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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렇지 않게 만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른 사람처럼 굴면 왠지 엄청 무섭다.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 주눅이 들어. 엄청 주눅이 들어.
02 약점 속성을 공격했을 때 뜨는 큰 대미지는 짜릿하지. 반대로 약점을 공격받아 큰 대미지를 입었을 때는 필요 이상으로 좌절하게 돼. 위험해, 완전히 게임 회사에 농락당하고 있어. 위험할 만큼 재밌어. 03 수수하다거나 평범하다거나 아니면 존재감이 없다거나……. 그런 걸 콤플렉스로 갖고 있다는 게 좋은 거잖아! 제발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줘요! 부탁함다! 04 시간제한 같은 건 엄청 초조해지는데. 이런, 위험해, 진짜로 배가 아파……. 이제 안 되겠어, 제발 살려줘……. 그런 당신에게 갤○스 위장약. 05 모두의 누님 역할도 힘들 테지……. 그러니까 누님에겐 상냥하게 대해주자는 캠페인 실시 중. 자, 실컷 어리광 부리게 해달라구! (해달라구!) 06 됐어~ 주인공의 이능력이 왠지 파워업한 것 같은……데…… 어? 음…… 응? 아…… 우와…… 우, 우와…… 우와아아아아아아아?! 07 모든 것은 끝났다─. 슬픈 음모와 싸움은 막을 내리고 소녀가 흘리는 눈물은 이제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 모든 것이─ 끝난 것이다. ……단지, 그렇다……. 한 가지 불안한 점이 있다면 ─6장에서의 전개, 이거 정말로 괜찮았나 하는 것뿐이다. |
Youichi Hatsumi,はつみ よういち,初美 陽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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