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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
이강렬
황소자리 200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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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유학 꼭 보내야 하나?
겁 없는 월급쟁이 아빠
왜 그렇게 다 떠나는 거야?
준비하면 성공이 보인다
어느 나라로 보내야 하나?

2. 아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놓치지 마라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이르다
우리 아이,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기러기 가족 절대 되지 마라

3. 가난한 아빠가 선택한 저렴한 유학 방법
미국 유학, 얼마나 들까?
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라
목표에 따라 첫 걸음이 달라진다

4. 학교는 직접 찾아라
보딩스쿨인가, 데이스쿨인가?
보딩스쿨 찾기
데이스쿨 찾기
비용이 저렴한 좋은 학교 찾기
직접 원서를 작성하라

5. 목표는 미국 명문대학이다
목표 정하기
학교 성적관리는 기본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제대로 해야
9,10학년에 해야 할 일들
11학년 말이 중요하다
12학년 1학기는 바쁘다
SAT, 토플 점수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

6. 아이가 갈 대학 찾기
대학 선택과 고려할 조건들
'꿈의 대학' 미국 명문대학들
명문가 자녀들이 가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주립대학에도 명문이 있다
미 명문대학 입학문은 바늘구멍
주립대와 사립대 사이의 고민
명문대는 모든 전공이 다 우수한가?
가난하고 똑똑한 아이는 여기를 공략해라
커뮤니티 칼리지도 대안의 하나다

7. 아빠는 감독, 너는 선수
다양한 대학 지원제도
원서, 몇 개 대학에 넣을까?
공동원서와 대학별 원서
에세이 쓰기
그밖에 도와줘야 할 일들

8. 유학생도 학자금 지원 받을 수 있다
학자금 지원 종류
장학금 이렇게 찾아라
유학생에게 학자금을 주는 대학
잘못 알고 있는 학자금 상식들
학자금 지원 신청 이렇게 한다
부족분은 외부장학금으로 메워라

부록

저자 소개 1

李康烈

연세대 행정학과, 법학박사(국제인권법). 현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현 한국혈액암협회 이사, 현 종근당 고촌학원 이사,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전략기획실장, 논설위원, 전 연합뉴스 기자, 교육컨설팅 경력 16년, 교육특강 200여 회, 저서 『여덟 명의 평범한 아이들 세계 명문대생 되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나는 아이를 이렇게 키웠다』 등 다수. -저자 블로그 blog.naver.com/josephlee54 -저자 브런치 brunch.co.kr/@josephlee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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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358g | 153*224*30mm
ISBN13
9788991508446

책 속으로

그날 저녁 아이들의 장래와 관련해 우리 부분은 오래 이야기를 나눴고 큰 결심을 했다. “그래, 유학을 보내자. 집이나 돈을 물려주면 없어질 수 있지만 공부라는 재산을 남겨주면 도둑맞거나 사라지지 않고 평생을 간직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 부부가 죽을 때 남겨줄 재산과 아이가 시집갈 때 쓸 비용을 미리 주는 셈 치고 유학을 보내자.” 이게 우리 부부가 그날 저녁에 한 다짐이다. --- p.20~21

상하이 교통대학이 내놓은 2007년도 세계대학 랭킹 100위 가운데 56개, 상위 20위 이내에서는 무려 17개가 미국 대학이다. 2007년 영국의 〈더 타임즈〉가 내놓은 세계 200대 대학 랭킹 역시 상위 20개 대학 가운데 미국이 절반 넘는 12개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대학들의 위상을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쯤 되면 ‘가난한 아빠’가 왜 굳이 비싼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불하면서까지 아이들을 미국에서 공부시키려는지에 대해 이해할 줄 믿는다. --- p.51

필자는 유학을 떠나는 시기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고 싶다. 첫째는 중학교 2학년 이전, 둘째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학교 재학 혹은 졸업 이후다. 우리는 ‘조기 유학’이라는 말을 흔히 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유학이라 하면 중고교 시절에 떠나는 유학을 의미한다. 그러나 필자는 조기유학을 고등학교 이전에 떠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다시 말해 ‘부모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에 떠나는 유학’이다. 중학교 3학년 2학기 이후에는 사실 부모 보살핌이 별로 필요 없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과잉보호해서 그렇지 그 나이가 되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해 자기 일을 스스로 판단하고 해낼 수 있다. --- p.56

