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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5
영조 어제서문 7 서론 10 부자유친 16 군신유의 24 부부유별 32 장유유서 44 붕우유신 54 총론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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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의 어제서문을 담은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교과서이자
왕세자 교육을 위한 교재로 채택된 『동몽선습』 『천자문』과 더불어 가장 널리 보급되고 통용된 『동몽선습』은 어린이의 학습을 위한 교재로 널리 이용되었다. 민간에서 널리 이용되던 이 책은 조선 현종대 이후에는 왕세자 교육용으로도 활용되었을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였다. 어린이를 위한 최초의 교과서이자 왕세자 교육을 위한 교재로 채택된 『동몽선습』은 영조가 직접 어제서문을 쓴 책으로도 유명하다. 임금이 몸소 머리말을 썼다는 것에서도 이 책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동몽선습』은 유학의 핵심 윤리인 오륜과 중국과 한국의 역사에 대한 서술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에서는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등 오륜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역사에 관한 서술에서는 중국의 고대로부터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도덕적인 사관에 근거해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단군으로부터 시작하여 삼한과, 삼국,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간명하지만 체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국토는 협소하지만, 예악(禮樂)과 문물이 중국에 비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의 인성과 인간의 도리를 깨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책을 학습한다는 것은 내면이 깊고 안정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다. 한자 학습과 더불어 바른 글씨 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쓰면서 외우고, 악필도 교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영조의 어제서문도 같이 실어 그 시대를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조가 미래를 위해 교육에 얼마나 정성을 쏟았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