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바람샤워 in 라틴
만화가 린과 앤군의 판타스틱남미여행기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 판권 출간일자 : 2008/09/15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Contents

프롤로그 Prologo 4

1. 그래서 아르헨티나
UNO. ARGENTINA

떠남 그리고 시작
부에노스아이레스엔 빈 방 없슈
옥상에서의 약속
카툰에세이 또라이 바람친구들
산텔모 라이프는 도밍고처럼
카툰에세이 집열쇠를 잃어버리고
아르헨티나식 일요일
카툰에세이 아르헨티나의 대시위
카툰에세이 스페니쉬 말벙어리
스페인어 레슨
카툰에세이 재수 없는 데이빗 씨
카툰에세이 한국인이 그리운 것
자, 이제 배낭을 메보자
카툰에세이 보증금은 제기랄

2. 북쪽으로 원 스텝 투 스텝
DOS. CHILE

멘도사에서도 한량인걸
안데스 산 속 지쟈스에게로
카툰에세이 멘도사의 불청객
이스터섬보다 와이너리 투어
카툰에세이 콘챠이토로야!
우리 마을 공동묘지
카툰에세이 고양이 VS 개
아... 발파라이소
카툰에세이 발파라이소 괴담
사막에서 사막으로
걸어서 가는 화이트샌드
카툰에세이 블랙홀 화이트샌드
남미 루저들의 절대지존 '로베르토'
호스텔 오브 락
막혀버린 쿠스코와 두 병자
카툰에세이 쿠스코의 대스타
카툰에세이 아메리칸 왕비호
걸어서 저 하늘까지
마추픽추의 홈리스들
카툰에세이 질투는 나의 힘

3. 네버엔딩 로드
TRES. BOLIVIA

브라질에는 없는 코파카바나
맥시멈의 하루
카툰에세이 볼리비아거든!
여행자들의 파라다이스 올라! 볼리비아!
눈이 멀어버릴 듯한 유우니 소금호수
카툰에세이 머나먼 수크레
말랑말랑한 수크레
볼리비아일 리가 없는 산타크루즈
카툰에세이 빌리진 헤어

4. 한량의 낙원
CUATRO. BRASIL

어메이징 레이스
정치인들 정치 좀 하라고 옮긴 수도 브라질리아
카툰에세이 꿈?!
브라질리안 패밀리
아무도 모르는 천국 그곳으로
낙원을 찾아서 괜찮아요
카툰에세이 지금은 한겨울
내추럴 본 히피 꼬카도
카툰에세이 구라쟁이 노점상
다시 만난 리사와 사이먼
카툰에세이 육두문자 킹
카툰에세이 나르시스트
거북이의 섬
파라다이스 카보프리오
카툰에세이 브라질의 길거리 음식
세계 휴양지 탑파이브
카툰에세이 공포의 밤거리
정치인들 정치할 수 없게 만드는 리오데자네이로

5. 홀로 들어가는 골목길
CINCO. LATIN

보영 너의 슬픔을 땅끝에 묻어줄게
카툰에세이 마약단속 멍멍이
오랜만이야 부에노스아이레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빛을 찾았어요
파라과이에 갇히다
청기와
카툰에세이 추격자
마구간 방
재키 챈과 주성치
스위스보다 더 스위스스러워
매일 그대와
카툰에세이 유기농 라이프
마지막 세레머니는 고래와 함께
수줍은 히치하이킹
카툰에세이 돌아가는 길
카툰에세이 뜻밖의 기념품

