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나는 나를 위해 떠난다
혼자서 로마_나의 미켈란젤로 피렌체, 두오모에 서다 다시 바르셀로나, 문득 그가 그립다 길에 대한 명상_ 아피아 가도 리셋, 마이 라이프 비로소 여행은 시작되었다 헤밍웨이, 체 게바라 그리고 나 남자의 여행 해발 4,194m, 여기는 멕시코의 명산 이스따! 가을, 구룡령의 위로 빈 황금홀에서 숙제를 풀다 #내가 여행에서 얻은 것들 그랜드캐니언, 달밤의 격렬한 조우 바람 아래에서 노을과 놀다 바다를 잃은 슬픔, 망해사 밀월, 제주 자전거 여행 천상의 화원, 곰배령 소리쳐라, 한번도 감탄한 적 없는 것처럼! 히말라야 환상 트레킹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산토리니 ‘모스타르 다리’에서의 상념 내 생애 최고의 박물관, 에르미타주 #사람아, 아, 사람아! 오키나와 ‘주주 총회’ 크로아티아, ‘옛사랑’과 함께 떠난 건배, 그녀의 삶을 위해! 부르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우도, 즐거운 일탈 힘 빼! 아버지의 미소 그리고 운주사 사프란볼루 가는 길, 알라~알라~알라!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히바, 그곳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눈길 |
박재희의 다른 상품
|
오랜만이다.
혼자서 떠나는 유럽 여행이 얼마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통쾌해진다. 일상에서 벗어나 모든 걸 내려놓는다는 것, 오직 ‘나에게’ 집중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이던가. 철저하게 혼자이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 ‘혼자서 로마’ 중에서 이를테면 나의 산티아고 순례는 운명이었던 셈이다. 운명은 딱히 갈 필요가 없는 길을 향해 떠나도록 만든다. 그것이 내 엉덩이를 걷어차 유럽 행 비행기를 타고 여기까지 와서 죽게 만든 것이다. ― ‘리셋, 마이 라이프’ 중에서 체 게바라는 뭐라 할 말이 없다고 해야 할까? 아바나 전체가 그의 무대다. 시가를 비껴 문 현지인에게서도, 그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관광객에게서도, 거리의 이름 모를 화가의 군복에서도……. 그는 아바나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다. ― ‘헤밍웨이, 체 게바라, 그리고 나’ 중에서 꽃들이 자잘자잘 작아진다. 가을이다. 하늘이 높다고 스스로 겸손해지는 걸까? 가을바람에 흔들리며 춤추고 놀이를 하려는 걸까? 멸가치의 흰꽃이 흔들흔들 흔들거린다. 쑥부쟁이가 하늘을 향해 몸부림을 친다. 저마다 자기만의 색깔을 내고, 나름의 모양으로 자신을 돋보이던 꽃들. 10월이 되면 훗날을 약속하며 침묵 수행에 들어간다. 찬바람 한 자락이 휘익 지나간다. 곰배령이 고요해진다. ― ‘곰배령, 천상의 화원’ 중에서 귀국해서 또 다시 폭염과 시차에 해롱거리고 있을 즈음, 진으로부터 택배가 왔다. 영암 무화과였다. 아이스 팩에 얌전히 담겨있는 무화과를 보자, 미처 편집되지 않은 크로아티아에 대한 기억이 주체할 수 없이 ‘장바구니’ 밖으로 쏟아졌다. 아름다운 풍경보다 더 아름다웠던 그녀의 마음이 아드리아 해의 햇빛처럼, 내 앞에서 반짝이고 있었다. ― ‘크로아티아, 옛 사랑과 함께 떠난’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
행복과 자존감, 치유의 기쁨을 안고 돌아온 여행 이야기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비로소 여행은 시작된다』는 떠남과 행복을 충동하는 책이다. 이 책은 일상 탈출의 흥분감과 혼자가 되는 것의 쓸쓸한 자유, 온전히 ‘나’를 ‘대면’하는 행복감과 감각 세포가 깨어나는 희열, 그리고 다시 세상을 살아가게 해주는 자존감 등 33편의 금쪽같은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폐한 가슴을 안고 떠났으나 행복과 자존감, 세상을 살아갈 힘과 치유의 기쁨을 안고 돌아온 사람들. 다섯 명의 필자가 들려주는 위로 깊은 글과 감성적인 그림이 긴 울림을 줄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떠남을 은근하게 충동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