부자 엄마들의 쇼핑법과 가난한 엄마들의 쇼핑법이 다른 것처럼 나름대로 경제적 수준에 맞는 유학 방법을 고를 수 있다. 형편에 따라 선택의 폭은 대단히 넓다. 몇백만 원짜리 명품을 걸쳤다고 인격이 높아지지는 않는 것처럼 유학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 성공유학으로 이어지는 것도 결코 아니다. ‘부자 아빠’의 선택과 ‘가난한 아빠’의 선택은 비용의 차이일 뿐 결과에서는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 p.78

앞서 설명했듯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유학 프로그램이 아니다. 일년 동안 미국에서 문화체험을 하며 영어를 배우겠다고 생각한다면 이 프로그램은 대단히 유용하며 비용면에서도 적절하다. 몇 주 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400~500만 원이 드는 것을 감안한다면 1,000만 원 선에서 일년 동안 미국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는 조건은 대단히 합리적이다. 그러나 자녀를 미국에 유학시켜 현지 고교를 졸업하도록 한 뒤 미국 대학에 진학시키겠다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조금 달리해야 한다. --- p.97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찾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최종목표는 학생의 능력과 성격에 적합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과외활동 등을 제공하는 학교를 찾는 것이다. 학생 개인마다 특별한 관심 분야가 있듯이 학교마다 독특한 사명과 프로그램이 있다. 검색 사이트 혹은 ●www.schools.or.kr ●www.petersons.com ●www.boardingschoolreview.com 등 앞서 소개한 관련 사이트를 통해 학교 명단을 검색하면 각각의 학교 홈페이지를 찾아갈 수 있다. 미국에 산다면 그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정보를 알고 있는 이들에게 물어볼 수 있겠으나 한국에 있으니 도움을 받을 곳이 인터넷밖에 없다. 따라서 웹사이트는 ‘가난한 아빠’들에게 소중한 정보 창고다. --- p.134

12학년이 시작되는 9월은 정말 중요하고도 바쁜 시기다. 아이도 바브지만 부모들도 뒷바라지에 온갖 정성을 쏟아야 하는 때다. 아이는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추천서를 받아야 하고, 에세이를 준비하며 SAT 시험도 쳐야 한다. 더불어 부모들도 아이가 제대로 순서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
일단 여름이 지나고 9월에 접어들면서 필자는 아예 노트를 하나 마련해 아이가 지원할 학교 이름, 원서접수 마감일,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 목록, 한국에서 보내주어야 할 서류 목록 등을 꼼꼼히 기록해놓고 하나하나 체크해나갔다. 서류를 보낸 날짜와 도착 여부를 추적하기 위해 우체국 접수증까지 다 붙여두었다. --- p.167

학부모들이 귀에 익은 하버드나 예일, 프린스턴 대학이나 주립대학 가운데 텍사스 오스틴, 일리노이즈 어버나 샴페인, 위스콘신 메디슨 같은 대학만 일류대학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 포레스트 웨이크 대학Wake Forest University 등 훌륭한 명문 대학들은 얼마든지 있다. --- p.193

같은 종합대학일지라도 사립대학과 주립대학은 등록금, 장학금 혜택, 학교 특성에서 큰 차이가 있으므로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 어렵다. 아이의 능력과 성격, 부모의 재정 상태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다. --- p.207

아이에게 맞는 학교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덜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학자금 지원을 해주는 학교를 찾아야 한다는 과제가 놓여 있었다.
이래서 아이는 MIT, 노스웨스턴 대학, 존스 홉킨스 대학, 워싱턴 대학 등과 리버럴 아츠 칼리지인 암허스트 칼리지, 미들버리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 바사르 칼리지, 콜게이트 칼리지 등을 선택했다. 이들 대학은 모두 공동원서 사이트(www.commonapp.org)를 통해 한꺼번에 원서를 제출하고 각 학교가 부가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나 에세이 등을 제출하므로 이슬이 때보다 원서제출이 많이 간편했다. --- p.231

