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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브랜드를 배우다
권민
고즈윈 2008.09.20.
베스트
마케팅/세일즈 top100 29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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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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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1부.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더에게
1) 고개를 들지 마세요
2) 할리 씨에게 한 수 배우다
3) 뷔페를 먹는 기술

2부. 브랜드의 베이직은 거리에서 배운다
1) 간판을 쳐다보자
2) 파사드를 살펴보자
3) 쇼윈도만 살펴보자
4) 매장에 들어가 보자
5) 판매사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6)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을 보자
7)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보자

3부. 브랜드의 바이블
1) 브랜드 입문
2) 브랜드 해부학
3) 명품 브랜드 만들기
4) 브랜드를 만드는 브랜더 되기
5) 매출은 인격, 가격은 성감대

저자 소개 1

본명 : 조태현

1993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관련 업무를 해왔다.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광고기획자, 마케터, 브랜드 컨설턴트, 브랜드 교육가를 거쳐 <유니타스 브랜드〉 잡지의 발행인과 편집장을 역임했다. 컨설팅은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런칭, 컨버스 리뉴얼, 삼성 갤럭시 노트 디자인 리뉴얼 등 60여 개의 브랜드 프로젝트를 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남동에서 '골목대학'을 설립하고, 골목 가게 주인들에게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의 브랜드 차별화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는 중장년들의 두 번째 인생 설계를 위한 유니타스 라이프(www.unitaslife.net)를 운영하면서 휴먼브랜드 교육
1993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관련 업무를 해왔다.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광고기획자, 마케터, 브랜드 컨설턴트, 브랜드 교육가를 거쳐 <유니타스 브랜드〉 잡지의 발행인과 편집장을 역임했다. 컨설팅은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런칭, 컨버스 리뉴얼, 삼성 갤럭시 노트 디자인 리뉴얼 등 60여 개의 브랜드 프로젝트를 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남동에서 '골목대학'을 설립하고, 골목 가게 주인들에게 '자기다움으로 남과 다름'의 브랜드 차별화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는 중장년들의 두 번째 인생 설계를 위한 유니타스 라이프(www.unitaslife.net)를 운영하면서 휴먼브랜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30여 년간 브랜드를 연구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임을 깨닫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개인의 '자기다움'을 결합한 휴먼 브랜드로서 삶을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그 시작으로 2001년에는 자기다움을 추구하는 내용을 담은 《새벽 나라에 사는 거인》(2007년 개정 증보판 《새벽 거인》 출간), 2012년에는 2001년부터 자기답게 살았던 10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자기다움》을 썼다. 이외에도 자기다움과 브랜드 비즈니스를 모티브로 한 소설 《마음 사냥꾼 1, 2, 3》, 자기다움으로 리더가 되는 방법을 다룬 《리더십 바이러스와 백신》《헬퍼십》《거리에서 브랜드를 배운다》《아버지의 집을 기억하며》《아내가 창업을 한다》《런던, 나의 마케팅 성지순례기》 등 3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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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02g | 140*210*30mm
ISBN13
9788992975155

책 속으로

통합적으로 공부하기
 브랜드는 사회, 경제, 문화, 트렌드, 해외의 영향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상징’이다. 나는 컨설턴트나 기자들에게 브랜드를 마케팅 차원에서 바라보지 말고, 기호학으로, 인류학으로, 진화생물학, 역사학, 문학, 미학, 고고학으로 이해하라고 말한다. 브랜드는 대단히 복잡하고 어찌 보면 하나의 생명체를 닮았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그저 대박 상품의 네이밍이 아니다. TV에서 스타가 들고 나와 한번 흔들어 준다고 브랜드가 되는 것도 아니다. 브랜드를 다룬 책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것도 저자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쓴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해체시켜 보면 복잡한 기관과 시스템이 뒤엉켜 있기 때문이다.
 복잡하다고 해서 어렵게 배워서는 안 된다. 핵심 작동 원리를 먼저 파악하고 느껴야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브랜드는 딱딱하고 고정화되어 있는 전략의 산물이라기보다 기초를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와 열정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 pp.32~33

