 형제간의 다툼도 잦아 다소 재미없어했다. 어리광부리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노란색이 억제를 표현하는 파란색 밑에 억눌려 있는 것처럼 칠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아이가 관심과 보살핌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무렵에 아이의 엄마는 그다지 여유가 없어 충분히 대응해 주지 못했다. 그때 도움을 준 사람이 할아버지였다. 할아버지는 아이를 달래서 함께 산책하거나 아틀리에에 보내고 데리러오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탄탄한 유대감을 형성해준 것이다. 그러는 동안 동생과의 관계도 안정되면서 <그림3>이 탄생하였다. 대비적인 노란색과 파란색의 배색이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초록으로 바뀐 것이다. 그러고 보니 서로 마주한 이 두 마리의 괴수도 왠지 서로 장난을 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 pp.9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