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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술은 철학인가?
2. 현실 세계의 발견 3. 영원한 여성성의 상징 4. 신비의 미소와 휴머니티의 표현 5. 플라톤의 이데아 재현 6. 모성의 전형인 성모, 그리고 이성을 향하여 7. 과연 매너리즘인가? 8. 예술의 본질-감성인가 이성인가? 9. 서정적 휴머니즘의 묘사로서의 예술 10. 에로티시즘의 미학인가 인간 애환의 표현인가? 11. 예술인가 해부학인가? 12. 감성, 그 광기의 분출 13. 죽음고 혁명의 향연 14. 예술인가 이데올로기인가? 15. 예술의 진실을 찾아서 16. 예술 언어로서의 및과 색의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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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에 모사된 리자의 이미지는 사실 당대에 유행하던 미인상과는 다릅니다. 당시 이상적인 미인상은 작은 얼굴에 가는 목, 세련된 머릿결, 좁은 어깨와 날씬한 몸매를 지닌 여인이었습니다. 이런 기준에서 보면 리자의 모습은 이상적 여인상과는 매우 거리가 멉니다.
여자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본다면 리자는 오히려 건장한 남성의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넓고 강한 어깨와 가슴, 커다란 손등 가히 남성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이 때문에 이 그림의 주인공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신이라는 주장도 이습니다. 그 근거로 그의 자화상에서 보이는 골격 구조와 <모나리자>의 골격 구조가 일치한다는 것을 근거로 들기도 합니다. 좀 지나치게 비약한 측면이 있긴 했지만, 이런 주장이 가능한 것은 <모나리자>에 묘사된 여인이 남자와 여자의 통합된 감정상태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다시 말하면 이 작품은 한 여성의 특수한 개성을 표현한 초상화라기보다는 남녀를 불문한 인간적인 보편적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p.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