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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감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엡 1:1-6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엡 1:7-14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치 엡 1:15-23 우리에게 되어진 놀라운 일 엡 2:1-7 우리를 살리신 목적 엡 2:8-13 한 새사람 엡 2:14-22 위대한 비밀 엡 3:1-11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 엡 3:12-21 그리스도인의 일치 엡 4:1-6 그리스도의 선물 엡 4:7-16 위대한 변화 엡 4:17-21 새사람을 입자 엡 4:20-30 성령을 근심케 말라 엡 4:30-32 거룩해야 하는 이유 엡 5:1-5 빛의 자녀 엡 5:8-14 영적 준비 엡 5:15-20 사랑의 회복 엡 5:21-33 관계의 회복 엡 6:1-9 믿음의 승리 엡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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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교인들을 향해서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에베소와 성도는 잘 어울리지 않는 실체입니다. 왜냐하면 에베소라는 도시는 그 당시에 가장 세속적인 도시였습니다. 즉 술집이 많고 마술하는 사람들이 많고 음란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사는 크리스천들이 ‘성도’즉 ‘거룩한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도저히 사람 살 곳이 되지 못하는 에베소에 살고 있는 교인들에게’라고 하는지 아니면 ‘도저히 그런 곳에서 어떻게 아직까지 견디고 있습니까? 에베소 교인들에게’라고 할 것 같은데 사도 바울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더 이상 이 세상의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 곳에 살든지 당당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이 우리 크리스천들을 ‘성도’라고 불렀다고 해서 죄가 조금도 없는 완전히 거룩한 자들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물론 교인들 중에는 아직도 세상 버릇이 남아 있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잔씩 술을 걸치기도 하고 욕을 하기도 하고 좋지 못한 구경거리들을 찾아다니는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성도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었다고 해서 당장 세상적인 모든 습관들을 다 때려 부수고 하루아침에 천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 우리 안에는 아직 죄의 습관이 있고 죄에 대한 미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죄의 유혹에 넘어가서 죄짓는 짓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결코 이 죄가 우리를 기쁘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기쁨을 빼앗아 가고 우리를 거의 질식시킬 정도로 답답하게 만듭니다. 결국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다 토해내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성령의 기쁨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 안에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계신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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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이라고 하는 대단히 좋지 못한 환경에서 매일 욕설과 구타와 비인간적인 대우를 견디어내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서 마치 눈에서 비늘이 벗겨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가 생생하게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에베소서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즉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우리 안에 일어난 놀라운 변화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는 영혼 저 깊은 곳에서부터 일어난 변화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보면 너무나도 많은 모순과 갈등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를 매일 쓰레기더미 속을 헤치면서 무엇인가 좀 더 나은 것을 찾아야 하는 ‘넝마주이’같은 인생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을 들어서 하늘을 보았을 때 이 세상에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즉 거기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 존귀한 자이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 붙들린 자들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 중에서 가장 우리 인간의 문제를 깊이 파헤치면서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신이 바로 이 에베소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