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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작은 나라
라스 파프, 겁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
괴물
카울릭에서 벌이진 시합
시무어의 마지막 소원
그림블
전장의 용사들
태양새
이상한 전화
여섯 번째 마을
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 5

Nick Hornby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라고 '뉴욕 타임스'에서 평가를 받은 작가인 닉 혼비는 또한 음악광이자 축구광이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의 이러한 관심은 여러 작품에서 드러난다.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1957년 4월 17일 영국 런던 남부 서리 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축구에 관한 이야기『피버 피치』를 통해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인 '피버 피치'는 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말리는 축구광의 이야기이다. 그는 여러 가지 문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라고 '뉴욕 타임스'에서 평가를 받은 작가인 닉 혼비는 또한 음악광이자 축구광이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의 이러한 관심은 여러 작품에서 드러난다.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1957년 4월 17일 영국 런던 남부 서리 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축구에 관한 이야기『피버 피치』를 통해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인 '피버 피치'는 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말리는 축구광의 이야기이다. 그는 여러 가지 문학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실력파 작가이다. 『피버 피치』로 1992년 NCR상을, 『하이 피델리티』로 1996년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예술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상을 받았다. 2001년에 『진짜 좋은 게 뭐지?』로 W.H.스미스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하이 피델리티』는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쳐스가 존 쿠삭 주연으로 영화화하여 미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바웃 어 보이』는 베이츠 형제가 연출하고 인기배우 휴 그랜트가 주연을 맡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작가의 소설 주인공들은 대개 낙오자라고 평가받기 쉬운 30대 남자들이다. 축구나 음악 등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주인공들을 통해 혼비는 이들의 정체성과 남성성, 기쁨과 고민들을 지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지극히 영국적인 생활을 묘사하면서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감정이 풍부히 배어나오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작가이기 때문일 것이다.
혼비는 소설이 아닌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매우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영화 '피버 피치'의 각본을 직접 썼고, 영화 '어바웃 어 보이>의 음악을 맡은 ‘배들리 드로운 보이’를 픽업하기도 했다.

또한 편집자로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My Favourite Year)과 『천사와 이야기하기』(Speaking with the Angel) 단편집을 펴냈으며, 2003년에는 '뉴요커'에 자신이 발표했던 음악칼럼들을 모아서 에세이집 『31개의 노래』(31 Songs)를 출간했다. 또다른 작품으로는 『줄리엣, 네이키드』, 『슬램』 등이 있다.

엄청난 엄청난 축구광인 닉 혼비는 아스날의 경기를 보러 걸어다닐 수 있는 곳에 사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다. 결국 아스날의 홈구장이 있는 런던 남부의 하이버리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2010년에는 음악가 Ben Folds와 공동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Lonely Avenue』라는 음반을 내기도 했다.

닉 혼비의 다른 상품

닐 게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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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Gaiman