에필로그 Epilogo

저자 소개

저자 : 윤린
『앨리스의 초대』,『The 세렉숀 음반사』,『러블리린의 제멋대로 시네마 토킹 어바웃』 등 작품집을 여럿 낸 초개성파 만화가. 혼을 담는 작품을 위해, 창작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떠나는…것은 아니고 그저 방랑벽을 주체하지 못해 무작정 떠나는, 못 말리는 여행가. 소울메이트 앤군과 만나면서 여행스케일이 대폭 커져 2년간 악착같이 돈을 모아 남미로 떠나다.
아르헨티나에서 2개월 레이지 라이프를 즐긴 뒤,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 등 남미 방방곡곡을 1년간 투어. 앤군이 캐나다로 돌아간 후에도 홀로 남미에 머물며 평생 찾아올까 말까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는 근성을 보여줬다. 그리고 보석 같이 귀중한 1년간의 경험을 고스란히 자신의 홈페이지 ‘바람샤워windshower'에 기록했다. 그녀의 독특한 감성과 재기발랄함은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남미의 나른한 일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만점 여행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린의 바람처럼 상쾌한 홈페이지 : http://www.windshower.com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7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784780

책 속으로

하릴없이 지나가는 사람만 구경해도 즐거운 것은 살아있는 풍경과 향긋한 커피향과 그날의 태양이 함께 해서일 거예요.
한량의 기분을 마음껏 뿜어내러 가는 카페의 시간들. 그 시간들도 매일 하다 보니 일상이 되어버려 약간은 지루해지기 시작한 어느날.

그날따라 거리의 풍경이 뭔가 달랐습니다.
어딘가 바쁘게 걸어가던 사람들이 모두 어디 간 거지?
아르헨티나 전국민의 귀머거리화를 조장하는 미친 클락션 소리들은?
간단히 카페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아르헨티나 일주일의 윤린은 스페인어 따위 할 리가 없었습니다. 민방위훈련서부터 영화촬영에 이르기까지 가지각색의 추측으로 헤매고 있을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어딘가로 향해 걸어가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뒤로 사람들이 계속 줄지어 그들을 따라 가고 있는 게 보였어요. 게다가 이 사람들 표정도 틀려. 뭐지? 저 건방진 여유로움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나를 보고 카페 주인아저씨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하셨습니다.

“도밍고(일요일이야).”
--- pp.41~42, 산텔모라이프는 도밍고처럼 중에서

“와인투어에 실망했다면 공동묘지를 가봐.”

뜬금없이 음산한 제안을 한 건 호스텔 직원인 독일인 크리스챤 군.
공동묘지를 가라니, 와인투어에 이은 개그인 건가 라고 크리스챤 군에게 반문했습니다. 그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산티아고의 관광지 중 하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지하철 노선도에도 눈에 띄게 표기가 되어있는 쎄메테리cemetery는 아르마스 광장에서도 무척 가까웠습니다.
공동묘지라 불리우지만 그것은 흔히 생각하는 어둡고 음산한 그것과는 전혀 달랐어요.
게다가 걷다가 지쳐버릴 정도의 엄청난 규모.

“중국인 가족무덤도 있던데, 한국인인 나도 거기에 묻힐 수 있을까?”
공동묘지에서 돌아오자마자 호스텔 직원 크리스챤 군에게 물었습니다.
“가능은 하겠지만 그 넓디 넓은 공동묘지에서 네 묘지를 과연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을까?”
노노노, 크리스챤.

나는 말이지
공동묘지 중턱에 경복궁만한 기와지붕 궁궐을 지어 가족묘를 만들 거야. 우리 가족뿐 아니라 여행 중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망하게 된 여행자 모두들 묻힐 수 있도록.
그리고는 대문 위에다 이렇게 적을 거야.

“우리는 지금 씨에스타ciesta 중이에요.”

크리스챤은 못내 껄껄껄 웃었습니다.
--- pp.96~99, 우리 마을 공동묘지 중에서

숙취에 머리를 빙글빙글대는 앤군에게 로베르토 씨는
“어제는 수고했어. 오늘밤은 반값으로 편하게 지내.”
2층의 커다란 캐비넷에 열심히 낙서를 하는 내게,
“오, 아름다운 그림이로군. 좋았어. 내일밤은 방값 공짜!”
‘투르크메니스탄 대 우간다 탁구대전’이라고 제멋대로 이름을 붙여놓고 서로 강서브를 날리다 앤군에게 격렬하게 패배한 로베르토 씨.
“크으… 어쩔 수 없이 내일밤 방값도 공짜로 줘야겠군.”

