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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짓고 뜻을 이루어가는 것은 힘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2 “인간이 가야할 길은 단 하나, 영원한 님의 가슴으로 뛰어드는 일입니다.” 3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것은 말하는 씨알밖에 없습니다.” 4 “남을 살리는 것이 내가 사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대적을 사랑하십시오.” 5 “나라는 씨알의 나라요, 세계는 씨알의 세계입니다.” 6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삽니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역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7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풀입니다. 풀사람입니다. 민중입니다.” 8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참이 길이요, 생명이 길입니다." |
咸錫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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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다음 진화단계로 속히 이행해가야 한다. 이대로는 퇴행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석헌이 제시한 의제를 실현해야 한다. 개인주의?폭력주의?국가주의?집단주의, 끝내는 민족주의와 고삐 없는 자본주의까지 넘어서야 한다. 이제는 공동체 전체가 참답고 인간답게 생존하느냐 아니면 공멸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진화는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단계처럼 과정적인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비약과 도약이 필요한 전혀 새로운 창조요 개벽이라야 한다. 창조주가 따로 없이 전체 모두가 공동창조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 새로운 길을 함석헌이 제시하고 있다. 함석헌을 통과하지 않고는 우리 사회나 세계가 더 이상 나아가거나 진화될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함석헌을 새로 읽어야 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