닐 게이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
닐 게이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드 북>, 영국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2013년의 책으로 선정된 <오솔길 끝 바다>가 있다. 제일 최근에 내놓은 <북유럽 신화>는 산문 에다와 운문 에다에 나오는 북유럽 신과 거인들의 이야기를 다시 쓴 책이다. 또한 그는 BBC, 아마존 스튜디오와 함께 본인이 테리 프래쳇 경과 공저했던 소설 <멋진 징조들>을 6부작 TV 시리즈로 각색하기도 했다. 책과 영화 작업 외에도 게이먼은 바드 칼리지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SF, 환상 문학 작가이자 만화, 드라마 작가. DLB(Dictionary of Literary Biography)에서 선정한 현존 10대 포스트모던 작가이다. 1960년 영국에서 태어나 C.S. 루이스, J.R.R. 톨킨, 루이스 캐럴 등의 작가에 영향을 받았다. 젊은 시절, [브이 포 벤데타], [왓치맨]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앨런 무어와 친분을 쌓고, 이후 영미권 그래픽 노블 역사에서 가장 기억될 만한 해인 1986년([왓치맨], [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나온 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그만두고 『2000AD』란 작품을 통해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에 단편 『한여름 밤의 꿈』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며 그래픽 노블계에 입문한다. 데이브 맥킨과 콤비를 이루어 만든 『블랙 오키드』의 성공으로 DC 코믹스에서 새 연재물 제의를 받아 그리기 시작한 것이 8년간 35명의 화가들을 거쳐 본편 외에도 수많은 외전을 낳은 히트작 『샌드맨』이었다. 그는 이 시리즈로 윌아이즈너Will Eisner 만화산업대상을 무려 아홉 번이나 수상하였으며, 하비 상, 1991년 세계판타지문학상 단편 부문에 선정되면서 만화로는 최초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9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함께 낸 『샌드맨: 꿈사냥꾼』으로는 브람스토커상을 받음과 동시에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면서도 꾸준히 단편 소설을 준비하여 1990년 발표한 『멋진 징조들』이 성공하면서 문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초의 장편소설 『신들의 전쟁』은 휴 고, 네뷸러, 로커스 등 3대 SF 문학상을 휩쓸었고, 그 외 어린 독자들을 위해 쓴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벽 속에 늑대가 있어』, 『코렐라인』 등의 작품을 줄줄이 히트시키면서 그래픽 노블계에서 만큼이나 문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1996년 『네버웨어』를 발표하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작품은 [LA 타임스] 등 유력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6부작 TV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2001년에 게이먼은 『마블 1602』를 들고 처음 마블 코믹스에 입성했는데, 이 시리즈에서 게이먼은 마블 실버 에이지의 핵심 구성원들을 400년 전 과거에 데려다 놓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했다. 앤디 큐버트와 리샤르 이자노브의 끝내주는 그림에 힘입어 『마블 1602』는 그해 가장 많이 팔린 만화가 되었다. 다음으로 영화에 뛰어든 게이먼은 『샌드맨』 시절의 동지 데이브 맥킨과 협업하여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의 혼합인 「미러마스크」를 만들었는데, 2005년 후반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수정헌법 제1조의 열렬한 옹호자이기도 해서, 만화계 법적 방어 지원 단체(Comic Book Legal Defense Fund)는 1997년에 게이먼을 ‘자유의 수호자’로 지명했고, 지금 그는 이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2008년 발표한 『그레이브야드 북』은 영국의 북트러스트 상 청소년 픽션 부문에 선정됐고, 미국 아동문학 부문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뉴베리상, 로커스 영 어덜트상, 휴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영국 CILIP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면서 같은 책으로 뉴베리상과 카네기 메달을 동시에 석권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5주 연속으로 올랐다. 2017년에는 지금까지 모은 자료를 망라하여 『북유럽 신화』를 냈다. 최근까지도 소설·드라마·영화·만화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바드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아내인 메리와 세 아이와 함께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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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사프란 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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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than Safran Foer

1977년 워싱턴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교에 진학한 후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 4년 동안 해마다 학교에서 수여하는 문예상을 수상했다. 1999년 대학 2학년생이었던 포어는 빛바랜 사진 한 장만을 들고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2차 대전 당시 자신의 할아버지를 학살로부터 구해 주었던 한 여성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애초 그는 이 여행의 과정을 논픽션으로 집필하고자 했으나, 조이스 캐럴 오츠의 문학 강의를 들으며 계획을 바꾸었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첫 소설 『모든 것이 밝혀졌다』(2002)를 완성했다. 그러나 출판사들은 이 소설을 출간하길 거절했고 포어는 한
1977년 워싱턴에서 태어나 프린스턴 대학교에 진학한 후 철학과 문학을 전공하고, 대학 4년 동안 해마다 학교에서 수여하는 문예상을 수상했다. 1999년 대학 2학년생이었던 포어는 빛바랜 사진 한 장만을 들고 우크라이나로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2차 대전 당시 자신의 할아버지를 학살로부터 구해 주었던 한 여성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애초 그는 이 여행의 과정을 논픽션으로 집필하고자 했으나, 조이스 캐럴 오츠의 문학 강의를 들으며 계획을 바꾸었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첫 소설 『모든 것이 밝혀졌다』(2002)를 완성했다. 그러나 출판사들은 이 소설을 출간하길 거절했고 포어는 한동안 대필 작가, 기록 보관소 직원, 상점 점원 등으로 일하며 꾸준히 글을 써냈다.
2년 후 마침내 첫 소설이 출판계에 화제를 뿌리며 출간에 성공하면서 포어는 ‘분더킨트(신동)’라는 찬사를 받았다. 실험적인 언어를 사용한 이 데뷔작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LA 타임스》가 선정한 ‘2002 최고의 책’으로 꼽혔고, 포어에게 《가디언》 신인 작가상과 전미 유대인 도서상을 안겨 줬으며, 2005년 영화로 제작되었다. 두 번째 소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2005)은 9.11 사건을 배경으로 아홉 살짜리 소년 오스카의 이야기를 넘치는 에너지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효과를 동원해 그린 작품으로, 미국 문단에서 새로운 소설의 시대를 둘러싼 논쟁을 일으켰다.
현재 포어는 소설가 니콜 크라우스와 결혼하여 두 아이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살면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소설가의 예민한 감성과,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냉철한 판단력으로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와 육식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 준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2009)는 그의 첫 번째 논픽션으로, 발표 당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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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손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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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Saunders

