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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의 이모저모
2. 계산은 참 재미있구나! 3. 얼마나 되는지 재어 보자 4. 재미있는 도형의 세계 5. 수학을 재치 있게 사용한 사람들 6. 나는 수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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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손에 들었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요구하는 경우라면 그 부담감은 만만치 않다. 설령 그 책이 손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더라도 말이다. 더욱이 수학 책이라면 앞부분만을 여러 번 읽다가 포기하기 일쑤다. 왜냐하면 각종 공식과 해설이 난무한 수학을 정성 들여 읽는 것은 많은 인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은 맘먹고 마련한 수학 책들은 사람 손때로부터 멀어지고, 다음 번부터는 아예 관심 갖기를 포기당한다. 그러나 그동안의 수학 관련 서적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의 특별 활동 시간에 등장하는 이야기는 무척 다양하다. 그래서 2월은 왜 28일밖에 안 되는지, 벌집은 왜 정육각형인지, 태어난 날을 단번에 알아 맞추는 방법이라든지 한참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수학적 궁금증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이때 생긴 호기심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친구들과 나누고, 풀어보는 장소가 바로 학교의 특별 활동 시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의 구성은 자연스럽게 각 장마다 독립적이고 독특하다. 그래서 목차 순서대로 책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내키는대로 읽고픈 부분을 먼저 읽을 수 있다. 그야말로 동화책 읽듯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수학에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다. 어느덧 읽는 도중 중얼거리는 감탄어 - 어라!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