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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새벽의 결투
추리 테스트 구두 저택에 사는 노부인 노부인과 아들 다 큰 어린애들 그림자가 있는 보조개 동화집의 만년 어린이 식탁에서 일어난 일 결투 위험한 줄타기 대담한 도전 제2부 저주받은 포트 집안 실탄을 바꿔치기한 인물은? 13, 14번째 권총 마귀할멈 대 경감 결투왕 설로 매클린은 범인을 보았다 채찍으로 때려서 잠재운다 여왕의 죽음 폭탄 고백서 제3부 역전의 명추리 다시 포트 저택으로 권총을 발견하다 엘러리의 명연기 환상의 총알 ‘저입니다.’ 하고 참새가 말했다 눈앞의 광채 결백의 검은 유혹 진범은 당신이야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
Ellery Queen,프레데릭 대니Frederic Dannay, 맨프레드 리Manfred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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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구두 저택에서 동요 가사대로 일어나는 연속 살인 사건
《수수께끼 038 사건》의 원제목은 《노파 한 사람이 있었다》로서, 엘러리 퀸이 1943년에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약 300년 전에 영국에서 발표되어 지금까지 온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마더 구즈’의 동요 ‘구두 저택에 사는 노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옛날 옛날에 마귀할멈이 구두 저택에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 자식이 많아서 어떻게 살아 나갈까요. 생각다 못해 한 사람씩 죽여 버리기로 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살인사건이 이 동요처럼 그대로 일어난다. 이런 작품을 추리소설에서는 ‘동요 살인’이라고 한다. 별 뜻이 없어 보이는 동요가 되풀이되면서 기괴한 살인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수수께끼는 점점 깊어져만 간다. 이것이 ‘동요 살인’의 특징이다. 이 ‘수수께끼 038 사건’은 이것이 완전히 갖추어져 있는 작품이다. 퀸은 독자들에게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하여 작품을 쓴다. 퀸은 사건을 풀어 나가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아주 엉뚱한 방법으로 사건을 매듭짓는다. 그러면서도 그는 수수께끼 풀이의 규칙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작은 단서라도 반드시 드러내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도 단서가 많이 드러나 있는데도 진짜 범인을 어렵게 찾아낸다는 것이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 그 까닭은 한마디로 퀸의 작품 구성이 너무 치밀하기 때문이다. 퀸은 사건이 급박한 상황에 몰리게 되면 기분 나쁜 동요를 배경 음악처럼 읊는다. 퀸의 이런 작품 구성에 이끌려서 읽어 가던 독자들이 끝에 가서, ‘아차!’ 하고 놀라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