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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건강에 목숨 걸면 건강을 잃는다
건강에 목숨 걸고 | 건강에 재산 걸고 | 건강이 뭐기에 | 유난 떨면 더 건강할까? | 안달복달하지 마라 | 아픈 건 당신 탓이 아니다 |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약도 때로는 독이 된다 약을 경계하라 | 감기약을 먹었을 뿐인데 | 약이 독이 되는 지름길 1 - 약과 음식 | 약이 독이 되는 지름길 2 - 약과 음료 | 약이 독이 되는 지름길 3 - 약과 약 | 영양제도 약이다 | 몸 상태에 따라 음식도 독이 된다 건강검진 절대 믿지 마라 건강검진? 신체검사! | 건강검진 장비를 검진하라 | 검진 내용을 살펴라 | 건강검진이 필요한 때 | 검진 후 반드시 상담하라 | 주치의를 정하라 아무 비타민이나 먹지 마라 비타민의 두 얼굴 | 비타민, 왜 필요한가 | 비타민, 정말 부족할까? | 비타민 혼자는 힘이 없다 | 문제는 흡수율 | 비타민 똑똑하게 먹는 법 | 비타민과 약이 잘못 만났을 때 | 비타민이 독이 될 때 | 내 몸에 맞는 비타민과 미네랄 물도 잘못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 똥덩어리? 아니 ‘물통’ | 내 몸은 얼마나 물이 부족할까? | 물만 잘 마셔도 10년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건강 상태에 따라 물 마시는 방법도 다르다 | 좋은 물은 따로 있다 술도 잘 마시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이승남의 음주 원칙 | 술도 약이다 | 술이 지탄받는 이유 | 술, 건강하게 마시는 법 | 술 마신 만큼 움직여라 이만 잘 닦으면 만병을 예방할 수 있다 폭정을 부른 치통 | 양치질만 잘해도 세균, 바이러스 걱정 끝! | 감기에서 암까지, 입속 세균의 무시무시한 능력 | 지병이 있다면 더욱 철저하게 닦아라 | 꼭꼭 씹어라, 암도 치매도 예방할 테니 | 양치질, 제대로 해야 보약 보약을 찾기 전에 손을 먼저 씻어라 씻지 않은 손에는 | 손 씻기의 경제학 | 생명 연장의 꿈을 가능하게 한 손 씻기 | 제대로 씻으려면 제대로 알자 가장 정확한 건강검진표는 ‘똥’이다 내 몸을 대변하는 대변 | 건강한 똥을 찾아라 | 나쁜 똥이 알려주는 것 | 나라별로 똥도 다르다 낮잠 권하는 사회가 건강하다 낮잠은 영양제 | 낮잠, 당당하게 즐겨라 | 낮잠의 경제학 | 굵고 짧게 자자 | 낮잠, 알뜰살뜰하게 자는 법 잘 웃는 사람은 아프지 않다 웃을수록 행복 up, 체중 down | 웃으면 살이 빠진다 | 웃음, 내장의 조깅 | 살이 빠질 만큼 웃어라 | 웃어라, 세상이 함께 웃을 것이다 스트레스, 꼭 풀려고 하지 마라 스트레스를 인정하라 |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 스트레스를 안 받는 방법은 없다 | 해결할 수 없다면 무시하라 | 마음의 근육을 키워라 싸우는 부부가 더 행복하다 백년해로하고 싶다면 싸워라 | 싸움의 기술을 익혀라 | 싸움의 기술 운동만 많이 하면 건강 망친다 운동선수의 비애 | 운동과 휴식의 삼겹살 | 좋은 운동, 나쁜 운동 | 운동보다 영양 균형 3분 스트레칭이 활력을 부른다 우주인은 걷지 못했다 | 모든 움직임이 스트레칭이다 | 암에 특히 효과적인 스트레칭 | 책상 앞에서 3분 스트레칭 7330만 해도 9988할 수 있다 건강규칙 7330 | 자투리 시간과 장소를 활용하라 | 희망약속 9988 화, 참는 자의 수명을 갉아먹는다 답답함은 병이 된다 | 화가 나면 몸에서 독이 나온다 | 화를 참으면 마음에 뿔이 난다 | 화가 났다는 걸 인정하라 섹스에 정년은 없다 황혼의 섹스와 건강 | 공인된 장수습관 | 섹스에 정년은 없다 | 비아그라보다 자율신경을 챙겨라 | 마음의 오르가슴이 진정한 장수비결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빨간 불이 들어오면 이미 늦은 것 | 통증이 하는 말을 들어라 | 증상으로 보는 건강 상태 | 몸과 마음은 하나다 금연 스트레스보다 흡연이 낫다 흡연자의 죄의식을 요구하는 사회 | 담배는 진짜 나쁘다 | 차라리 담배를 피워라 불량식품과 건강식품은 따로 없다 꿀사과도 위험하다 | 햄버거는 진짜 정크푸드? | 첨가물의 위력 | 유기농이 아니어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100% 안전한 유기농 식품은 없다 유기농 식품에도 화학물질이 | 중요한 것은 함유량 |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먹을지를 고민하라 남들 다 가는 휴가, 반드시 갈 필요 없다 피곤한 휴가 | 좋은 건 자꾸만 더 하고 싶다 | 일상 속 쉼터를 찾아라 | 휴가 증후군 없는 휴가 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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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무병장수해야 한다는 강박에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음식보다 몸에 좋은 쓴 음식 쓴 약만 찾고, 좋다는 건강식품은 다 찾아 먹으며 힘들어도 꾹 참고 너무 열심히 운동하느라 더 피곤해지고,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니 스트레스 푸느라 더욱 스트레스 받으며 살지 말고 기본을 지키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다는 것을 지키는 생활이라도 그 삶이 몸에 편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면 몸은 병들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물 부족일 수 있다. 