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젠쇼 에이스케
일본 와세대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신문사에 입사하여 『최근의 중국경제』(1917), 『전후의 중국』(1920), 『최근의 중국무역』(1924) 등을 발표하여 중국경제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23년 7월부터 1935년 말까지 조선총독부 촉탁으로, 그 후에는 만철경제조사국, 척식장려관, 만주국의 국문원 총무청 기획처에서 1941년까지 근무하면서 일본 식민지 정책과 관련한 조사업무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1942년에 교토제국대학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한 그 다음 해부터는 쇼와여자대학의 전신인 일본여자고등학원을 시작으로 일본여자전문학교, 쇼와여자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일본의 중앙협화회, 우방협회, 천리대학, 관동관구 경찰학교 등에서 강의와 저술활동을 하였다. 정년퇴임한 1953년부터 1968년까지 천리대학 조선학과에서 시간강사로서 조선경제, 조선민족론 등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였다.
해제 : 최석영
국립공주사범대학(역사교육 전공),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학원(석사수료)을 거쳐 1993년 일본에 유학하여 1998년 국립히로시마대학 대학원에서 『일제의 종교정책과 무속연구』라는 논문으로 학술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동안 일제 식민지 상황에서 식민지 문화가 어떻게 발견되고 생산되어 정형화되어 갔는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일제의 동화이데올로기의 창출』, 『일제하 무속론의 식민지권력』, 『한국박물관의 근대적 유산』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전통의 날조와 창조』, 『인류학자와 일본의 식민지통치』, 『일본근대국립박물관 탄생의 드라마』 등이 있다. 현재는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사를 거쳐 공주대, 중앙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근대문화사, 박물관학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