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늦둥이
돈 달리는 나무 바다로 간 게 |
|
그게 심장 소리라는데 내가 듣기에 너무 빨랐다. 두근두근이 아니라 마치 '푸슉푸슉푸슉' 하는 것 같다.
의사가 무표정하게 말했다. "아기가 언니야, 언니야 하는 소리 들리지요?" 언니야, 언니야? 아하, 지금 의사는 뱃속에 있는 아기가 여동생이라고 살짝 귀뜸을 하는 거다. 내가 피식 웃으며 의사를 봤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의사도 웃는다. 병원에서 나와 우리는 제과점까지 걸어갔다. --- p.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