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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챌린저 교수의 비밀을 벗겨라 세상에서 가장 괴팍한 인물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 강연회장의 소동 탐험대가 출발하다 낯선 미지의 세계로 밀림 속의 악전고투 미지의 세계로 가는 표지판 입구는 어디인가? 배신과 조난 잃어버린 세계에서의 첫날 내가 영웅이라니 어둠 속의 공포 끔직한 실인 의식 원인 정복 전쟁 잃어버린 세게에서 보낸 3주 탈출구를 찾아내다 영광스런 귀국 행진! 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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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꽉 막혔다. 나는 있는 힘껏 상대의 손을 밀쳐 내려 했지만 털복숭이 손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고개를 드니 차가운 푸른 눈동자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흰 이빨을 드러낸 그 무시무시한 얼굴이 코앞까지 접근해 왔다.
내 목은 부러질 것 같았다. 나는 숨 쉬는 것도 고통스러워졌다. 몸에서 버틸 힘이 점점 빠져 나가고 있었다. 눈앞에 뿌옇게 흐려지고 귓전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 오는 것 같았다. 동시에 땅에 떨어지는 충격이 희미하게 느껴졌다. ---p.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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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사는 아주 공격적이었다.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 게 아니라 목을 빳빳이 세운 채 달려들었다. 게다가 숫자가 엄청 많아서 한두마리 죽여봤자 소용도 없었다. 그저 얼른 빠져 나오는 것이 최선이었다. 허겁지겁 도망치다 뒤돌아보면 수면에는 온통 뱀 머리 뿐이었다. 우리는 이 곳을 '자라카카의 늪'이름 붙여 지도에 표시했다. 다행이 독사에 물린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정말 소름 끼치는 늪이었다.
간신히 그 늪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온 것은 정찰을 시작한 지 엿새째 되는 날이었다. 우리는 결국 다른 입구를 찾아내지 못해 처음의 위치로 돌아온 셈이었다. ---p.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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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무언가가 툭 튀어나왔다. 나는 흠칫했다. 심장은 격렬하게 고동쳤고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듯 머리카락이 곤두섰다. 녀석은 우뚝 선 코끼리처럼 거대했으나 큰 몸집에 비해 아주 날렵했다. 지구상에 살았던 그 어떤 동물 가운데서도 가장 끔찍한 동물임이 분명했다. 녀석은 사납게 울부짖으며 껑충껑충 뛰어왔다. 크게 튀어나온 눈과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번뜩이는 발톱이 달빛에 반짝거렸다. 나는 비명을 내지르면서 미치광이처럼 뛰었다. 등 뒤로 괴물의 헉헉대는 숨소리와 쿵쿵거리는 발소리가 더욱 더 압박해왔다. 금방이라도 붙잡힐 것만 같았다. ‘아! 이젠 끝장이다’
앗! 저건??나는 섬뜩한 광경에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뼈만 남은 사람의 머리, 즉 해골이 있었다. 인디언들이 대나무 숲을 헤친 뒤에서야 우리는 이 비극의 현장을 좀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좀 떨어진 곳에는 가슴뼈에 날카로운 대나무 토막이 꽂힌 뼈들이 흩어져 있었다. 뼈들은 모두 부러져 있었다.?참혹하군! 그러나 이 사람은 여기서 죽은 게 아닌 것 같소. 저 절벽에서 떨어진 것인지도 모르겠소. 아니면, 누군가가 밀어서 떨어뜨렸든지. 그렇지 않다면 가슴뼈에 이렇듯 대나무 토막이 꽂혀 있을 리가 없소.?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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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홈즈 시리즈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더 친숙해진 추리소설의 대부, 아서 코난 도일! 그의 1912년작이자, SF의 고전으로 알려져 있는 『잃어버린 세계』가 최근 도서출판 옹기장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잃어버린 세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공원」이 탄생하는 데 큰 공헌을 했던 작품. 이 작품은 「쥬라기공원 2 : 잃어버린 세계」와 동일한 구도 및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실감나는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어린이들을 모험과 꿈의 세계로 안내하기에 충분하다.
추리소설의 대부인 아서 코난 도일의 팬이라면, SF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라면, 이 겨울 이 작품과 함께 아마존으로 공룡탐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쥬라기공원」에 결정적 모티브를 제공했던 아서 코난 도일의『잃어버린 세계』의 새로운 출간은 고려대 물리학과 정재승 교수의 추천과, 풍부한 컬러 일러스트, 영화와 관련한 에피소드, 공룡에 관한 정보 등 제대로 된 SF명작 시리즈를 기획, 출간하겠다는 옹기장이의 신념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