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저자의 말
Chapter 1 핸드드립 커피 기초 #1 핸드드립 커피 소개 #2 핸드드립 커피를 위한 기구 Chapter 2 핸드드립 명인들의 추출 노하우 #1 보헤미안(Bohemian)의 박이추 - 칼리타 드리퍼와 고노 드리퍼 #2 다동커피의 이정기 - 커피커피 드리퍼 #3 빈스톡(Bean Stock)의 박윤혁 - 고노 드리퍼 #4 시실리(Sicily)의 권대옥 - 원추형 동 드리퍼 #5 가비양의 양동기 - 고노 드리퍼 #6 커피스쿨101의 김상현 - 멜리타 아로마 드리퍼 #7 커피아저씨의 김재근 - 칼리타 BG 드리퍼 #8 카페블랑(Cafe Blanc)의 김정자 - 칼리타 드리퍼 #9 커피 어드바이저 박상홍 - 융 드리퍼 Special #하나 미소레의 이재근 - 사이폰(Syphon) #둘 구스토 커피의 송구영 - 프렌치 프레스(French Press) 부록 Coffee Basics |
|
커피를 추출하는 다양한 기구들 중 하나인 드리퍼.
드리퍼를 이용한 핸드드립 추출의 전 과정은 사람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다. 한 잔의 커피가 추출되는 데는 약 10분 정도가 소요되며, 이는 물을 끓이고, 끓인 물을 드립 포트에 부은 다음 커피 가루가 담겨진 드리퍼에 몇 번에 걸쳐가며 주입하는 과정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빠른 것을 선호하는 우리의 정서로는 조금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겠으나 정성을 다해 추출한 한 잔의 커피 맛은, 커피의 완성을 기다리는 불편함을 보상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 추출법은 최근 들어 생겨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드리퍼는 19세기 말 독일인 멜리타 여사에 의해 발명되었으며 이후 일본에 전해져 상업화되었다. 일본은 이미 반세기 이상의 핸드드립 커피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80년 대 초반에 수입되어져 부산을 중심으로 커피숍에서 이용되었다. 하지만 그때는 우리나라에 인스턴트커피가 대중화 되어있었고, 90년대 말부터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들이 인기를 끌었으므로 핸드드립 커피 문화는 잊히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직접 커피를 볶아 판매하는 커피숍들 중, 핸드드립 커피 기구를 이용하여 추출하는 곳이 증가했고 자연스레 관심도도 높아졌다. 이 핸드드립 커피 기구는 가정에서도 쉽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그 수요는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이러한 추출 방법이 눈으로는 매우 간단한 듯 보이지만 커피가 가지는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추출해내기 위해서는 세심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추출 방법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추출에 있어서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는 일명 ‘추출 명인’들을 인터뷰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추천하는 추출 방법들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다양한 드리퍼의 추출 방법 소개를 통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했다. 책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인(人)들의 커피를 마시며, 커피 한잔에 담긴 그들의 철학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두 계절이 지났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정리하는 내내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들어 가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책의 감수를 맡아주신 박상홍 선생님, 인터뷰에 응해 주신 박이추, 이정기, 권대옥, 양동기, 김상현, 김재근, 김정자, 이종인, 이재근, 송구영 선생님, 책의 출판을 맡아주신 땅에 쓰신 글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마지막으로 가족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핸드드립 커피가 좀 더 쉽게 다가가서 많은 분들이 즐기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09년 5월 최유미 · 서지연 --- '머리말' 중에서 |
|
한 가지 커피 원두로 천 가지 커피의 맛을 만들어내는
핸드드립 커피 추출의 명인들에게서 내 손으로 직접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다! 간편하게 믹스된 인스턴트커피나 기계로 원액을 추출하는 테이크아웃커피 대신 한 잔씩 천천히 만들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는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빠져보자! 커피를 차(茶)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믹스된 인스턴트커피나 기계로 원액을 추출하는 테이크아웃커피 등의 ‘빠른’ 커피를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볶은 커피콩을 갈아 종이 필터 등을 이용해 커피를 내리는 ‘느린’ 커피인 핸드드립 커피를 보면 커피가 엄연한 차(茶)임을 알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는 커피 재료와 양, 도구가 모두 같아도 만드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에 따라 맛이 달라질 정도로 한 가지 재료에 천 가지 이상의 맛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물을 떨어뜨리는 속도에 따라서도 다른 맛의 커피가 추출된다. 이러한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드는 ‘핸드드립 커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핸드드립 커피를 전면에 내세운 국내 유일의 전문 서적이다. 이 책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추출에 있어서 특별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는 일명 ‘추출 명인’들을 인터뷰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추출 방법들을 소개하며, 명인들이 추천하는 추출 방법들을 그림 등을 이용하여 상세하게 설명해두었다. 그렇기에 핸드드립 커피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하여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책 뒷부분에 실린 부록에는 커피의 생산지, 재배 종 등의 커피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이에 커피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물론, 커피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기초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커피 전반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