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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ney Shel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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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환자의 얼굴이 흐린 불빛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직은 욱거나 찡그리지 마십시오' 엔소니는 벽면에 걸려 있는 거울에 나타난 환자의 얼굴에 잘못된 점이라도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 보았던 것이다. 엔소니는 손으로 목덜미의 주름을 만져 보았다. 수술은 대성공이었다. 목덜미의 주름살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내었던 것이다. 앤소니는 활짝 웃으면서 환자에게 말으 하기 시작했다. '축하합니다. 메드닉 해리슨 회장님 수술이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기분이 어떻습니까 마음에 드십니까? --- p.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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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아직 자신의 운명에 대해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운명은 항상 삶에서 번개처럼 순식간에 지나가고 남아있는 마음 속에는 검게 탄 흔적만을 남기는 것이다. 그것은 기다리거나 미련을 가질 만한 조금의 시간도 주지 않고 재빨리 지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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