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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되어도 좋아
남극에서 히말라야까지 그녀만의 걷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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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End 01 남극 - 내 생애 가장 혹독한 휴가
마음 다해 후회 없이
하늘 위에서 서른을 만나다
남극을 달리는 초콜릿 케이크
텐트 vs 푸세식 화장실
하얀 밤 하얀 그리움
화이트 메어 속 작별
얼음 위를 걷는 유목민
뜨겁고도 아픈……
눈물이 얼어버릴 만큼의 추위
은밀한 비밀
세상 끝에 서다
슈퍼 엄지모델 탄생
굿바이, 얼음 땅!

End 02 인도 인더스 히말라야 - 나를 닮은 인연에게
인도가 아닌 인도
지독히 서럽고도 행복한 아픔
바람을 타고 떠도는 간절한 미소
나 바람이 되어도 좋아
춤추는 낙타
또 다시 여전히 웃던 사내
가스통을 싣고 버스가 달린다
히말라야가 꽁꽁 숨겨놓은 비밀
이만큼의 햇살로도 가슴이 따뜻해지는데……

End 03 파키스탄 K- 세상 지붕 위에서 슬픔을 내려놓다
잔인한 오월
상처가 아물 때까지
왜 이곳까지 흘러왔을까
맑은 영혼
떠남, 그리고 기다림
진아표 K 빙하식혜
행복한 죽음이 있을까
Happy Birthday from K
살아와 줘서 고마워

End 04 네팔 안나푸르나 - 사랑, 그 은밀한 비밀
BUS ROOF Friends
네팔이 건네는 인사
위험한 배짱
느리게 걷기, 가볍게 웃기
별과 눈물
나마스떼를 외쳐주렴
사는 건 때론 티끌
무뚝뚝한 구원자
여행도 사랑도 아닌 것
짜이는 중독

End 05 칠레 아르헨티나 - 세상 끝 나의 집
이별은 짧고 추억은 길다
고추장 참치파스타
빙하의 속삭임
in cargo ship
아찔한 수면복장
털보 청년의 김치찌개
미끄러져봐
지구촌 땅끝마을에 불시착하다
부엥 비노!
모래바람 속을 걷는 이유

End 06 스페인 카미노 데 산티아고
- 순례자, 나를 만나러 떠나다
가리비 조개껍질
마음의 버릇
Everything is LOVE
별보다 많은 길
‘미안해 고개’에서 ‘축하해’ 음악회
그건 착각이야
시·간·멈·춤
길 위의 쉼표
노란 화살표
길, 바람, 하늘 그리고 자유
French Mom
산티아고 킬로미터
길 위에 조금은 내려두기

세상 끝을 여행하는 방법
여자 혼자 떠나는 세상 끝 트레킹 Q&A
세상 끝 여행자를 위한 가지 이야기
남극을 여행하는 방법

저자 소개 1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전자회사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을 앞두고 ‘세상의 끝’, 남극점으로 떠났다. 국내 일반인 최초 남극점 도보여행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이전의 삶과는 다르게, 여행이 삶의 중심에 들어섰다. 남극,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약 40여 개국을 여행하며 길 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도보여행가가 되었다. 길 위의 기억들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여행에서 배운 삶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작은 청소년 여행학교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현재 여행작가, 도보여행, 오지여행 및 남미 전문 가이드로 활동하며 두 발로 얻은 정보들을 가이드북으로 펴내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전자회사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서른 살을 앞두고 ‘세상의 끝’, 남극점으로 떠났다. 국내 일반인 최초 남극점 도보여행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이전의 삶과는 다르게, 여행이 삶의 중심에 들어섰다. 남극,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 약 40여 개국을 여행하며 길 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도보여행가가 되었다. 길 위의 기억들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여행에서 배운 삶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작은 청소년 여행학교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현재 여행작가, 도보여행, 오지여행 및 남미 전문 가이드로 활동하며 두 발로 얻은 정보들을 가이드북으로 펴내고 있다. 저서로는 『바람이 되어도 좋아』, 『시간 멈춤』, 『강릉 바우길』, 『여행자의 유혹』(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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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446g | 129*189*30mm
ISBN13
9788925531632

만든이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09-04-06
북적이는 지하철 안...작은 틈을 비집고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그녀의 책을 꺼내든다
한 줄 한 줄 마음으로 읽는 동안...
그녀의 맑은 열정이 내 안에 소리없이 스며든다
기분 좋은 울렁임...아...행복하다...

오랜 세월 숱한 책을 만들고 숱한 인연을 만났지만
그녀만큼 훌륭한 저자는 없었다
세상 누구보다 성실했고 순수했고 뜨거웠던 그녀...김.진.아

길보다 여행보다 아름다운 그녀의 삶이 있기에
이 책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로망으로 기억되리라




출판사 리뷰

남극에서 따뜻하고 솔직한 세상을 만나다
얼어붙은 불모의 땅 남극에서 저자가 처음 만난 것은 사람이다. 물론 남극으로 가는 길에 만난 사람이다. 그들은 왜 세상 끝 남극으로 달려갔을까. 저자는 스스로 던진 질문을 되뇌이며 다른 사람의 대답과 표정에서 자신의 질문을 풀어간다. 영하 40도가 넘는 지구의 끝에서 텐트를 치고 보내는 하얀 밤, 오줌을 누면 곧바로 얼어버리는 극한의 상황. 저자도 그 극한을 몸으로 느끼고 싶었다고 조용히 이야기한다. 그 극한에 대한 도전이 그녀를 3년 동안 걷게 했고 이 책이 탄생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시 쓰고 여행하는 사람 조병준 시인도 극찬한 책!
여행이란 본디 몸이 가고 오는 것인데, 몸이 떠나지 못하는 자들은 허구한 날 마음이 아프기만 한 것인데, 도대체 그녀는 누구이길래, 저리 당당하게 ‘마음이 여행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규정하는 것일까? 길에서 돌아온 자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몸은 이미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마음은 여전히 길 위에서 떠돌고 있다는 것. 심지어는 그 길의 한 자리에서 맴맴 맴돌기만 한다는 것. 조금씩 마음이 닿아가던 어느 날, 그녀는 나를 삼촌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조카야 훌훌 떠나보내라. 그대가 걸어왔던 길, 그 길에 머무는 마음들. 훨훨 날려 보내라. 그러면 또 새 길이 그 마음에게 찾아올 거야.

읽다보면 미소가 떠오르는 글과 짱짱한 사진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엉뚱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몸은 이미 고향에 돌아왔지만, 마음은 여전히 길 위에서 떠돌고 있다는 것, 심지어는 그 길의 한 자리에서 맴맴 맴돌기만 한다는 것. 길이 몸 안으로, 몸 안에 담긴 마음으로 들어왔으니, 당연히 밖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인내력을 시험하며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오래오래 기다렸다. 그리고 저자는 무수한 길과 무수한 얼굴을 만나고 무수한 풍경을 마음에 담으며 주문을 외운다. 그래서 이 책의 책장을 넘기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그녀가 남극에서 느낀 자연에 대한 경이는 그녀를 더 많은 길로 나서게 했다. 그리고 칠레, 인도, 파키스탄,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카미노 데 산티아고까지 걷고 또 걸었다. 별보다 많은 길을 걷으며 외운 그녀의 주문을 외운다. 따라해 보라. 그 순간 당신은 지금 길 위에서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리뷰/한줄평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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