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아홉 살의 꿈
욕심쟁이 엄마 짝꿍은 힙합보이 금지, 금지, 금지! 마지막 비상금 아빠는 독재자 어쩌면 좋아 반가운 손님들 하늘땅땅 양철 필통 멋쟁이 형 일어서는 갈대 꽃비 |
|
내 어린 시절에도 왕따가 있었어.
그땐 왕따라고 하지 않고 ‘따돌림’이라고 했지. 내 친구 중 하나가 따돌림을 당했던 일이 있어. 아이들은 그 친구를 본 체도 않은 채, 따로 떼어놓고 멀리했어. 물론 함께 놀아주지도 않고. 이유는 그 친구네 집이 가난하다는 것 때문이었어. 참 별일도 다 있지. 난 그 친구가 참 불쌍했어. 그래서 가까이하며 위로해 주었지. 그랬더니 이번엔 아이들이 나까지 따돌리는 게 아니겠어? 참 기가 막혀서……. 왕따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여간해서 치료되지 않아. 그러니까 왕따는 영원히 없어져야 해. 그리고 남을 왕따 시키면, 언젠가는 자신도 왕따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