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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랑 아이랑 수학놀이 첫발떼기
-수학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수학놀이를 하며 이것만은 꼭! 2. 기초가 튼튼해지는 놀이 -곰돌이놀이 - 기초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 이야기하기와 상징하기 - 비교하기 - 분류하기 - 패턴찾기 - 본뜨기와 대칭 - 짝짓기 -신발가게놀이 - 소재별 기초놀이 모음 -징검다리 건너기 3. 수와 친해지는 놀이 - 수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 수와 양 경험하기 - 숫자와 친해지기 - 수의 순서 이해하기 -고무자석을 이용한 칠교놀이 -칠교?도형놀이용 고무자석 -간단한 셈 활동 -분수의 기초 익히기 - 소재별 수놀이 모음 4. 도형과 함께하는 놀이 - 도형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 평면도형이랑 놀자 -자는 왜 필요할까? - 입체도형이랑 놀자 - 소재별 도형놀이 모음 5. 측정하며 기록하는 놀이 - 측정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 길이,넓이,부피,무게 -온도,시간,농도 -소재별 측정놀이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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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두 돌 무렵, 아이를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과연 놀이는 배움과 다른 길을 걷는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언어, 다양한 체험 등은 수학의 기본을 만들어 가는 활동인데, 요즘 아이들에게 수학은 그저 인쇄된 종이 위에 놓인 한 꾸러미의 숫자일 뿐이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그렇게 어려운 방법으로 수학을 시작하고,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풀 수 없는 문제들은 많아진다. 이것이 놀이를 포기하고 배움을 선택한 아이들의 결과인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한 수학놀이는 아이가 세 돌 무렵에 품앗이 공동육아를 시작하면서, 더욱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품앗이 공동육아는 엄마들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돌봐주는 형식이기에 놀이를 하기에는 상당히 효과적인 공간이다. 지금도 품앗이 엄마들은 특기와 적성을 살린 주제를 가지고 놀고 있으며, 이것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정말 값진 경험이 되고 있다. 수학놀이는 이렇게 놀이와 배움의 관계에 대한 의문을 푸는 과정이며, 그 해답은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커 가면서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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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주머니를 키워주는 수학놀이(2)
아이의 생각주머니를 키워주는 수학놀이(2)
비교 개념을 익히는 '인형 키 재기 대회' 크다, 작다라는 개념은 키가 크다, 작다 혹은 길이가 길다, 짧다라는 말로 확장된다. 놀이를 통해 언어를 구체적으로 사용하게 되며, 크기를 비교하려면 기준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예를 들어 키를 재는데 까치발을 하거나 의자에 올라가면 정확한 비교가 어렵다. 마찬가지로 길이를 재는 데 끈을 구불구불하게 놓아도 안 된다. 아이들은 비교를 할 때 기준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놀이방법] 1. 집에 있는 인형들의 키 재기 대회 “다들 모여 주세요. 자, 똑바로 서야만 키를 잴 수 있어요. 하마, 토끼, 고릴라…… 누가 제일 키가 클까요?” 키가 작은 토끼를 의자나 물건 위에 살짝 올려놓고, “어? 토끼가 제일 크네? 아니지, 똑같이 바닥에 서야지.” 차례차례 순서를 정해서 제일 큰 인형을 뽑는다. 이때 아이를 참여시켜서 키가 제일 큰 친구로 뽑아도 좋다. 우리 가족 중에서 키가 제일 큰 사람, 작은 사람은 누굴까? 가족끼리 등을 맞대고 서서 키를 비교해보자. 벽에 등을 붙이고 서서 가족마다 키를 표시하고 옆에 이름을 써도 좋다. 2. 컵, 연필, 숟가락 등의 키 재기 넥타이, 허리띠, 스카프의 키 재기를 할 때는 스카프 같은 것을 구불구불하게 놓아본다. 키 재기가 정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건들 사이에는 키 재기라는 말 대신에 길이가 길다, 짧다는 말을 해보자. “어느 것이 제일 길까요? 어느 것이 제일 짧을까요?” “모두 모두 쭉쭉 허리를 펴세요. 허리를 구부리면 길이가 짧아집니다.” 3. 문어 다리 만들기 종이에 문어 모양을 그리는데, 아이가 상상해서 그리거나 문어 사진 또는 그림을 참고해서 그려도 좋다. 문어 다리는 몇 개일까 찾아보고, 종이를 길게 짧게 여러 개 오린 다음 얼굴에 붙여보자. 긴 다리도 붙이고, 짧은 다리도 붙이고, 아이와 긴 것, 짧은 것을 적당히 섞어서 붙인다. “문어 다리를 붙이자. 긴 다리 짧은 다리, 긴 다리 짧은 다리 번갈아 붙여보자. 많이 붙이면 재미있지만, 문어 다리는 8개예요.” 출처 - [수학아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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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수학의 기본적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사물의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여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며,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교과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수학을 가르친다고 하면 하나, 둘, 셋…… 숫자세기를 가르치고, 아이가 숫자를 읽거나 100 정도까지 수를 셀 수 있게 되면 엄마 스스로 만족한다. 그러나 이러한 공식 외우기식의 수학 학습법은 아이가 수학에 대해 흥미를 잃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생활습관 등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따라서 수학도 학습지나 교구를 이용하여 숫자를 가르치기보다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생활 속 놀이를 통해 수학의 기초개념부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수학을 ‘학습’이라는 개념으로 어렵게 받아들이면 거부감이 생길 수 있지만, ‘놀이’로 받아들이면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재미를 느껴서 스스로 더 알고 싶어하고 놀이에 빠져 즐거워한다. 아이가 수학놀이를 통해 수학과 배움을 즐길 수 있다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능력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수학의 기초적인 개념, 원리 등을 익히고 나면 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문제 또한 유연하고 다양한 사고 활동을 통하여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5살 딸아이를 둔 엄마가 아이와 함께 놀아보면서 찾은 독특한 유아수학 놀이법을 소개한다. 숫자부터 배우는 수학이 아니라, 유아기에 놓치면 안 될 개념들을 재미있는 놀이식으로 학습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한다. 아이에게 최고의 선생님이자,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놀이친구인 엄마보다 좋은 전문가는 없다. 생활 속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 아이템을 개발하고 생활 속의 수학놀이를 실천한 저자가 엄마 스스로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여 아이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유아수학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