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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
이카로스와 한낮의 고통 원반던지기 선수 검은 돛 미궁 날개 태양을 향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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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에 도전하는 인간의 정신을 그려 낸 이카로스
서양 학문과 예술의 바탕에는 그리스 신화가 있습니다. 신 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이카로스가 현대인의 시각에 맞게 또 다시 새롭게 씌어졌습니다. 이야기 속에는 불가능에 도전했던 이카로스의 내면이 나옵니다. 천하 제일의 명장인 아버지와 노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던 이카로스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슬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슴 속에는 뜨거운 불 같은 것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하늘은 옛날부터 신의 세계였습니다. 인간은 땅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질서를 거부하고 이카로스는 신의 하늘로 날아갔던 것입니다. 미노타우로스의 동굴을 빠져 나오기 위해 아버지가 만든 날개를 단 그는 마침내 하늘로 날아 올랐습니다. 아버지는 더 멀리, 더 멀리 날고자 했지만 이카로스는 엉뚱하게 태양 가까이 높이 날아갔습니다. 그에게는 신이 되고 싶었던 꿈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태양에 가까이 날아간 그의 날개는 녹아 내렸고 그는 바다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탈출의 기쁨도 잠깐, 모든 것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카로스의 꿈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다가갈 수 없는 신의 세계, 하늘로 날고자 했던 그의 야망과 꿈은 수없는 좌절과 실패를 거치면서 마침내 조금씩 발전해간 인간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 속엔 불가능에 도전했던 인간의 야망과 실패와 꿈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가갈 수 없는 세계에 도전한 그의 꿈은 바다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고자 했던 그의 정신만은 아직도 살아남아 있습니다. 비행기를 만들고 우주선을 만들고 불가능을 개척하는 인류의 도전으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도서출판 【맑은가람】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철학적인 사고를 키워 줄 「생각깊은 그림책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1권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제작한 역사적인 순간을 다룬『어느 멋진 날』, 2권 베트남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소년이 두 문화, 두 가정의 어울림을 발견해가는 『나의 베트남 일기장』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일하시는 청소부 아저씨와 우정을 키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곰 인형 케이프 혼』에 이어 그리스 로마 신화인 이카로스를 새로운 시각에서 쓴 『이카로스의 꿈』이 발간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