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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역사를 빛낸 사람들 2
개정판
이이화
소년한길 200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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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례

글쓴이의 말

원효 끝없는 정진으로 불교의 진리 터득한 고승

지눌 선교 일치 운동을 벌인 조계종의 으뜸 스승

무학 명리를 멀리한 고매한 선승

김시습 방랑과 저항의 일생

서산대사 국난에 떨쳐 일어선 고승

허균 조선 시대의 자유 문인이자 사상가

장혼 시 모임을 이끈 중인 출신의 시인

김삿갓 민속 언어로 권위에 도전한 방랑 시인

정수동 어지러운 세상을 풍자로 꼬집은 시인

최제우 민족종교인 동학의 창시자

나철 또 다른 민족종교 대종교의 창시자

강증산 새 세상을 열자는 증산교의 창시자 0

한용운 굽히지 않고 나라의 독립을 노래한 승려

홍명희 의적을 다룬 임꺽정의 작가

저자 소개 1

Lee E-Hwa,李離和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우리나라 대표적인 역사학자이자 고전연구가 및 한문학자이다. 1937년에 한학자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5년부터 아버지를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 공부를 했으며, 열여섯 살 되던 해부터 부산·여수·광주 등지에서 고학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후 서울에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대학을 다녔으나 중퇴하고 한국학 및 한국사 탐구에 열중했다.

민족사·민중사·생활사 중심의 한국사 기술에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 인물을 재평가하는 작업 등을 통해 역사를 대중화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민족문화추진회(현 한국고전번역원)와 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한국 고전을 번역하고 편찬하는 일을 했고,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계간 〈역사비평〉 편집인, 서원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타계.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후광학술상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허균의 생각』 『위대한 봄을 만났다』 『이이화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의 파벌』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사 이야기』(전22권) 『역사 속의 한국불교』 『인물로 읽는 한국사』(전10권) 『전봉준, 혁명의 기록』 등이 있다.

이이화의 다른 상품

그림 : 이진우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2004년 일본 국제 원화전(노마 콩쿠르)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그린 책으로 『산사의 종소리』 『재주 많은 여섯 형제』 『물고기 소년 과학자 되다』 『바른 가치관』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26g | 153*220*20mm
ISBN13
9788992089531

책 속으로

한명회는 서강 가에 별장도 지어 놓았는데 보통 사람들은 함부로 가까이 가지 못했습니다. 김시습은 별장 현관에 씌어져 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젊어서는 나랏일에 힘쓰고
늙어서는 자연 속에 누워 있네

김시습은 재빨리 이렇게 고쳐놓았습니다.

젊어서는 나랏일을 위태롭게 하고
늙어서는 자연을 더럽혔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항과 도전의 삶을 살다간 종교인과 문인들의 이야기

나라가 어지러웠을 때 백성을 하나로 뭉치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겨레의 역사를 빛낸 사람들 2』에서는 풍자와 해학이 있는 작품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뛰어난 문인들과, 굳은 신념으로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갈 용기를 주었던 종교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김시습, 허균, 정수동, 장혼 등은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고, 케케묵은 권위를 깬 작품들을 썼습니다. 김시습은 지위의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고 권력이나 재산에 욕심이 많은 사람을 보면 거침없이 비판했습니다. 사육신을 죽이도록 일을 꾸몄던 정승 정창손을 보고 "네 이놈, 그만 해먹어라!" 하고 호통친 일화에서는 그의 곧은 성품이 잘 드러납니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은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으면서도 천대 받던 서자, 중인, 화가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인간 평등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지눌, 서산대사, 최제우, 한용운 같은 종교 지도자들은 굳은 신념으로 어려움에 빠진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병을 조직해 나라를 위해 싸웠습니다. 조선총독부를 바라보고 살기 싫다며 집을 북쪽으로 향하게 지은 만해 한용운의 이야기에서는 그의 굳은 지조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불같은 개혁의지로 잘못된 현실에 저항했던 위인들의 사상과 작품은 후대까지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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