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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왜 앞발을 싹싹 비빌까?
공작은 왜 깃털을 활짝 펴는 걸까? 꿀벌은 정말로 엉덩이춤을 잘 출까? 문어의 먹물로 붓글씨를 쓸 수 있을까?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갈까? 낙타의 등에는 왜 혹이 있을까? 개들은 왜 전봇대에 오줌을 눌까? 나무늘보는 왜 '늘보'라고 할까? 펭귄은 왜 날지 못하는 걸까? 방울뱀은 정말로 방울 소리를 낼까? 개미가 여럿이 행동하는 경우는 언제인가? 타조는 어떻게 청혼을 할까? 개똥벌레는 어떻게 반짝반짝 빛을 낼까? 사다새의 턱 주머니는 어떻게 쓰일까? 벼룩은 정말로 높이뛰기를 잘할까? 박쥐는 어떻게 똥을 눌까? 불사조는 실제로 있었을까? 참새는 왜 전선에 앉아도 감전되지 않을까? 딱따구리는 왜 자꾸 나무를 쪼는 걸까? 스컹크는 정말로 방귀쟁이일까? 코뿔소는 왜 코 위에 뿔이 달렸을까? 악어는 알을 몇 개나 낳을까? 하루살이는 정말 딱 하루만 살까? 코브라가 코브라를 물면 어떻게 될까? 정말로 사람을 공격하는 물고기가 있나? 콘도르의 머리에는 왜 털이 없을까? 이하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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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것은 몸이 아주 가볍기 때문이에요. 몸이 가벼우니까 사뿐사뿐 걸을 수도 있고, 물 위를 매끄럽게 미끄러지기도 하고,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가 사뿐히 내려앉을 수도 있는 거예요. 소금쟁이의 몸과 다리 끝에는 가느다란 털이 촘촘히 나 있어요.
그 털에는 기름이 듬뿍 묻어 있지요. 그래서 물 위에서는 젖지 않고, 물 속으로 꼬르륵 가라앉지도 않는 것이랍니다. --- pp.6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