목이 마를 때 음식을 먹으면 음식의 수분이 흡수되면서 일시적으로 갈증이 해소되지만, 금세 또 허기를 느끼게 된다. 이는 물이 부족해서 위기의식을 느낀 세포가 세포 사이에 물을 간직하느라 일어나는 현상이다. (…) 그러므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면 오히려 물을 충분히, 꾸준히 마셔야 한다. 세포가 더 이상 물을 저축하지 않아 몸에 고인 물과 함께 노폐물도 빠져나가도록 해야 한다. ---‘물도 잘못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 중에서 그래서 세계 각지의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과 함께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팀은 코르티솔이 나쁜 기억을 지우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코르티솔로 큰 사고나 정신적인 충격을 겪은 후 나타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예방하고자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세포에 스트레스를 주는 방법으로 사고나 노화로 약해진 근력을 되살릴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세포에 스트레스를 주면 근육을 만드는 줄기세포를 자극해 근육으로 분화되기 전인 근아세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트레스는 무조건 나쁘다고 여겼던 우리의 인식을 이제 바꿀 때가 됐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스트레스는 필요하다. ---‘스트레스, 꼭 풀려고 하지 마라’ 중에서 그런데 근육은 운동만 열심히 해서는 생기지 않는다. 근육은 오히려 쉴 때 생긴다. 내가 운영하는 다이어트 센터에 오는 환자 중 특히 여성들은 살을 뺀다고 단백질 섭취를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들은 오히려 살이 더 찐다. 근육운동을 하면 단백질이 부족해져서 근육은 점점 줄어들고 그 자리에 지방이 쌓여 다이어트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운동만 많이 하면 건강 망친다’ 중에서 사실상 우리가 먹는 채소나 과일을 포함한 모든 식물성 식품에는 거의 모두 천연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실제로 발암성분을 검사하는 에임스 테스트를 통해 식물이 스스로 분비하는 살충성분 64가지를 조사한 결과 35가지가 발암물질로 밝혀졌다. 게다가 살충제나 제초제를 전혀 쓰지 않은 식물일수록 그 양이 많았으며, 유기농 재배를 거듭할수록 세대를 거치면서 더욱 강한 천연 살충성분을 분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일이나 채소와 같은 천연식품으로 섭취하는 발암물질의 양이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뿐이다. ---‘100% 안전한 유기농 식품은 없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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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평생 가져가야 할 건강지침을 일반인의 눈높이로 풀어서 전한다.” ―조비룡(서울대병원 교수)
“잘못된 건강정보에 휩쓸려 건강을 해치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진정한 건강지침서.” ―강재헌(서울백병원 교수) “건강 마니아들이 자신의 건강 원칙을 재점검하도록 하는 책.”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의사) 건강에 대한 집착이 건강을 망친다! 이 책은 최근의 건강 열풍을 타고 지나치게 건강에 집착하거나 손쉽게 건강을 얻으려 하는 이들에게 건강의 원칙을 다시 생각할 것을 주문한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MBC 〈생방송 오늘의 아침〉 등 다양한 매체에서 국민주치의로 활약하는 이승남 원장(강남베스트클리닉)은 이 책에서 진정한 건강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금 꼼꼼히 짚어준다. 저자의 주장은 역설적이게도 ‘건강에 목숨 걸지 마라’는 것이다. ‘웰빙’이 우리 삶의 주요 키워드가 되면서 일반인들도 전문가 못지않은 건강지식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흐름이 마냥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지적한다. 건강에 대해 아는 만큼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정보가 풍부해지는데 아픈 사람은 점점 늘어난다. 