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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suk-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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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를 붙잡자 둘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온몸이 축 처지고 잠이 몰려왔습니다. "나 졸려, 사또시" "나도" 바로 그 때, 쥐할멈의 웃음소리가 하수도 가득 쩌렁쩌렁 울렸습니다. "드디어 왔군. 자, 지금이다! 얘들아!" 숨어 있던 쥐 떼가 와락 뛰어들었습니다. 하수도는 파란 불꽃으로 가득 찼습니다. 쥐 떼는 이미 기운이 쏙 빠진 둘을 가장자리로 밀어 올렸습니다. ---pp. 6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