영어 실력이 허락한다면 이때 원서 초안을 작성해주는 게 좋다. 각 대학의 온라인 원서 양식을 아빠나 엄마가 미리 기재해주고 아이에게 확인하도록 하면 된다. 아이가 기록하기 어려운 사항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서류를 작성하고 전형료를 카드로 지불하기 전까지는 몇 번이고 접속해 수정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이 정도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만 해도 대단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p.250

각 대학이 외국 학생에게 얼마나 학비 보조를 해주고 있는가에 대한 자료는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곳은 칼리지보드다. 칼리지보드에서 해당 대학 이름을 찾아서 들어가면 ‘국제학생International Student??이라는 페이지가 있다. 여기에 유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을 얼마나 해주는가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MIT는 유학생에게??need-based aid'를 하며 총 239명에게 854만 3,741달러를 지급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모나 칼리지는 학부에서 총 20명에게 74만 6,860달러를 지원한다. 한 학생당 평균 3만 7,343달러씩 지급하는 셈이다. 이처럼 이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수와 장학금을 받는 학생 수, 그리고 지원하는 총 액수를 비교해보면 1인당 얼마씩을 주고 있으며 받는 비율이 얼마인지 파악할 수 있다. --- p.268

학부모들 가운데는 이런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성적이 좋지 않다며 아예 학자금 보조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학자금 보조는 거의 대부분 Need-Base, 즉 성적이 아닌 가정 형편에 따라 주는 것이다. 지금은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거의 모든 명문대학에 성적우수자에게 주는 장학금은 거의 없고 가정 형편에 따라 주는 장학금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p.270

출판사 리뷰

아이가 불쑥, 간절한 표정으로 이렇게 청해온다면?
“아빠! 저 유학 보내주세요.”

아이는 방학이 끝난 뒤의 교실 풍경이 달라졌단다. 꿈 같은 방학이 끝났다는 아쉬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지만, 거기에 학급마다 비어 있는 책상 몇 개가 덧붙는다. 방학 때 어학연수를 떠났다가 눌러앉거나 처음부터 유학을 준비해 떠난 아이들이다. 자녀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전해듣는 부모들은 당연히 ‘내 아이도 유학을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거대한 흐름에 동참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아 불안하지만, 넘기 힘든 장애가 있다. 돈이다.

두 아이를 미국 일류대에 보낸 ‘가난한 아빠’
모든 부모는 자녀들 앞에서 심정적으로 가난할 수밖에 없다. 이 책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는 제목 그대로 두 아이를 미국 명문대에 보낸 저자의 생생한 유학 성공담이자, 장차 아이를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싶어하는 이 땅의 ‘가난한 아빠’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미국 고등학교 재학 중의 성적 관리, 저렴하고 우수한 대학교 찾기, 원서 쓰기, 장학금 신청 등 미국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자칭 ‘겁 없는 월급쟁이 아빠’인 저자가 일일이 미국의 고입, 대입 관련 사이트와 고등학교, 대학교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 수집한 갖가지 정보 속에는 빠듯한 살림에 아이를 좋은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 애써온 절절한 마음이 녹아 있다.

