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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이 역사로 탄생하는 순간
2.조직된 사회가 발전하다 3. 문자 통신의 탄생 4. 이집트 파라오의 발흥 5. 최초로 범죄를 다스리다: 함무라비 법전 6. 시나이 산의 모세 7. 페니키아인들의 항해와 식민지 8. 최대의 제국, 로마가 탄생하다 9. 불교의 탄생 10. 그리스 문명의 소멸을 막은 페르시아 전쟁 11. 그리스의 황금기를 이룬 철학자들 12. 의술 혁명 13. 두 문화권을 통합시킨 알렉산드로스 대왕 14. 무력 정복을 중지한 계몽 군주 아소카 15. 중국을 통일한 최초의 황제, 진시황 16. 초강대국 로마의 등장 17. 카이사르, 루비콘 강을 건너다 18. 팍스로마나: 옥타비우스의 로마제국 19.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20. 콘스탄티누스가 크리스트교를 공인하다 21. 마침내 로마제국의 태양은 저물고 22. 마호메트와 이슬람의 여명 23. 어둠 한가운데 솟아난 빛, 샤를마뉴 24. 신성로마제국을 재건한 오토 1세 25. 영국이 정복당하다: 헤이스팅스 전투 26. 유럽과 동양을 접촉시킨 십자군 원정 27. 왕이 지상에 내려오다: 대헌장 28. 칭기즈칸과 그의 제국 29. 중국에서 돌아온 마르코 폴로 30. 신의 재앙: 흑사병 (중략) 70. 엷은 공기층을 통해 전해 오는 말과 그림 71. 인류를 구한 곰팡이: 페니실린의 발견 72. 검은 화요일과 대공황 73. 잊혀진 사람들을 위한 뉴딜 74. 아리안족의 영웅 히틀러의 등장 75. 2차세계대전의 시작 76. 독일, 바다 건너 영국을 공습하다 77. 미국, 2차세계대전에 참전하다 78. 미드웨이 해전과 스탈린그라드 전투 79. 연합군, 대공세를 펼치다 80. 원자폭탄과 2차세계대전의 종결 81. 스탈린, 철의 장막을 두르다 82. 대장정과 중국의 공산주의 혁명 83. 원자력 시대의 개막 84. 우주를 여행하는 인류 85. 베를린 장벽 그리고 쿠바 미사일 위기 86. 존 F. 케네디 암살당하다 87. 진정한 노예해방을 위하여: 미국의 민권 운동 88. 베트남의 구정 대공세 89. 혼돈의 해 90. 지구를 벗어나 다른 세계를 밟은 인류 91. 아랍-이스라엘 분쟁과 석유수출금지 92. 대통령을 몰아낸 워터게이트 사건 93. 다른 행성에 만들어진 인류 전초기지 94. 이슬람 근본주의의 발흥 95. 여기저기 널린 컴퓨터 96. 유로코뮤니즘의 몰락 97. 무너진 베를린 장벽: 독일의 통일 98. 소비에트의 붕괴 99. EC에서 EU로 100. 무한으로 뻗는 인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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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엽 러시아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제국이었다. 그러나 제국은 한편으로 19세기에 유럽을 그토록 강타한 산업혁명이나 사회적 진보에서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후진적이고 원시적인 곳이다. 철저히 전제적인 로마노프 왕조가 다스린 제국의 국민들은 점차 불만이 쌓여갔다.
러시아가 러일전쟁에서 패배한 뒤 1905년에 시민들의 봉기가 있었는데, 니콜라이 2세(Nicholas II, 1868~1918)가 성공적으로 진압했다. 1914년에 니콜라이는 또다시 전쟁에 나섰고, 이번엔 독일을 상대로 했다. 그의 군대가 전장에서 패배의 고통을 겪고 나자, 국내의 경제적 상황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식량 공급이 점점 더 어려워지자, 일반 시민들을 희생시키면서 사치스런 삶을 누려온 귀족층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는 커졌다. 1915년과 1916년에 수많은 식량폭동이 있은 후, 1917년 전면적 규모의 혁명(2월혁명)이 터졌고, 3월 2일 니콜라이 2세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났다. 새로운 정부를 세우려는 미완의 시도들이 몇 차례 뒤를 이었따. 하지만, 러시아제국의 전반적인 사회경제 구조는 자체의 무게와 1차세계대전의 부담에 눌려 마침내 무너지고 말았다. ---p. 1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