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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뜨는 별
슬픈 지폐 다섯 장 가족 사진과 구겨진 그림 어두운 아빠의 그림자 가난해서 서글픈 그림 불에 탄 포장 마차 잠꾸러기 아빠 눈썰매와 비료 포대 크리스마스 선물 아빠, 파이팅! 가슴이 따스한 세상 마음으로 그리는 지도 부록 난곡의 어제 그리고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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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걸음을 멈춘 아빠는 무릎을 굽혀서 난희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난희야, 우리 동네에 아파트가 들어서도 우리는 그 아파트에서 살 수 없을지도 몰라." "아파트에서 못 산다구? 왜?" 난희의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왜냐면……, 그 아파트는 너무 비싸거든. 지금 우리 형편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어." "그게 무슨 말이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부수는 대신에 그 아파트 주는 거잖아. 그런데 왜 못들어가? 아파트에 들어가는 거, 그거 뭐더라? 아, 맞다. 딱지! 그거 받았잖아. 그런데 왜 못 들어가?"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