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강력추천
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양장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평화이야기

책소개

저자 소개

글 : 파티마 샤라패딘
벨기에 태생인 저자는 어린이 책에 글을 쓰면서 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 클로드 K. 뒤부아
벨기에의 생뤽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고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그림책 일러스트 활동을 하면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할머니의 금붕어 뽀뽀』 『작은 빨간 토끼』 『마틴과 루이자』등은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역자 : 여우별
궂은 날씨에 잠깐 나왔다 숨는 별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별을 찾듯 어린이들 마음 속의 보물을 캐내는 정성으로 어린이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17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쪽 | 370g | 225*225*15mm
ISBN13
9788993169133

책 속으로

두 번째 군인은 현관을 감시했어.
세 번째 군인은 우리를 감시했고.
그는 커다란 기관총으로 아빠를 겨누고 있었지.
그 군인은 무섭게 소리쳤어.
화가 난 듯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질러댔을 뿐이야.
그의 말을 나는 이해할 수 없었어.
나는 그저 무서웠어. 나는 너무 무서워서 바지에 오줌을 쌌어.
“그에게도 나 같은 딸이 있을까? 그 딸도 나만큼 겁을 먹을까?”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전쟁이 우리에게 빼앗아가는 것과 남겨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지구 한 편에 살고 있을 어린이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우리가 사는 지구촌 곳곳에는 그 나라 사람들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전쟁, 테러, 점령, 기아 같은 무시무시한 일들이 말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촌 각 나라들은 국제회의를 열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쟁, 기아, 환경 등의 문제는 지구촌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분단으로 50년이 넘게 같은 민족이 갈라져 대립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민족에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많은 어린이들에게 6.25전쟁은 먼 나라의 옛날 이야기처럼 생각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전쟁 이 야기를 들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반드시 밝고 예쁜 것만 보아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어 른들의 편견입니다. 전쟁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 중의 하나이며 그것은 어린이만을 비껴가는 것 은 아닙니다. 지구촌 어디에선가 나와 같은 어린이가 전쟁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이야기는 어린이 들에게 우리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세상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살아 남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도 결코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런 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인지, 얼마나 참혹한 일인 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6.25를 맞아 우리 어린이들도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인간 문명의 역사는 야만의 역사’라고 한 철학자는 냉소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모티브로 한 이 야기들 속에서 역설적으로 전쟁이 우리에게 남기는 피폐함과 그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희망, 그리고 인간애는 밤하늘의 별처럼 깜깜한 어둠 속에서도 빛이 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한 이웃으로 살아가야 하는 오늘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은 어떤 품성과 생각을 품고 키워야 하는 걸까요?

추천평

사랑, 용서, 나눔, 평화, 고요 등의 단어가 다사롭게 느껴지는 것은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갈등과 다툼이 증폭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쟁은 모든 것을 파괴하지요. 심지어 사람의 영혼까지도 파괴합니다. 전쟁의 결과는 언제나 참담합니다. 살상과 원한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세상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특히 노약자와 부녀자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구호품으로 겨우 목숨을 지탱해야 하는 어린이들의 정신과 육체의 아픔은 그 무엇으로도 씻어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전쟁의 근원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익 추구와 힘자랑과 나만 옳다는 이기주의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수없이 싸우는 장면들을 목격합니다. 부부싸움, 이웃 다툼, 사회 갈등, 정치 대결, 국가 분쟁 등 온갖 격전에 둘러싸이죠. 어린이는 자라면서 형제와 마을과 유치원에서부터 겨루고 다투며 사회인으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사회는 무한경쟁을 부추깁니다.

아이들은 싸우고 아프고 울고 웃으며 자랍니다. 부모들은 대체로 지지 말라고 가르치거나 지는 게 이기는 거라고 달래지요. 결혼할 때도 참거나 잘 길들이라고 일러줍니다. 사회적응 때도 끝까지 도전하거나 양보하는 것이 미덕인양 가르칩니다. 그러나 면밀히 따져보면 결국 이기는 법을 가르치는 셈이지요.
강자의 논리는 이해, 용서, 사랑, 베품, 평화라는 걸 가르쳐야지, 지는 게 이기는 것이고 잘 길들이고 양보하는 미덕을 강조하는 것은 자칫 기회주의를 가르칠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배우고 익힌 동요나 구구단을 평생 잊지 않듯, 우리는 이런 동화를 통해 우리 어린이에게 진정한 강자의 모습, 모든 인류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안겨주었으면 합니다.
김홍신 (작가)

리뷰/한줄평4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