욕망의 브랜드
 브랜드 마케터는 자신의 브랜드가 ‘필요에 의한 만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욕망에 따른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상품이 소비함으로써 욕구가 해소되는 것인지, 아니면 소비함으로써 더욱 갈망하게 되는 것인지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시장의 1등 브랜드들이 지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욕망이다. 과연 우리가 정말로 필요해서 사는 상품들은 얼마나 될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구입하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욕망에 의한 것이다.
 소비는 필요에 의한 것과 욕망에 의한 것이 있다. 브랜드는 ‘욕망에 의한 소비’로 끌어들이는 블랙홀이라 할 수 있다. 우리 브랜드에는 어떤 욕망이 있을까? 브랜딩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하기 전에 마케터는 먼저 브랜드의 욕구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거기에 브랜드가 있기 때문이다. --- p.255

소유 욕구의 진화 과정
이처럼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은 소비를 위한 차원을 넘어, 사랑하는 대상에 관한 문제로 귀결된다. 따라서 브랜드를 이해하려면 브랜드에 대한 과학적 지표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그 기저에 깔려 있는 브랜드의 본질을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람들은 브랜드를 사랑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것이다. 이 말은 브랜드도 뜨거운 피가 흐르는 생명체이며 영혼이 깃들어 있는 인격체라는 것이다. 사람이 브랜드를 샀다면 물건을 산 것이 아니라 아이덴티티를 구한 것이다. --- p.263

명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명품 조언
하지만 결혼식보다 결혼 생활이 더 중요한 것처럼, 브랜드 론칭이 중요한 게 아니라 브랜드 운영이 더 중요하다. 브랜드 운영의 시작은 ‘처음에 브랜드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달려 있다. 요즘 같이 ‘디자인과 트렌드’가 돈을 만드는 디지털과 스피드의 문화에서는 ‘명예와 명성’을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포함시키는 브랜드를 만나기란 어렵다. 하지만 진정으로 명품 브랜드를 원한다면 그것이 ‘재료의 선별’에서 시작해 ‘철학의 완성’으로 끝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고급 와인처럼 브랜드의 숙성은 완성과 같은 개념이라는 것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 pp.277~278

출판사 리뷰

 “그렇다면 어떻게 성공하는 브랜드의 전략을 배울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길거리에서, 소비자에게, 그리고 자신이 직접 물건을 사 보면서 배우는 것이다. 책에 나와 있는 성공 전략들은 대부분 우리의 이해 범주를 넘어서지 않는 고만고만한 것들이다. 하지만 브랜드 성공의 진짜 이유에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훨씬 더 많다.
 이 책의 콘셉트를 ‘딸이 브랜드 기획자로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할 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로 잡았다. 대부분 현장에서 얻은 지식이기 때문에 대단히 실제적이다. 가장 기초적이고, 가장 확실하며, 가장 경험적이고 생생하며, 그대로 따라 해도 무방하게 만들었다.”- 저자 권민


1. 이엑스알, 푸마, 컨버스 등 60여 개의 브랜드를 론칭 · 리뉴얼한
최고의 브랜더가 밝히는 브랜딩의 현장 노하우


정말 써먹을 만한 정보가 담겨 있는 브랜딩 책은 없을까.
이 책은 브랜드 전문지 『유니타스 브랜드』의 발행인 겸 편집장이자 60여 개에 이르는 브랜드를 론칭?리뉴얼해 온 브랜딩 실무 전문가가 책상 앞에 앉아 머리를 쥐어짜는 브랜더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집적하여 쓴 것이다. 브랜딩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싶거나 당장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쓸 만한 정보를 찾고 있는 브랜더를 위한 맞춤형 브랜딩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책상머리에 앉아 관련 서적만 파고들기를 거부한다. 그런 딱딱하고 고정화된 방법으로 브랜딩을 하다가는 망하기 십상, 이미 완성되어 있는 브랜드를 통계나 분석에 의거해 배우거나 무작정 그대로 따라 해서도 절대 안 된다고 당부한다. 브랜드는 대단히 복잡다단하고 변화무쌍한, 어디로 어떻게 튈지 알 수 없는 생명체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브랜딩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대껴 가며 감을 익히는 수밖에 없는데, 현실적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그 작업의 기술을 수십 년 동안 바로 그 현장에서 동분서주해 온 브랜딩通인 저자가 아낌없이 제시해 주고 있다

