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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삶의 속도를 늦추는 느림의 미학
최복현
휴먼드림 2008.10.31.
베스트
처세술/삶의 자세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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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일상화된 과속에서 벗어나 경제속도를 찾는 여유

제1장: 우선멈춤

5분의 여유/ 내 그림자 감추기/ 일의 우선순위/ 내가 본 나/ 시간의 의자/ 행운을 찾아서/ 삶의 속도 늦추기/ 나를 정리하는 시간, 휴식/ 삶의 터미널/ 과거라는 고리/ 여유 공간/ 현재라는 시간에 모든 걸 걸기/ 과정의 중시/ 감사/ 마음의 되새김/ 혼자되기/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마음/ 멈춤/ 커피 한 잔의 여유/ 현재의 나/ 나다운 삶/ 순리대로 살기/ 여유 있는 식사시간/ 내 능력 안에 있는 일을 즐기기/ 잡초에서 이름 갖기/ 정신과 육체의 균형/ 기다리는 동안 초조해하지 않기

제2장: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휴식은 휴식답게/ 행복이 들어갈 틈/ 고통이 준 선물/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자신감/ 달콤한 휴식 / 시련에 던져진 나/ 마음의 옷 바꾸어 입기/ 삶의 활력소 / 쉼과 여유로 나의 건강 돌보기/ 일과 휴식으로부터의 자유/ 내 삶에 진정한 의미 부여하기/ 시간의 주인/ 시간 활용의 우선순위/ 내가 가진 것을 장점으로 만들기/ 나만의 여유/ 익숙했던 것들과의 이별/ 책 읽는 습관/ 일상의 행복/ 좋은! 말, 아름다운 말/ 당당한 나/ 돈에서 찾은 자유/ 스파르타 정신/ 벼락지식이 되는 벼락공부

제3장: 생각의 여유

악의 없는 위트/ 나누어 지는 짐/ 한 발 물러서기/ 한 방울의 물방울/ 집중/ 악마의 고안/ 내 나름의 일 방식/ 삶의 문제 자문하기/ 자가발전/ 나의 웰빙 준비/ 희망이 불러온 행복/ 좋은 습관 만들기/ 기다릴 줄 아는 지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한 번쯤 시인이 되자/ 산에서 찾는 행복/ 입 끝에 남는 차의 여운

제4장: 행복한 인간관계

사람다운 사람 찾기/ 대인관계의 적, 소문/ 내 짐 가볍게 여기기/ 다름의 인정/ 남을 제대로 돕는 지혜/ 미소라는 무기/ 다음을 생각하는 마음/ 남의 장점, 나의 단점/ 세상의 아버지들/ 가족의 의미/ 상황에 어울리는 말 연습/ 마음의 징검다리/ 강한 여자, 어머니/ 누군가를 소중히 기억하기/ 부모님의 마음/ 꼬리 글 남기기/ 고민 나누기/ 더불어! 사는 기쁨/ 최선이 주는 선물/ 겸손/ 미움 지우기/ 격려의 힘/ 그리운 사람들/ 침묵으로 하는 말/ 사랑하는 마음만 갖기/ 마음을 열어주는 대화/ 식사시간의 여유/ 행복을 주는 말/ 작지만 소중한 여유/ 고전이 자리한 서가/ 3초의 미소/ 남을 위한 기도/ 일과 쉼의 구분

저자 소개 1

글쓰기를 무척 좋아했으나 초등학교 졸업 후 진학을 하지 못한 그는 뒤늦게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내친김에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 상명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시 부문)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인 1991년 농민문학 신인상을 수상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지금까지 시집과 수필집, 소설, 독서와 글쓰기 관련서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거나 번역했다. 특히 7년간 인터넷 [세계일보]에 매주 1회 신화 관련 글을 연재하며 쌓은 내공으로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 『하루에 떠나는 신
글쓰기를 무척 좋아했으나 초등학교 졸업 후 진학을 하지 못한 그는 뒤늦게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치고 내친김에 서강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 석사, 상명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동양문학 신인상(시 부문)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고, 이듬해인 1991년 농민문학 신인상을 수상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지금까지 시집과 수필집, 소설, 독서와 글쓰기 관련서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거나 번역했다. 특히 7년간 인터넷 [세계일보]에 매주 1회 신화 관련 글을 연재하며 쌓은 내공으로 『신화, 사랑을 이야기하다』, 『신화의 숲에서 사랑을 만나다』, 『하루에 떠나는 신화 여행』, 『그리스에서 만난 신과 인간』, 『그리스신화로 읽는 에로스 심리학』 등 신화 관련서적들을 출간했다. 전국의 여러 공무원교육원과 도서관, 학교 등에서 글쓰기 강의와 함께 그리스신화로 세상 읽기 강의를 해왔고, 현재는 도봉문화원, 한국생산성본부,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과 국내에서는 드물게 그리스로마 신화 강의를 개설한 연성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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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96176602

