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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내 몸이 작아졌어!
집을 나오다 종합 상가 안의 소동 고약한 더펄머리 무서운 밤을 보내고 까만 점 아저씨 고마워, 누나 다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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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가 속으로 쿡쿡 웃고 있을 때였어요.
바로 옆에 있는 장난감 가게에서도 귀청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어머! 우리 가게에 도둑이 들었어! 도둑이야! 도둑!" 장난감 가게에 출근한 누나가 뒤죽박죽이 된 자동차 앞에서 외치는 소리였어요. 그러자 온 상가 안의 누나들이 모두 장난감 가게로 몰려들었어요. 진열대 밑에서는 누나들의 몸이나 얼굴은 안 보이고, 신발만 보였어요. 누나들은 장난감 가게 앞에 서서 저마다 흥분한 목소리로 한 마디씩 했어요. "어머! 무슨 도둑이 다른 물건은 다 놔 두고 자동차만 저렇게 박살을 내 놨을까?" --- p.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