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진보를 연찬하다
이남곡의 진보 이야기
이남곡
초록호미 2009.04.25.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3주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13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본 도서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책소개

목차

머리말 : 진보의 길에 서서
추천의 글 : 마을이 희망이다 / 도법스님
추천의 글 : ‘진보’에 대하여 새로 성찰하게 하는 책 / 유시민

I. 우리 시대의 진보
우리 시대의 진보에 대하여
나의 진리 실험
종적 사회에서 횡적 사회로
진보의 길
자유에 대하여
평등에 대하여
무폭력·무타협·공동체주의 운동을 제안함
상생사회를 향하여

II. 마을이 진보다
마을을 그리며
좋은 욕구
좋은 생산
좋은 유통
좋은 소비
좋은 마을
인정 넘치는 마을
새로운 거듭남을 위하여

III. ‘나’의 변혁과 ‘세계’의 변혁 :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에 관하여
수신(修身)
제가(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

IV. 삶 속의 진보, 그리고 연대
진정한 신뢰를 위하여
집단주의와 공동체주의
유교와 현대 교육
공동체를 위하여
신영복 선생님과의 만남
노동운동을 하는 김형께
중도(中道)의 길
뉴라이트, 뉴레프트
남북 관계에 대하여
희망의 연대 1
5월에
대통합
새 술은 새 부대에
희망의 연대 2
이런 진보정당을 바란다
어느 봄날
감자를 심으며
18대 총선
이념의 시대는 간 것일까
희망의 연대 3
'대왕 세종'을 보는 기쁨
‘방주’인가 ‘궤도’인가
오바마가 주는 희망
희망 만들기 5년을 돌아보며
가족, 사랑 그리고 자유

저자 소개1

작가한마디
나는 인간의 자유와 행복의 증진이라는 목적에 맞게 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가는 것이 진보적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194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였다. 중학교까지 함평에서 마치고, 1960년 서울 경기고에 입학하였다. 유학 첫해인 1960년에 겪은 4. 19 혁명으로 시대에 눈 뜨기 시작하였다. 1963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였다. 대학에 가서도 사회적 부자유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변혁운동에 나섰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투쟁과 반독재 민주화투쟁에 앞장서다 지하운동에 가담하였다. 1972년부터 농촌지역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농촌운동과 함께 교사운동을 하였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 4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 사건을 전후로 해서 그의 사상은 큰 전환을 하
194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였다. 중학교까지 함평에서 마치고, 1960년 서울 경기고에 입학하였다. 유학 첫해인 1960년에 겪은 4. 19 혁명으로 시대에 눈 뜨기 시작하였다. 1963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였다. 대학에 가서도 사회적 부자유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변혁운동에 나섰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투쟁과 반독재 민주화투쟁에 앞장서다 지하운동에 가담하였다. 1972년부터 농촌지역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농촌운동과 함께 교사운동을 하였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 4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 사건을 전후로 해서 그의 사상은 큰 전환을 하게 되는데, 그의 사상이나 운동론은 이 때 그 틀이 형성된다. 이런 바탕에서 출옥 후 정토회 법륜스님이 이끈 불교사회연구소에서 새로운 인간과 사회, 새로운 문명을 고민하고 설계하기도 했다. 그 즈음 무아집, 무소유, 일체의 이념으로 집약되는 야마기시(山岸) 사상을 만났다. 야마기시즘 특별연찬회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96년부터 8년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야마기시 실현지에서 새 삶을 꾸렸다.

여기에서 그가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향해온 새로운 사상, 즉 ‘자본주의와 아집(我執)’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아직은 일반화할 수 없는 무소유사회보다는 지금 사람들의 실태로부터 출발하여 보다 보편적인 실천을 해보고 싶어 전북 장수에 자리잡고 작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제 이들 부부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마을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어', '중용'을 ‘연찬’하고, 서로 자기성찰과 소통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내일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마음과 물질이 함께 풍성한 사이좋은 마을 - 이것이 장수에서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마을이다. 또한 새로운 운동에 대한 그의 꿈은 익산의 ‘희망연대’에서 젊고 새로운 시민운동가들과 만나게 했고, 이 책에 실린 많은 내용들도 이 단체의 활동과 관련된 것이 많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일관되게 지향하는 것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현상의 세계와 마음의 세계, 자기변혁과 세계변혁이 둘이 아닌 하나로 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라 파악하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한 발자국이라도 더 다가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저서로 『진보를 연찬하다』가 있다.

