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천년의 사랑 (하)
양귀자
살림출판사 2002.10.31.
가격
8,000
10 7,200
YES포인트?
4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1. 식어버린 사랑
2. 생의 비밀들
3. 내게로 당신이
4. 천년의 사랑
5. 그 후 ······

해설/'간절한 사랑'을 새롭게 읽기 - 정재서

저자 소개 1

梁貴子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
1955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고 원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에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장한 후, 창작집 『귀머거리새』와 『원미동 사람들』을 출간, “단편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0년대 들어서 양귀자는 장편소설에 주력했다. 한때 출판계에 퍼져있던 ‘양귀자 3년 주기설’이 말해주듯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 등을 3년 간격으로 펴내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놀라울 만큼 정교한 소설적 구성으로 문학성을 담보해내는 양귀자의 소설적 재능은 단편과 장편을 포함, 가장 잘 읽히는 작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설집으로, 『귀머거리새』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슬픔도 힘이 된다』를, 장편소설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 『모순』을, 산문집 『내 집 창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양귀자의 엄마노릇 마흔일곱 가지』 『부엌신』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누리야 누리야』가 있다. 1987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 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양귀자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18g | 153*224*20mm
ISBN13
9788985577182

책 속으로

이 생에서 어긋나지 말라고 그토록이나 간절한 신호음이 울리지 않았던가. 이 생에서 어긋나면 안된다고 그토록이나 슬픈 얼굴로 그녀가 내 영상속을 함께 거닐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더욱 확실한 증거가 바로 넉 달 뒤에 내 눈 앞에 나타났었다. 나는 노루봉 계솟에 앉아있는 천년 전의 그녀를 마침내 현실 속에서 정확하게 찾아내고 만 것이었다.

--- p.177

'모르는 사이에 눈이 내려 단 번에 흰 세계로 변해버린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경이롭지만, 그것보다는 이렇게 눈이 내리는 동안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훨씬 좋아요. 보세요. 오분전의 색깔과 지금의 색깔이 다르지요? 마치 위대한 화가가 하늘에 앉아서 보이지 않는 붓을 휘둘러 자연의 오묘한 색깔을 칠하고 있는 것 같잖아요.그렇지요? 매 순간 달라지는 숲과 계곡의 색깔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의 온갖 티끌이 사라지고 맑아지는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어요. 그 느낌이 나를 산에 있게해요.바로 그것이 나를 산에 잡아두는 것이지요.'

--- p.

'당신은,당신은, 그 먼 노루봉에서 내 마음의 속삭임까지 듣나요?'

여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듣고자하면 듣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내 영혼과 당신의 영혼은 이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그렇게 이어져 있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

'그대가 나를 불렀습니다. 난 그 부름을 들은 즉시 범람하는 계곡을 헤엄으로 건너고 바위에 미끄러져 상처를 입어가면서 이곳으로 달려왔습니다.'

--- p. 138-139

리뷰/한줄평13

리뷰

7.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