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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풍경이 숨겨진 곳
죄 없는 일 몸으로 쓰는 글 산수유 새벽 두 시의 고요 연못에서 먼 그대 징검다리 탑 미움을 지우던 날 돌의 속삭임 ... 제2부 물든다는 건 가을비 흰 국화 기다림 솟대 시인 물든다는 건 노자 단풍의 이유 KTX 화장 ... 제3부 설야 설야 겨울바다 숭어가 엿본 세상 짧은 여행 일기예보 북한산의 겨울 와인 나목 무엇일까? 무단횡단 ... 제4부 강물에 기우는 밤 이게 아닌데 매화가 필 때 오월 몰락한 나라 크낙새 나부(모딜리아니) 도시 위에서(샤갈) 마리테레즈(피카소) 알밤을 주우며 민둥산 억새 ...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