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 : 이기언
연세대 불문과를 나와 파리-소르본느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문학』에 「문학의 거울」「이인 뫼르소」등을 게재했고, 번역 작품으로 『말꾼』등이 있다. 현재 연세대와 인천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주간 『시민의신문』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자 : 샤를르 쥘리에(Charles Juliet)
1934년에 프랑스의 한 시골 농가에서 태어났다. 생후 한달만에 어머니와 헤어져 양부모 슬하엣 자랐고, 소년 군사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후, 의사가 되려고 군의관학교에 들어갔으나 자진 중퇴했고, 교편 생활을 잠시 하다가 그만두고 글쓰기에 투신했다. 오랜 습작기간 끝에 나이 쉰다섯이 되던 1989년에 첫 소설 「눈 뜰 무렵」을 발표해 늦깎이로 등단했다. 그후 시, 소설, 희곡, 에세이를 두루 발표하고 있다. 시집으로 『자기를 탐색하는 눈』『균열』등이 있고, 『가을 기다림』『동토의 암흑』등의 소설과 『밤을 쫓아라』『고달픈 운명』등의 희곡, 그리고 에세이로『사뮈엘 베케트와의 만남』『샘을 찾아서』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정제되고 절제된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