“현존하는 영어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 “영미문학계의 천재” “작가들의 작가”라는 평을 듣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958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서 태어났다. 콜로라도광업대학에서 지구물리공학을 전공한 뒤, 유전 탐사 회사 등에서 일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첫 단편집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 CivilWarLand in Bad Decline』을 출간해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단편집 『패스토럴리아 Pastoralia』, 『설득의 나라에서 In Persuasion Nation』를 발표했다. 2013년 출간한 네
“현존하는 영어권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 “영미문학계의 천재” “작가들의 작가”라는 평을 듣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작가. 1958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서 태어났다. 콜로라도광업대학에서 지구물리공학을 전공한 뒤, 유전 탐사 회사 등에서 일했다. 시러큐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첫 단편집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 CivilWarLand in Bad Decline』을 출간해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단편집 『패스토럴리아 Pastoralia』, 『설득의 나라에서 In Persuasion Nation』를 발표했다. 2013년 출간한 네번째 단편집 『12월 10일』로 폴리오상(Folio Prize)과 스토리상(The Story Prize)을 수상했다.

2017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바르도의 링컨』은 출간 즉시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워싱턴 포스트] [USA 투데이] 등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완전히 독창적인 이 소설의 구성과 스타일은 위트 있고 지적이며, 지극히 감동적인 내러티브를 보여준다”는 평을 들으며 2017년 맨부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중편소설 『필의 짧지만 무시무시한 통치 The Brief and Frightening Reign of Phil』, 아동서 『프립 마을의 몹시 집요한 개퍼들』, 산문집 『우둔한 메가폰 The Braindead Megaphone』, 평단의 극찬을 받은 소설집 『악화일로를 걷는 내전의 땅 CivilWarLand in Bad Decline』 『패스토럴리아 Pastoralia』 『설득의 나라에서 In Persuasion Nation』 그리고 우화 소설 『여우 8 Fox 8』 등을 발표했다. 독창적이고 대담한 스타일과 위트 있고 풍자적인 목소리로 문학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는 손더스는 2006년 구겐하임 기금과 맥아더 기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현재 시러큐스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조지 손더스의 다른 상품

칼럼니스트, 번역가, 출판기획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했다. 영화잡지 [프리미어], [필름2.0]의 편집장을 지냈다. 여러 매체에서 기자로 글을 써 왔다. 역서로는 [드래곤 아카데미] 시리즈, 『SF 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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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모니 스니켓 Lemony Snicket (서문)
소설가이자 아코디언 연주가. 그의 『위험한 대결』 시리즈는 「해리 포터」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시리즈는 13권으로 완간되었고 짐 캐리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닉 혼비 Nick Hornby
소설가. 『하이 피델리티』 『피버 피치』 『어바웃 어 보이』 등의 소설을 냈고 E. M. 포스터 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슬램」을 냈다.

조지 손더스 George Saunders
『패스토랄리아』 『시빌워랜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작가. '뉴요커' '하퍼스' 등에 작품을 게재하고 있고,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두 차례나 수상했다. 최근에는 시라큐스 대학에서 창작론을 가르치고 있다.

켈리 링크 Kelly Link
SF,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등이 결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로, 네뷸러 상, 휴고 상 등을 수상했다. '21세기 가장 주목할 미국 작가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 『초보자를 위한 마법』 등.

리처드 케네디 Richard Kennedy
『보석상자 이야기』 등 수많은 작품을 쓴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마샤 시월과 오랫동안 공동 작업했다.

샘 스워프 Sam Swope
『가야 해! 가야 해!』 『리버티 거리의 아라불리스』 등의 저자. 퀸스에 있는 학교에서 3년 동안 글쓰기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네 생각대로 마음껏 써라』란 책을 내기도 했다.

클레멘트 프로이트 Clement Freud
'그림블'로 데뷔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킨 작가. 저널리스트이자 레스토랑 평론가이기도 하고 정치가이며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이름에서 짐작되듯,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의 손자이다.

