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나탈리 사로트(Nathalie Sarraute)
1900년 러시아의 이바노보에서 태어난 나탈리 사로트는 1902년 프랑스로 이주해 파리 문과대학에서 영문학을, 파리 법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변호사로 일했다. 1932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1950년대 프랑스 소설의 한 유파인 ‘누보로망’의 대표적인 작가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독자적인 시학을 가진 세계적인 대가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유수 대학들에 초빙되어 강연을 했으며 1980년에는 캔터베리의 켄트 대학에서, 1991년에는 옥스포트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에는 프랑스 문화성에서 수여하는 국가문학대상을, 1996년에는 S.A.C.D.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트로피즘』『미지인의 초상』『마르트로』『플라네타륨』『사람과 죽음 사이』『저 소리 들리세요?』『바보들은 말하는데』『어린시절』『여기』, 에세이로는 『불신의 시대』등이 있다.
역자 : 남수인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불문학 박사이다. 현재 상명대학교 교수.
〈발벡과 소녀들〉, 〈게르망트가〉 등, 마르셀 프루스트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냈으며, 역서로는 가에탕 피콩의 『프루스트의 읽기』,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의 『하드리아누스의 회상록』, 『알렉시』, 롤랑 바르트의 『라신에 관하여』, 자크 데리다의 『글쓰기와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