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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얼굴 까만 똥
도둑굿 용돈 만들기 밀가루와 바꾼 붕대 어머니가 해 준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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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여기 고무신 있어
내가 큰 소리를 지르면 형은 얼른 와서 그 고무신을 챙깁니다. 형은 그렇게 주운 것들을 어딘가에 숨겨 놓습니다. 다른 사람이 주워 가면 큰일니이까요. 한참을 돌아다니가 보면 땀이 뻘뻘 납니다. 그래도 우리는 즐겁기만 합니다. 한나절 동안 돌아다니면 꽤 많은 고물을 주울 수 있습니다. 됐다, 그만 가자 형은 주운 고물을 안고 압장 섭니다.나도 의기양양하게 형의 뒤를 따라갑니다. ---p. 56-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