닐 게이먼 Neil Gaiman
SF, 판타지 소설가, 만화 작가. DLB 선정 '현존하는 10대 포스트모던 작가'. 『스타더스트』 『네버웨어』 『신들의 전쟁』 등의 소설을 냈다. DC 코믹스 『샌드맨』 시리즈로 윌 아이즈너 코믹 어워드를 수상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코렐라인』은 그의 첫 어린이 책이다.

잔 뒤프라우 Jeanne DuPrau
선생님이자 편집자이자 소설가.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화제가 되었던 『시티 오브 엠버』는 이른바 '엠버 시리즈'의 1탄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엠버 시리즈는 총 4권으로 출간되었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 Jonathan Safran Foer
데뷔작 『모든 것이 밝혀졌다』로 '가디언 신인 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지금 가장 힙한 작가로 떠올랐다. 그밖의 소설로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47쪽 | 468g | 153*224*20mm
ISBN13
9788990739780

줄거리

작은 나라 (닉 혼비 글, 데이비드 히틀리 그림)
나는 몰랐다. 우리나라 챔피나가 마을 수준의 작은 나라라는 것을. 나는 몰랐다. 아빠가 다치면 내가 축구 국가대표로 뛰어야 한다는 것을. 늘 몇십 대 영으로 완패하는 우리나라의 축구, 세상에서 축구를 제일 싫어하는 내가 과연 살릴 수 있을까.

라스 파프, 겁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 (조지 손더스 글, 줄리엣 보다 그림)
어느 날 자기 집이 홀랑 타는 사고를 당한 라스 파프, 이제부터 겁나게 소심해지기 시작한다. 물을 없애고 불을 없애고 가족을 통에 가두고 감시자를 두고… 그래도 그 불안은 가시지 않는데.

괴물 (켈리 링크 글, 셸리 딕 그림)
제임스 로빅은 캠프가 싫다. 아이들은 로빅을 괴롭히는 데다가 캠프장 주변에는 괴물이 출현한다는 소문이 있으니까.

카울릭에서 벌이진 시합 (리처드 케네디 글, 얀 반 데 베켄 그림)
보안관이 낚시를 떠난 사이, 도적떼가 카울릭 마을을 점령한다. 모두가 숨어 버려 텅 빈 마을, 연약해 보이는 월리가 그들 앞에 나타나 내기를 거는데.

시무어의 마지막 소원 (샘 스워프 글, 헨릭 드레셔 그림)
시무어 부인은 1,138마리의 고양이를 친자식처럼 끔찍이 사랑했으나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랑하지 않았다. 아들 시무어는 이제 세 가지 소원을 빌려 한다.

그림블 (클레멘트 프로이트 글, 마셀 자마 그림)
그림블이 어느 날 학교 마치고 집에 오니, 부모가 메모 한 장 덜렁 남기고 페루로 가버렸다. 이제 며칠 동안 그림블은 혼자 살아야 한다. 비록 부모가 자신의 생일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림블은 부모가 자신을 사랑할 거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장의 용사들 (제임스 코찰카)
스푸니 E와 스팬디 3, 이상한 콤비가 되어 정체 모를 적에 맞선다.

태양새 (닐 게이먼 글, 피터 드 세브 그림)
미식클럽 멤버들은 한탄한다. 세상에 자신들이 먹어 보지 않은 것은 이제 없다면서. 그때 누군가 입을 연다. "태양촌의 태양새라고 들어봤나?"

이상한 전화(잔 뒤프라우 글, 레이첼 섬터 그림)
놀이터에서 휴대전화 하나를 발견한 마틴. 누구 전화인지 알아보려고 단축번호를 누르는 순간, 수천의 목소리가 한데 뒤엉킨 아우성이 전화기 밖으로 터져 나오는데.

여섯 번째 마을 (조너선 사프란 포어 글, 배리 블리트 그림)
뉴욕은 원래 6구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섬으로 되어 있는 그 6번째 구가 자꾸만 뉴욕에서 멀어지려 하는데.

