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구스타보 아돌포 베케르
스페인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시인이자 현대시의 길을 연 사람. 세비야 출생으로 본명은 구스타보 아돌포 도밍게스 바스티다Gustavo Adolfo Domenguez Bastida. 그는 세계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과학이 아닌 문학의 역할이라 믿었으며, 그러기에 이전 시대까지 이어지 던 문학의 장식적이고 초월적인 영역을 탈피해 시에 있어서의 낭만적 감수성과 우연성을 중요시하였다. 그의 시는 간결한 시구로 인간 내면의 신비한 영역에 대한 탐색을 특징으로 하며, 여인과 시의 중의적 표현을 시도한 다수의 섬세한 시편들은 현재까지도 애송되는 명시들이다. 그에 대한 주목과 문학적 평가는 그가 요절한 후에야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서정시집』,『 전설』등이 있다.
역자 : 조민현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스페인·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연구교수이다. 스페인 문학과 문화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썼으며, 저서로 『스페인 현대 소설론』, 역서로 『안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