미국 유학생 10만 명 시대, 이 책 저자 이강렬 씨의 두 아이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초 미국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떠난 큰아이 이슬이는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에라, 돈 없는 건 마찬가지인데 둘째 놈도 보내자’ 하는 생각으로 유학을 보냈던 이삭이 역시 캐나다 엘 우드 고등학교와 미국의 수비아코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뉴 아이비리그’로 평가받는 콜게이트 대학(미국 대학 랭킹 17위)에 2008학년도 최우등생으로 입학했다. 저자는 한국의 학부모들이 과목별 학원비나 과외로 지출하는 것보다 적은 비용(연간 2,000만 원선)만으로 두 아이의 유학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직접 찾아낸 생생한 정보로 가득한 미국 유학 지침서
저자는 큰아이를 유학 보낸 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이 책의 모체가 된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공부시키기』를 썼고, 수많은 학부모들이 미국 유학의 지침서로 활용했다. 지난 2005년 책이 출간된 이후 3년여 동안 저자는 한 해 평균 300~40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육 설계도를 그려주는 작업, 즉 ‘에듀 플래닝’을 해주었다. 그 사이 큰아이의 뒤를 이어 둘째까지 미국 명문대에 진학했고, 국내외 교육 환경도 많이 달라졌다. 저자는 그간 새롭게 축적된 정보와 다양한 상담 경험을 짜임새 있게 정리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전 책이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한 저렴한 유학 방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는 대학 진학에 무게 중심을 두고 집필했다. 요즈음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단기간의 어학연수보다는 미국 명문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일러주는 미국 일류대 공략 조건은, 첫째, 유학 시기를 잘 선택할 것. 지나치게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 기러기 가족이 되거나,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에 너무 늦은 시기에 보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저자가 권하는 가장 적절한 유학 시기는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다. 둘째, 미국 대학교에 진학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세운 뒤, 영어가 최대한 몸에 익도록 공부해서 떠날 것. 셋째, 9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 최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지원 학생의 성적이 거의 비슷하므로 고려하는 요소가 다양하지만 50위권 이하 대학들은 내신 비중이 대단히 높다. SAT뿐 아니라 내신 성적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넷째, 특별활동과 봉사활동을 제대로 할 것.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들이 특별활동을 대학 입학전형의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아이의 고등학교 시절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내용이 입학사정에서 성적보다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글로벌 인재, 아빠 손으로 직접 키워내기
아이를 미국 일류대에 보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뒷바라지해야 할 일도 만만치 않다. 저자는 각 학년별로 부모가 챙겨야 할 일들을 안내하면서, 무조건 전문가의 손에 맡기기보다는 다소 고생스럽더라도 아이의 진학과 관련된 모든 일을 엄마 아빠가 직접 하도록 권한다. 수백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경제적 이점 외에도, 아이들이 부모가 자신에게 쏟는 사랑과 열정이 뜨겁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면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따라온다. 아이들과 함께 원서를 작성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류와 학자금 지원서를 꼼꼼히 챙겨보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수고를 크게 덜어줄 수 있다.

하지만 부모의 턱없는 욕심이나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아이의 진학을 그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다수 부모들은 하버드, MIT, UC 버클리, 스탠퍼드 등 자신이 들어본 대학만이 일류대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신경 써서 정보를 탐색하다보면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전통 있고 우수한 명문대학들이 많다.

그리고 ‘가난한 아빠’들에게 들려주는 저자의 노하우. 미국 중남부의 전통 있는 대학(미국 대학 순위 50~100위, 참고로 이들 대학은 서울대나 연?고대보다 교육 수준이 우수하다)과 학비 및 기숙사비가 사립대에 비해 절반 이하인 명문 주립대에 주목할 것. 이러한 기준에 맞춰 대학을 고를 경우, 학비는 통상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유학 비용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그래도 학비가 부담스러운 학부모들을 위해 저자는 학자금 지원에 대한 파트를 따로 마련해 미국 대학의 학자금 지원 종류, 장학금 찾는 방법, 유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주는 대학 등을 안내하고 대체로 잘못 알고 있는 학자금 상식들을 바로잡아준다.

부모가 노력하면 평범한 우리 아이도 명문대생 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 되기』를 읽으며 단순한 유학정보뿐 아니라, 계산기를 수없이 두드려가며 미국 학교들의 등록금을 꼼꼼히 비교하고, 부족한 영어로 진학 정보 사이트를 검색하고, 입학 원서를 손수 작성하며 두 아이를 공부시킨 ‘가난한 아빠’의 생생하고 절실한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이제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 없이 아이 혼자 삶의 모델을 디자인하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부모의 노력으로 아이의 미래는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혹은 경제적인 장벽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에듀 플래너’로서 친절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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