이남곡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6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221012

책 속으로

나는 인간의 자유와 행복의 증진이라는 목적에 맞게 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가는 것이 진보적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 p.25

나는 진보와 보수를 나누던 과거의 틀을 넘어서서, 인간의 궁극적 진화에 대해 신념을 가지고 사회와 인간 그 자체의 변화에 대해 낙관적이며 그것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부단히 혁신하려는 ‘열린 사고’의 실천을 ‘진보’라고 부르고 싶다. --- p.25

인간이 행복을 위해 세 가지 자유, 즉 사회관계에서의 자유, 물질로부터의 자유(넉넉함), 그리고 자기 안에서의 자유(에고의 극복)를 획득해가는 과정, 그것이 진보다. 특히, 그 핵심은 인간 자체를 진보시키는 것이다. --- pp.28-33

진정한 진보의 첫째는 타(他)를 침범하지 않도록 그 한계를 정하고 그 선을 넘지 않는 것, 둘째는 침범할 필요가 없도록 물자를 풍부하게 하는 것, 셋째는 타를 침범하는 것의 천박함과 어리석음을 깨닫는 것이다. --- p.51

소유의식과 차별의식에 바탕을 둔 종적(縱的)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새로운 운동의 근본지향과 운동가의 성향이 근원에서 모순을 일으키게 되어 운동은 실패하거나 이상한 모습으로 왜곡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운동의 성패 여부는 운동가 자신이 먼저 자신을 새로운 인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p.79

우리 인간 한사람 한사람은 우주적 존재이고, 사회적 존재이다. ‘나’의 관념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려면 모두가 자유로워져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자유욕구는 ‘나’와 ‘세계’의 변혁을 통합하는 데까지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것이 마음의 세계에서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세계의 자유를 추구하는 사회적 실천과 결합되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한다. --- p.102

우리는 새로운 마을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새로움은 과거를 부정하거나 세상 인연을 끊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동안 더 자유롭고 행보한 삶을 위한 우리 자신의 노력과 세상이 달성한 여러 성과들을 자양분으로 해서 조금이라도 질이 다른 사회를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다. --- p.168

진정으로 새로운 사회는 변혁된 인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자유로운 사람에 의해서만 자유로운 사회가, 사랑할 줄 아는 사람에 의해서만 서로 사랑하는 사회가 가능하다. --- p.182

사회성이란 다른 사람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자기 마음의 상태가 자기와 다른 사람, 자기와 다른 생각에 대해 열려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마음 안에 들어와 있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마음 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것이 자신이 얼마나 사회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 p.196

저는 자본주의가 인간의 근원적인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제도가 아니며, 이 자본주의를 넘어서지 않으면 진정한 행복은 없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행의 과정이나 방법, 전망에 대해서는 과거와 같은 분석틀로는 이를 세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284

보수 쪽의 이상이 ‘선진화’로 표현된다면, 진보 쪽의 이상은 ‘인간화’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인간화란 인간중심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 자연계 안에서 동물계로부터 진화한 인간의식의 보편화를 의미한다.(…) 자기중심성(아집, 에고)을 넘어서 인간의식이 성숙하고 그것이 삶의 양식과 사람들과의 관계, 나아가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게 되는 과정을 인간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 p.325

나는 이제 진보가 ‘자본의 지배로부터 노동의 해방’이라는 기치보다는 ‘물신의 지배로부터 인간의 해방’이라는 기치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자본의 지배로부터의 노동의 해방이라는 현실의 요구가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긴 하지만, 그것은 ’물신의 지배로부터 인간의 해방‘이라는 가치에 부분가치로 포함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진보운동의 주된 세력이 노동계급이라는 종전의 시각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도 의미한다.

--- pp.334-335

추천평

오랜 세월 분단과 독재에 찌든 탓인지 한국 지식인들은 잘아졌고 인식의 지평은 좁아졌다. 우리의 지식인들은 휴전선 남쪽 또는 한반도에서 이루어지는 삶에만 주목할 뿐, 보편적 진리를 탐구하는 일은 아예 그만둔 것처럼 보인다. 진보진영도 예외가 아니다. 이남곡 선생이 ‘진보를 연찬’한 책을 내기로 한 데는 아마도 이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도 한몫을 하지 않았나 싶다.
유시민(전 보건복지부 장관)

리뷰/한줄평1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채널예스 기사1

  • “100퍼센트 깨끗한 대통령은 불가능…… 그래도” -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100퍼센트 깨끗한 대통령은 불가능…… 그래도” -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2011.07.19.
    기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