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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Part 01 공짜로 즐기는 런던 Exhibition 무료로 누릴 수 있었던 그 모든 세상 Tate Modern 진짜 런더너의 집이 궁금하다면 Geffrye Museum 처음 만난 사람과도 편한 시간을 즐긴다 Camden Arts Centre 재미있는 전시를 보여줄게 Flowers East 스토리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National Portrait Gallery 전시관 안에서 노래를 부르다 Tate Britain 과거의 아이들을 만나는 시간 Brent Museum 누군가에게는 오래된 꿈 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 돈이 없을 때 친구들과 자주 만났던 Photographers Gallery Festival 얼마나 빨리가 아니라 어떻게 달리느냐가 더 중요한 Marathon Festival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즐기는 Thames River Festival 크레파스로 물든 런던 Drawing Festival 런던에서 파리까지 Le Tour De France London 올드 스트리트 VS. 브릭 레인의 Music Festival Workshop 달콤한 초콜릿 워크숍 Cook Book Cafe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 British Library 소박한 동네에서 펼쳐진 The Calthorpe Project 아이들을 유혹하는 도서관의 스토리텔링 Paddington Library 다양한 요리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Hob Pub&Club 바닥에 주저앉아 마음속으로 사랑했던 무대 93 Feet East 단 둘이 생일 파티를 열었던 Big Chill House 데미안이 보여준 감동의 디제잉 The Rhythm Factory 체코에서 건너온 펍 Prague 주말을 제외하곤 언제나 대환영 333 큰 무대에 덩그러니 나 혼자 Fabric 백 년이 넘은 와인 바 Gordons Wine Bar 빈티지의 매력이 풀풀 묻어나는 클럽 Catch 22 스페인 스타일의 펍 Camino 아는 사람만 아는 06 St. Chads Place Part 02 자유롭게 즐기는 런던 Flea Market 누구라도 이곳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Bric Lane 내가 영화 「노팅힐」을 좋아하는 이유 Portobello Market 뉴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Spitalfields Market 누구나 실망하는 곳 Camden Market 브리짓 존스의 집이 근처에 있었던 Borough Market 휴식을 선사한 Southbank Centre 근처 고서점 거리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곳 Flower Market 가장 순수한 벼룩시장 Piccadilly Market at St. James’s Church Vintage Shop 노팅힐의 터줏대감 Womans Wear 각종 인테리어 빈티지 소품이 가득한 곳 Retro Home 한국인이 운영하던 스타일리시한 숍 Hurwundeki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여 사는 Beedell Coram Antiques 빈티지 숍의 대명사 Absolute Vintage Park 가장 많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나만의 Hyde Park 런던에서 가장 높은 동네 Hamstead Heath 214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었던 Regent Park 영국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Green Park 222 Part 03 솔직한 런던 & 런더너들 Close-up Londoners 말이 안 통할 때는 마음을 보여줘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통해 만났던 나의 동료들 요리를 통해 만났던 같은 반 친구들 Real Londoners 잡지·신문·광고… 전방위 일러스트레이터, 앤드류 래 세계를 돌아다니며 감각을 키운 일러스트레이터, 비앙카 마음속으로 사랑했던 작가, 데이비드 쉬리글리 어느 누가 반하지 않겠어? 올랜도 블룸 스페인행 비행기에서 만난 멋쟁이 할머니, 알렉시아 내 핑크색 반지를 탐냈던 꼬마, 알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을 지닌 부녀, 존과 로사 미정 리, 드디어 영국 여왕을 만나다! 봄여름가을겨울, 내 카메라를 반겨 주었던 스트리트 걸 & 가이 할머니, 할머니, 오! 엘리자베스 할머니 Epilogue |
이미정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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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 레인의 라이브 클럽은 홍대의 라이브 클럽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면 각자 자유로운 모습으로 음악을 즐기면 되는 것이었다. 한쪽에서는 신나게 떠들고 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음악에 열중하는…. 모두가 중앙의 무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방법으로 음악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 「93 피트 이스트 93 Feet East」 만약 여기 올 타이밍에 내가 친구들과 그냥 집으로 향했다면 이런 꿀맛 같은 박물관을 놓쳤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여행을 하거나 낯선 곳에 갈 때는 마음속에 숨겨진 호기심을 감추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호기심이야말로 여행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요 든든한 동반자이니까. --- 「브렌트 뮤지엄 Brent Museum」 그렇게 우리는 반나절을 리젠트 파크에서 신나게 놀았다. 