 브랜드는 감성적이다. 과학과 통계의 틀에 의존하여 복잡하게 배워서는 안 된다. 미분과 적분을 배우기 전에 덧셈과 곱셈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브랜드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논리가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 존재하는 실제적인 브랜드들을 알아야 한다. 길거리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브랜드 학습도 탁월한 이론이 아니라, 먼저 다양한 경험으로 몸에 익혀야 한다. 몸에 밸 수 있도록 먼저 감성으로 배워야 한다. 해외의 경우만 가지고 우리나라 시장을 보면 이론적으로 맞지 않다. 브랜드 론칭을 지나치게 이론적으로 끌고 가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 pp.19~20

2. 258장의 화보로 미리 체험하는 브랜드 현장
브랜드의 도시와 거리에서 찾아낸 실전 브랜딩 기법


저자는 관련 서적을 백 번 뒤적이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거리와 브랜딩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브랜드가 날것 그대로 꿈틀대는 현장을 가감 없이 258장의 컬러 화보로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브랜드의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그저 전문 용어에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끼워 맞추는 것은 잘못이며, 이미 성공한 브랜드를 그대로 따라 한들 그와 완전히 똑같은 상황, 시간이 아니고서는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없다고 말한다. 나아가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를 창조할 수 있도록 단순한 사례 적용을 넘어서는 기초 기본 원리를 제시한다.
저자는 우선 간판을 보라고 말한다. 간판을 통해 브랜드가 차별화에서 시작됨을 반문하려는 것이다. 이어 탁월한 브랜드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현장의 장면 하나하나를 보여 주며 짚어 간다. 서울, 도쿄에서 뉴욕과 런던에 이르는 브랜드의 도시와 거리를 누비며 얻어 낸, 간판에서부터 파사드, 쇼윈도, 매장의 진열이나 벽, 조명 등을 비롯해 판매사원과 시장조사, 직접 구매에 대한 무궁무진한 실전 기술이 저자의 쉬운 언어로 펼쳐지고 있다.

 브랜드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식당, 패션 가게, 백화점, IT 판매업체 등을 돌면서 같은 소재와 오브제가 어떻게 비슷하게 혹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관찰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간판, 쇼윈도, 벽면, 그리고 거기 붙어 있는 액자 등이 어떻게 하나로 일치된 방향 속에서 콘셉트를 표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p.197


3. 현장과 이론을 동시에 터득하는 최초의 브랜딩 실전 체험
새로운 감각, 새로운 개념, 새로운 형식의 브랜딩 교과서


저자는 현장 경험과 이론 지식이 조화를 이룰 때 탁월한 브랜더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이를 갖출 수 있도록 브랜드 지식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 간다. 1부에서 브랜드의 기원과 브랜드를 대하는 자세 등을 맛보기로 언급한 뒤, 2부에서 브랜드가 직접 이루어지는 현장을 조목별로 하나하나 살펴보고, 3부에서는 브랜드가 왜 이런 식으로 발전해 왔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등의 심화된 이론의 숲을 보여 준다. 브랜드의 발생과 진화부터 현대라는 시대에 있어서의 브랜드의 의미를 고찰하고 브랜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경험이 풍부한 브랜딩 실무 전문가와 함께 258장의 화보 속으로 뛰어들어 우리를 사로잡는 욕망의 중심, 브랜드의 현장을 파헤쳐 보는 최초의 현장 경험서이다. 뿐만 아니라 브랜딩 및 브랜드 현상의 원인과 기초를 하나하나 알려 주는 쉬운 이론 학습서이다. 현장과 이론을 동시에 터득하는 새로운 감각, 새로운 개념, 새로운 형식의 브랜딩 교과서인 것이다.

 욕망의 중심에는 ‘소유’가 있다. 소유는 욕망의 궁극적 목표인 안전하고 충족된 존재감을 완성시킨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디지털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유냐 존재냐’ 보다 ‘무엇을 소유하느냐’에 더 관심이 쏠린다.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자신만의 그 무엇을 갖고 싶어 한다. 소유를 부추기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유가 목표고 많이 소유할수록 자신의 존재가 커진다고 믿는다. 끝에 가서는 결국 욕망에 충실한 인간이 되고 만다. 급기야 자신이 소유한 것에 따라 자신이 존재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샀다면 둘 중 하나다. 소비하기 위해서나 수집하기 위해서. 다시 말하면 존재하기 위해서나 소유하기 위해서다. 사람이 무언가를 사는 것은 존재를 위한 소비 활동이거나 소유를 위한 수집 활동이다. 전자는 써 버리는 것이고 후자는 모으는 것이다. 이때 후자에서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브랜드는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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