2주간 호스텔에서 지낸 방값을 정말 3일치 방값밖에 받지 않은 로베르토 씨.

“페루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놈들 있음 잡아다 로베르토의 국제호스텔에 머물라고 협박해줘.”

이 사람.
정말 사람을 좋아하는 거지. 사람들과 즐거움에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거지. 돈을 벌겠다는 목적으로 호스텔을 만든 건 아닌 것이 분명한 양반.

아리카의 로베르토식 국제호스텔.
특별한 뭔가가 없는 아리카이지만
오랜 여행에 지쳐 잠시 쉬고 싶다면 당연지사 남미 최고의 한량킹
로베르토 씨의 호스텔로 가세요.
그곳에 가면 나른하고 게으른 휴일이란 이런 것이란 걸
충분히 느낄 수 있을 테니깐요.

--- pp.135~139, 호스텔 오브 락 중에서

출판사 리뷰

빙하에서 사막, 마추픽추에서 한량들의 낙원까지―우리에게 남미는 판타스틱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이제 라틴의 세계를 만화와 여행기로 동시에 즐긴다!


『러블리린의 제멋대로 시네마 토킹 어바웃』이나 『더 세렉숀 음반사』 같은 만화책에서 이미 자신만의 색깔과 작품세계를 선보인 만화가 윤린의 개성만점 남미여행기!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감각과 만화가 특유의 시선으로 남미에서의 소소한 일상과 여행 기록을 코믹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윤린의 개성 넘치는 만화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 살리며 탱고와 쌈바의 세계인 라틴으로 독자를 이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이과수폭포, 탱고의 낭만이 가득한 아르헨티나를 거쳐 빙하에서 사막까지, 자연의 스펙트럼을 한눈에 보여주는 칠레를 넘어 마추픽추의 페루를 거처, 두 번 다시 경험하지 못할 어드벤처를 선사한 볼리비아와 정치인들조차 정치 못하게 만드는 지상의 낙원 브라질까지! 저자가 직접 그리고, 찍고, 기록하여 발랄하고 판타스틱한 남미 투어를 선사한다!

만화가 윤린, 일요일처럼 나른하고 가슴 설레는 365일을 라틴에서 보내다!

『바람샤워 in 라틴』은 만화가 윤린이 그녀의 소울메이트 앤군과 함께 1년간 남미에서
생활하고 여행했던 에피소드를 위트 있게 담은 여행에세이다. 2개월 살았던 아르헨티나의 소소한 일상생활부터 칠레, 볼리비아, 브라질을 여행하며 만난 개성만점 친구들, 가슴 벅찬 풍경들 그리고 홀로 남미 이곳저곳을 누비 외롭지만 소중한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재기발랄하게 그려져 있다.

남미 지도 한 장 펼쳐놓고 다트 던지기 식으로 흐르듯 길을 떠난 여행 속에서 행복한 '깜짝 파티'같은 에피소드들. 만화가답게 글 사이에 담긴 ‘카툰에세이’에는 여행 중 있었던 일화를 개그로 버무려 보는 이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여행전문가가 아닌 여행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거창한 깨달음보다는 여행 중의 버라이어티한 실수와 예상치 못한 소소한 발견들에서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찾고 있다.

열쇠를 잃어버려 문짝 뜯기고, 럭셔리 와이너리보다 공동묘지가 더 가슴에 와닿고, 돈이 없어 걸어서 가는 화이트샌드는 하드보일드 어드벤처 그 자체다. 환상적인 리오에는 강도들만 득실거리고, 아름다운 유우니 소금호수에서는 얼어 죽을 뻔했지만 아무도 모르는 낙원의 나날과 정겨운 히피들, 꿈만 같은 풍경 등 그녀와 앤군의 라틴 여행은 웃기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리뷰/한줄평17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