실제로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5세 이상의 월평균 의료비 지출은 지난 20년 사이에 3배가량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약 200%)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다. 날이 갈수록 의료비 지출이 많아진다면 결코 ‘건강한’ 사회라 할 수 없다. 저자는 이런 현상을 극복하고 진정한 건강을 찾기 위해서는 건강에 지나치게 목매지 말고 현명하고 경제적으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검증되지도 않은 비결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 등에 현혹돼 소중한 건강을 해치지 말라고 주문한다. 이 책은 운동, 비타민과 영양제, 건강검진, 금연, 유기농 식품 등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맹신하는 것들의 효과와 폐해를 가감 없이 밝힌다. 또한 건강을 지키는 데는 보약을 먹는 것보다 손을 잘 씻는 것이 먼저이고, 몇 개비의 담배보다 금연 스트레스가 더 나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자가진단법과 증상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을 꼼꼼히 알려줌으로써 쓸데없는 건강 걱정, 맹목적인 건강 집착이 몸을 망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제대로 알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암에 걸린 사람들은 수술할지 말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한다. 수술은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다. 그러나 수술로도 완치하지 못할 위험이나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다. 저자가 진단한 어느 암 환자는 수술로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초기였음에도 수술을 거부하고 산삼으로 자가치료를 하다 사망했다. 잘못된 정보와 고집이 재산과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이처럼 건강을 소중히 여긴다면서 오히려 잘못되거나 부풀려진 비결에 건강을 내맡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사실 건강만큼 ‘카더라’는 속설이 많은 것도 없다. 양방과 한방, 민간요법의 처방이 제각각인 것은 물론, 의학의 발달과 함께 과거의 정설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법을 하나의 ‘유행’처럼 받아들이는 행태가 문제다. 누가 어떤 방법으로 효과를 봤다더라 하는 ‘소문’이 들리면, 그것의 과학적 타당성을 따져보지도 않고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다. 특히 그 방법이 간단하고 단기간에 끝나는 것일 때 사람들은 쉽게 현혹된다. 우리 주변에는 운동도 안 하고 편식을 일삼으면서 영양제나 비타민 정제 한 알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비일비재하다. 더욱이 요즘에는 건강에 신경 쓴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오히려 잘못된 믿음으로 몸을 해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보신음식은 무조건 좋은 줄 알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데도 챙겨 먹는 이가 있고, 남편에게 갖은 스트레스를 줘가며 억지로 담배를 끊게 하는 주부들도 많다.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유기농 식품에 있는 독성에 대해서는 아예 깜깜하다. 학창시절에 문제와 답을 기계적으로 외우던 습관대로 건강에 대한 단편적 정보만 쌓아놓았을 뿐, 제대로 건강하게 사는 법을 고민하지 않은 데서 오는 역편향이다. 건강에 목매는 이들에게 보내는 보약 같은 충고 과거에는 먹고 살기 바빠 건강을 도외시하다 건강을 잃는 일이 많았다. 반면 요즘에는 건강 열풍이 지나쳐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양상을 보인다. 건강하게 무병장수해야 한다는 강박에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음식보다 몸에 좋은 쓴 음식 쓴 약만 찾고, 힘들어도 꾹 참고 운동하느라 몸은 더 고달프고,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니 스트레스를 푸느라 더욱 스트레스 받으며 산다. 이 책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는 건강법은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먹거리는 반드시 유기농을 고집하고, 몸살이 나도 운동은 쉬지 않는 건강 마니아들에게 이 책은 자신의 건강 원칙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