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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사랑 (상)
양귀자
살림출판사 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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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梁貴子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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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2g | 153*224*20mm
ISBN13
9788985577175

책 속으로

이틀 전부터 내 명상 속의 당신 모습에 고뇌가 비칩니다. 짙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에 적이 안도합니다만 마음에 걸리는 잡념이 그대에게 생긴 듯합니다. 수척한 그대 얼굴을 보게 될까봐 늘 조마조마한 나날들입니다. 제발 평온 속에 계셔주길 빕니다. 그대의 평온만이 내게 평화를 줍니다. 나의 이 마음을 나무라셔도 할 수 없습니다.

--- p.74

미리 말하지만, 여름에 있었던 만남을 빙자해서 이렇게 계속 편지를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을 불구덩이에서 구해 냈으니 이런 편지쯤은 수시로 보내도 괜찮다고 여기며 쓰는 편지는 더욱이 아닙니다. 내가 보낸 편지를 당신은 읽지도 않으십니다.봉투를 열어 보려는 마음 조차 품지 않으십니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런데도 이렇게 또 편지를 씁니다. 언젠가는 읽어줄지도 모른다는 가느다란 희망을 품고, 그 언젠가가 결코 오지 않는다고 해도 실망할 일은 아무것도없다고 스스로를 위로 하면서.

--- p.

'그 사랑은 예정된 것이었다.아주 먼 시간 저편에서부터 결정되어진 특별한 사랑이었다.그것은 지금의 나,백년 전의 나,처년 전의 나,겹겹의 세월 속의 내가 포개져서 발현된 영혼의 사랑이었다.나는 그 영혼의 사랑을 경험한 것이다'

--- p.표지

'가슴이 터질것같아 바로 부를 수 없는 그대.. 오인희'

'노루봉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물었다. 가족이 어떻게 되냐고.. 그는 아내와 아이.. 늙은 개와 같이 살고 있다고 말했다.'

ㅡ.ㅡ책이 없어서 확실히 기억이 안납니다.. ㅡ.ㅡ

--- p.

리뷰/한줄평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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