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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이계의 창
제2화 포로 공주 제3화 선생님, 저는 제4화 꽃과 기사 제5화 핑크 초콜릿 제6화 숲으로 제7화 하얀 불꽃[전편] 제8화 하얀 불꽃[중편] 제9화 하얀 불꽃[후편] 제10화 알베르티나 |
Aki Irie,いりえ あき,入江 亞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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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서 반짝이는‘스쿨데이즈(schooldays)’
열려진 문, 울리는 종소리… 등나무 넝쿨이 얽힌 학교로 지금 모여드는 청춘의 무리. 지적인 에로스에 둘러싸여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단편 연작집! 국내에서는 아직 이름이 낯선 ‘이리에 아키’의 신작 만화. 무대와 시대를 초월해, 성장기의 사랑을 그려낸 단편. 제목에서 말하는 ‘군청학사’는 푸르른 청춘들이 모여든 장소를 의미한다. 이 단편집은 동인지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들 중 판타지적 세계관을 동시에 보여주는 수작들만 모았다. 다양한 배경을 무대로, 멋스럽고도 묘하게 ‘이상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단편 연작집. 에로틱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된 그림체는 마치 소설을 읽고 있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전 10편의 이야기 안에는 사랑, 질투, 감동 등 다양한 감정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 이리에 아키는 이 ‘작은’ 이야기들을 면밀한 구성이나 복잡한 드라마가 없이도 무리 없이 이끌어내는 실력이 뛰어난 작가이다. 구태현한 대사나 설명을 제공하지 않은 대신 어떠한 ‘상황’의 구성으로 선보이는 세련된 완성품으로 독자를 ‘군청학사’의 깊숙한 곳까지 끌고 간다. 차분히 몇 번이고 이 세계에 빠져들고 싶은 한 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