출판사 리뷰

최고의 작가와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그 환상의 만남

제목부터 수상하다. 『픽션; 작은 나라와 겁나 소심한 아버지와 한심한 도적과 자식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엄마와 아이를 두고 페루로 가 버린 부모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새와 위험하지 않은 대결과 이상한 휴대전화와 당신이 모르는 뉴욕의 비밀』(이하 『픽션』).
작가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더 수상하다. 닉 혼비, 조너선 사프란 포어, 닐 게이먼, 클레멘트 프로이트, 켈리 링크, 조지 손더스, 잔 뒤프라우, 리처드 케네디, 제임스 코찰카, 그리고 레모니 스니켓까지. 이들은 지금 동시대 가장 뛰어난 작가로, 수많은 히트작들을 내면서도 동시에 여러 문학상을 수상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한 작가들이다. 이들이 모여 '철없는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를 소설 『픽션』에 펼쳐 놓는다.
수상한 것은 소설 『픽션』에 담긴 그림들도 마찬가지다. 브렛 헬퀴스트, 데이비드 히틀리, 줄리엣 보다, 셸리 딕, 얀 반 데 베켄, 헨릭 드레셔, 마셀 자마, 피터 드 세브, 레이첼 섬터, 배리 블리트, 이들은 모두 '뉴욕타임스', '뉴요커', '뉴스위크' 등에서 표지 또는 내지 일러스트를 맡고 있고,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모델이 되어주고 있는 작가들이다. 이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이 역시 개성 뚜렷한 작가들의 이야기에 합세, 각 이야기의 유쾌함과 재미를 배가시키며 이 책을 단순한 이야기책 이상의 것으로 만들어 놓는다.

철난 사람, 지루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가라

레모니 스니켓은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위험한 대결』 시리즈의 작가로, 자신의 '서문'으로써 소설 『픽션』에 빛을 더한다. 이 서문만으로도 소설 『픽션』은 한눈에 간파된다. '책의 서문이란 약병에 붙은 주의 사항 같은 거다. 안에 위험 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안 순간 이미 죽은 목숨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엄청난 위험 요소가 널렸다.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겐 안된 얘기지만 독자에겐 희소식일 게다. 위험 요소가 없는 이야기는 지루해지게 마련이고 '학교에서 배워야 할지도 모르는 이야기'가 되기 십상이다. 이 책엔 많은 종류의 얘기들이 있지만 그게 여러분 맘에 들든 안 들든 하여튼 지루한 얘긴 없다.'
이 서문에 뒤따라 나오는 이야기들은 레모니 스니켓이 예고한 대로 지루할 새 없는 유쾌함으로 숨가쁘게 달린다. 지도에 없을 정도로 작지만 전 국민이 축구에 미쳐 돌아가는 나라에서 마지못해 축구 국가대표로 뛰게 된 소년의 이야기 '작은 나라'(닉 혼비), 자기 가족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공포에 지레 겁먹고 엄청난 소심증을 발휘하는 아버지 이야기 '라스 파프, 겁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조지 손더스), 세상에 먹어보지 않은 것이 없는 미식클럽 멤버들의 최후의 만찬 '태양새'(닐 게이먼) 등, 이 책에는 평범한 이야기는 없다. '철없는 어른을 위한 이야기'를 표방했듯 『픽션』은 언뜻 가볍게 읽히는 소설 모음인 듯 보이지만 작가가 기발한 상상력으로 창조한 세계는 우리 눈에 보이는 그 세계 뒤에 반드시 숨겨져 있는 세상,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는 세상이다.

소통과 단절, 강박적 현대 사회, 모든 세상에 대한 우화

한 소년이 휴대전화를 줍는다. 이 전화는 말하지 못하는 개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이다.('이상한 전화' 잔 뒤프라우) 섬 하나가 자신이 머물던 곳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그 섬과 본토를 잇는 통신 수단도 사라져, 이제 둘을 잇는 것은 과거에 '사랑한다'는 맹세의 말을 담아 보관해 둔 깡통뿐이다.('여섯 번째 마을' 조너선 사프란 포어) 작가들은 판타지 같은 이야기 속에 현대의 소통과 단절을 담는다. 사회적 이슈뿐 아니라 정치적 이슈도 건드려, 안보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강박적인 미국을 풍자하기도 한다.('라스 파프, 겁나 소심한 아버지이자 남편' 조지 손더스) 자신이 어리석은 줄 모르는 수많은 어리석은 이들('카울릭에서 벌어진 시합' '시무어의 마지막 소원'), 탐욕으로 자신을 그르치는 이들('태양새'), 그러한 이들의 세상. 소설 『픽션』이 우선적으로 독자에게 던지는 것은 즐거운 얘깃거리지만, 읽고 난 뒤에 안겨주는 것은 그 뒤에 숨겨진 생각거리이다. 그러므로 소설 『픽션』은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우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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