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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상술
중국대륙을 움직인 상인들 이야기
강효백
한길사 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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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인들의 상술에 대한 실용적이고 현실감있는 책

목차

- 장사에는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다

중국은 지금 사두마차가 달린다
정치는 멀고 돈은 가깝다 - 광둥상인 1
지하경제도 경제다 - 광둥상인 2
술책을 모르는 통 큰 장사꾼 산둥상인 1
일은 술잔을 통해 성사된다 - 산둥상인 2
값은 비싸게 흥정은 짧게 - 베이징 상인
주자님의 방귀는 향기로운가 - 안후이상인
화식열전, 잡설인가 최고의 상도인가
500년 장수업체의 성공 비결
거리에 초롱불을 내건 동인당의 기업 경영
솥단지 하나만 있어도 창업한다
왕푸징 둥안시장에 특별한 가게가 있다
가격은 곧 명예, 에누리는 없다!
돈과 함께 정의도 추구한다 - 천진이 1
가족을 내치고 기업을 살리다 - 천진이 2
만만디가 아니라 콰이콰이이다 - 천진페이
꽌시를 알면 사업이 풀린다 - 우이지엔 1
문화가 찬란한 기업 - 우이지엔 2
전통경제가 살아야 희망도 있다 - 리우용하오 1
애국심만으로 물건을 살 수는 없다 - 리우용하오 2
가진 사람도 낭비할 권리는 없다 - 리우용하오 3
왜 여자는 꽃병만 되어야 하나 - 양란 1
용과 봉이 만나 한 쌍을 이루다 - 양란 2
황금은 언제나 빛난다 - 양란 3
한국을 추월하자
공자의 주유천하도 돈이 있어야 한다
민난상인들의 후예
근성의 한국상인 다루기
빨리빨리 한국상인 다루기
중국의 인사동 리우리창의 몰락

저자 소개 1

姜孝伯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수학한 후 국립 대만정치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징대학과 중국인민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주대만대표부와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중국대사관 외교관을 12년간 역임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 관한 기사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대서특필하게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기고문을 싣기도 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중국인의 상술』, 『중국의 슈퍼리치』, 『황금중국』, 『중국? 중국, 중국!』, 『신중국인의 상술』, 『차이니즈 나이트1·2』, 『중국기업법』, 『신경세유표』 등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만사범대학에서 수학한 후 국립 대만정치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징대학과 중국인민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주대만대표부와 상하이 총영사관을 거쳐 주중국대사관 외교관을 12년간 역임했다. 상하이 임시정부에 관한 기사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대서특필하게 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기고문을 싣기도 했다. 지금은 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중국인의 상술』, 『중국의 슈퍼리치』, 『황금중국』, 『중국? 중국, 중국!』, 『신중국인의 상술』, 『차이니즈 나이트1·2』, 『중국기업법』, 『신경세유표』 등 32권을 저술하고 논문 40여 편과 칼럼 500여 편을 썼다. 중국에 관한 한 폭과 깊이, 양과 질에서 높은 성취를 이뤄 최고의 중국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유의 문제의식으로 법제, 사회, 경제, 문화, 역사, 정치 등 여러 영역을 아우름으로써 입체적인 '중국학'을 강호의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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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4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54826

책 속으로

- 현실은 서민, 이상은 귀족인 베이징 시민의 꿈주머니를 살살 건드려보라. 대박이 와르르 터질 것이다.

봉선화 씨를 톡 건드려보았는가?
베이징에서 돈벌기란 그 노하우만 잘 터득하면, 마치 잘 익은 봉선화 씨주머니를 터뜨리는 것보다 쉽고 신나는 일이라고 한다. 봉선화는 원래 봉황의 형상과 같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것이다. 봉황이라, 이름은 귀족적이지만 무덥고 긴 여름날, 울 밑에 피어 있는 봉선화의 꽃과 이파리는 아무래도 서민의 모습에 가깝다. 그래서 "옛날의 영광이여, 다시 한번"을 외치는 서민의 꿈주머니라고나 할까. 봉선화의 연녹색 씨주머니는 자라남에 따라 껍질이 귀족적인 금황색을 띠게 된다.

베이징 시민은 봉선화와 같다. 800년 황성 옛터이자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시민은 밤낮으로 봉황의 꿈을 꾼다. 가난뱅이나 백만장자나 가릴 것 없이 그들은 봉선화의 씨주머니처럼 귀족 꿈주머니를 하나 품고 산다. 호화 별장과 고급 자동차에, 거액의 돈이 들어 있는 통장을 소유하고, 절세 미녀와 함게 사는 귀족을 꿈꾸는 것이다.

이처럼 왕년의 황족이나 권문세가들처럼 품위와 명예를 누리고 싶지만 귀족은 가고 없다. 그래서 그들은 우아하고 격조 높은 귀족적인 취향의 유명 브랜드에 몰입한다. 이룰 수 없는 귀족의 꿈을 대리만족하는 것이다.

--- pp.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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