나이를 먹고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술’ 없이는 대화가 안 되기 시작했고, 대낮에 생일파티를 한 기억은 좀처럼 없다. 나는 이 런던에서,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경험을 대체 몇 번이나 하게 되는 것일까? --- 「리젠트 파크 Regent Park」 내가 옥스퍼드 ‘톱 숍’ 매장 앞과 브릭 레인, 코벤트 가든의 ‘어반 아웃피터스’ 매장 앞에서 시도 때도 없이 카메라를 들이대고 “Excuse me!”를 외치면 마음 착한 런더너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포즈를 취해 주었다. 촬영 후에는 내 볼에 뽀뽀해 주며 “열심히 해, 너 너무 귀여워!” “너의 패션이 더 멋진데!”라며 용기를 주던 친절한 런더너도 잊을 수 없다. --- 「스트리트 걸 & 가이 Street Girl & G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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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잡지 기자의 1년간 ‘런던’으로의 가출,
가장 비싼 도시에서 가장 저렴하게 즐긴 런던 다이어리! 서른 살 직장인의 로망, 1년간 런던에서 살아보기 “네가 가장 비싼 도시라고? 좋아, 그럼 마음껏 이용해 주겠어!” 매달 마감 전쟁을 치루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이 책의 저자는 2007년 겨울, 일 년 동안 런던에서 살아보겠다며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그녀는 일과 스트레스, 친구와 쇼핑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마음속엔 누구나 꿈꾸는 ‘외국에서의 생활’이 로망처럼 자리 잡고 있었다. 서른 살이 다가오면서 그간 꾹꾹 눌러왔던 마음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떠났다. 목적지는 런던. 하필 세계에서 물가 비싼 도시로 소문난 그곳에 마음이 꽂혔다. 외국인에게 불친절하다든가, 음식이 맛없다든가 하는 소문과 편견들을 가뿐히 흘려 넘기고 런던으로 날아갔다. 그녀의 오랜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런던에서 1년 가까이 살면서 그녀는 처음으로 그녀의 어깨에 달린 ‘자유’라는 날개를 원 없이 즐겼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살았고, 나이와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났다. 용돈이 넉넉하지 않자 공짜 이벤트와 축제로 하루를 즐겼고, 한국에서는 바빠서 해볼 수 없었던 워크숍들도 런던에서는 공짜로 원 없이 할 수 있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런던을 가지고 놀았던(?) 그녀의 이야기에는 서른 살에 누린 자유, 그리고 한 발짝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런던의 속내가 꾸밈없이 담겨 있다.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은 곧 바닥을 보였고 부모님은 그런 나를 우스갯소리로 ‘이천만 원 들고 도망간 딸년’이라고 하셨다. 그때 나는 결심했다. ‘런던 물가가 비싸? 그래, 그렇다면 내가 런던을 제대로 이용해 주겠어!’라고. 영어 수업이 끝나면 부지런히 런던을 돌아다녔고, 공짜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빼놓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대영박물관, 버킹엄 궁전, 런던 타워는 없다 대신 런더너들이 사랑하는 문화·예술 · 패션 · 축제의 명소가 있다! 이 책의 매력은 ‘런던을 남다르게 즐기는 방식’이다. 최소한의 경비,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 새로운 것에 대한 무한 호기심, 런던을 마음껏 이용해 보겠다는 의욕이 어우러져, 저자는 단 하루도 집에 있는 날이 없었다. 영어학교 수업 첫 날, 선생님이 소개한 주간지 「타임아웃」은 런던 라이프 최고의 지침서였다. 그녀는 「타임아웃」을 참고해 공짜로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클럽, 바, 축제, 이벤트를 찾아다니며 런던을 샅샅이 훑었다. 덕분에 책 속에는 대영박물관이나 버킹엄 궁전은 없지만 런더너들이 사랑하는 문화예술 · 패션 · 축제의 명소가 가득하다. 공짜로 노래방을 열어 주는 갤러리, 그냥 구경만 하러 가도 티셔츠나 기념품을 주는 축제들, 레스토랑 주방장이 직접 가르쳐주는 요리 워크숍, 그냥 들어가서 음악 듣고 춤만 춰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 클럽 등, 그녀가 찾고 즐긴 런던은 너무도 특별하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런더너와 유명 아티스트들을 만난 에피소드, 스타벅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알게 된 친구들과의 추억담은 잔잔한 웃음을 짓게 할 정도로 유쾌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방인의 시선보다는 런더너의 시선에서 더 가깝게 런던 속에 머물다 돌아왔다. 『런던; 프리』를 통해 독자들은 빈티지 숍에서 근사한 명품을 발견하듯 반짝반짝 빛나는 런던의 숨은 장소와 이야기들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