출판사 리뷰

일상화된 과속에서 벗어나 경제속도를 찾는 여유

이번에 조금은 대중적일 수 있는 책 한 권을 냈습니다. 바삐 살다보니 행복하면서도 행복을 잡지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는 삶, 아침에 지하철 환승역 통로를 걸어가면서 사람들을 보면 마치 수많은 눈동자들만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섬찟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사람들 속에 끼어서 사는 자신을 돌아보며, 내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많은 것을 잃으며 살고 있었습니다. 바빴지만 시간을 경제적으로 쓰면서 살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며 개념없이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었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들을 잘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남들보는 영화 나도 보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강의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책도 펴냅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은 느긋하고 여유있습니다. 시간활용의 지혜, 삶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그 답이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러한 나의 체험과 생각을 담았습니다. 시간관리, 사람관리, 자기관리입니다. 삶의 경제속도를 찾으려면 1.우선멈춤이 필요하고, 2. 일상에서 탈출하여, 3.생각의 여유를 찾음으로서, 4.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를 잘 설정함으로서 행복한 삶을 엮어가야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최복현-

여유, 여유에는 공간적인 여유도 있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다. 일상에서 이야기하는 여유는 공간적 여유라기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말한다. 물론 이 시간적 여유는 마음의 여유를 이야기한다. 여유의 사전적 의미는 ‘시간이나 공간적으로 넉넉하여 남음이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를 마음의 여유로 끌어다 붙이면 ‘느긋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마음의 상태. 또는 대범하고 너그럽게 일을 처리하는 마음의 상태.’를 나타낸다.

여유를 누리는 사람은 일이 남에 비해 적거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별 볼 일이 없으면서도 늘 분주하고 바쁜 것 같지만 실상 얻어지는 결과는 신통치 않다. 반면에 여유 있게 살아가는 것 같으면서도 충분히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여유 있게 마음을 갖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그의 일이 많고 적음에 별 관계가 없다. 일에 대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느냐, 쉽게 말하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일에 임하느냐에 달려 있다.

여유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은 일에 실수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반면 여유 없이 일하는 사람은 분주하기만 하고 실수가 많아서 오히려 일이 더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을 대하든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한다. 생각 없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일을 생산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일해야 한다.



어떤 우연이나 인연으로 알게 되었든 개인은 개인으로 멈추지 않고, 더불어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사람에 따라 세상에서 몇 년을 사느냐의 차이는 있지만, 시간단위로 보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누구나 하루를 시간으로는 24시간, 분으로는 1440분, 초로는 8만 6400초를 살게 되어 있다.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어떤 사람은 정신 없이 바쁘게 살고, 어떤 사람은 여유 있게 살고 있다. 바쁘다는 것과 여유 있다는 것은 삶의 질의 차이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느냐의 차이이다.

현대 사회는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느냐 보다는 가진 것을 얼마나 유용하게 쓰느냐가 능력의 척도이다. 누가 얼마나 멀리 이동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적절한 거리를 이동했느냐가 중요하다. 초고속의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제속도가 중요한 것이다. 빨리 움직이려는 마음, 많이 이동하려는 마음, 많이 가지려는 마음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삶에서 여유를 찾기란 불가능하다.

공간에서 공간으로의 이동도 빨라졌고 인터넷과 같은 정보의 유입과 유출도 초고속이 되었다. 이렇게 빨리 빨리를 위한 모든 활동들은 사실 시간절약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기계화, 전산화되었지만 우리의 일상은 오히려 더 바빠져서 경제속도를 위반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진정 여유를 찾으려면 초고속으로 레일 위를 질주하고 있는 일상이라는 열차에서 뛰어내려야만 한다. 시간은 절약하여 어디에 비축해둘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현대인들은 시간을 절약하려 무진 애를 쓴다. 시간은 흘러가면 그뿐이다. 시간은 절약의 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이제껏 인생이라는 길 위를 달려오며 과속을 하고 있다. 과속의 원인은 남보다 더 높이 오르려는 욕망, 더 빨리 앞서가려는 욕망, 더 많이 가지려는 욕망에서 기인한다. 그렇다면 바삐 움직인 사람들이 과연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더 앞서 나아갔고, 더 높이 올라갔을까. 지금의 나는, 이토록 바쁘게 살아온 나는 남보다 더 많이 가졌고, 남보다 많이 앞섰고, 남보다 높쳀 올라갔을까. 조금은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보다 여유 있게 살면서도 나보다 더 많은 부를 가졌으며, 더 빨리 가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다.

우리는 과속만 배웠지 경제속도가 주는 지혜를 잊고 살아온 셈이다.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일들 101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내용들을 저자는 체험을 토해 체득한 것, 몸소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는 일들로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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