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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 우리들의 여행은 계속 됩니다
지도 | 구석구석 아시아 한눈에 보기 떠나기 전에 | 기본적인 여행 준비 | 1부 | 태초의 풍광, 바람을 닮은 사람들 01인도 함삐 Hampi 평화롭고 매력적인 석조 유적 도시 02인도 바라나시 Varanasi 인연의 끝, 윤회의 시작 03인도네시아 수마트라 Sumatra 때 묻지 않은 자연, 신이 빚은 풍광 04몽골 고비사막 Gobi Des. 태초의 풍광, 바람을 닮은 사람들 05중국 메이리설산 Meili Xueshan 영혼까지 맑고 자유로운 티베트 神 06티베트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Tibet E.B.C 하늘 밑에서 神의 미소를 보았다 07네팔 안나푸르나 Annapurna 한 걸음씩 걷고 걸어 세상 끝에 서다 08네팔 파탄 Patan 도시 전체가 건축물 전시장, 중세로의 시간여행 09캄보디아 바이욘 Bayon 앙코르의 큰바위 얼굴, 앙코르톰의 백미 10라오스 루앙푸라방 Luangprabang 나눔을 실천하는 그들만의 축제 11미얀마 Myanmar 텅 빈 충만함의 의미를 되새기다 | 2부 | 머무르고 싶은 낭만 도시 12인도 스리나가르 Srinagar ‘달 호수’에 잠긴 연꽃의 노래 13중국 우쩐 Wuzhen 현대화 물결 피해 간 정겨운 물의 도시 14중국 따산즈 798 예술구 798 Art District 공장지대를 예술구로 바꾼 젊은 예술가들의 힘 15타이 담넌 싸두악 Damneon Saduak 삶의 미소가 아름다운 물의 도시 16타이 치앙마이 Chiang Mai 타이 북부 고유문화가 숨 쉬는 란나 왕조의 수도 17타이 방라로드 Bangla Road 性 편견 사라진 트랜스젠더들의 낙원 18타이완 타이베이 Taipei 일상탈출을 실현하는 달콤한 금요일의 도시 19타이완 주펀 Jiufen 슬프도록 아름다운 ‘비정성시’의 무대 20일본 교토 Kyoto 처음인데도 친근한 오감만족 낭만 도시 21일본 홋카이도 Hokkaido 빙해와 활화산이 공존하는 ‘러브레터’의 땅 | 3부 | 알차게 즐기는 투어, 쇼핑, 음식 기행 22일본 아키하바라 Akihabara 오타쿠와 전자제품의 천국 23중국 마카오 Macau 눈과 입을 책임지는 환상적인 ‘미각여행’ 24중국 시탕 Xitang 수천 년 은둔의 도시, 세상과 소통하다 25중국 산둥반도 Shandong 칭다오맥주 한 잔에 “캬~” 타이산 풍광에 “와~” 26중국 푸얼시 Puer 맛과 향, 발효의 예술 ‘보이차’의 본고장 27베트남 음식 기행 Vietnam 언어보다 입맛 바꾸기가 더 힘들다더니 28베트남 메콩 델타 Mekong Delta 메콩 델타에서 느낀 활기와 평화 29베트남 냐짱 Nha Trang 바다 위에 떠 있는 환상의 와인 바! 30타이 꼬 따오 Ko Tao 맨 인 블루, 나를 부르는 푸른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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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다양하듯이 여행하는 방식도 저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찾아 떠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난다. 그런가 하면 여행지에서도 일상과 다름없이 책 읽고, 커피 마시고, 산책하는 것으로 소일하며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여행의 목적이나 스타일은 달라도 여행에서 기쁨을 얻어오는 것만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다양한 이유만큼이나 개성 있는 방식으로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이들의 여행 이야기를 들어 보자. 젊은 여행작가들의 모임인 트래블게릴라 멤버들이 그동안 아시아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닌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잘 알다시피 몽골인은 정착민이 아닌 유목민이다. 그래서 풍경이든 사람이든 그들이 먼저 여행자를 마중 나오는 경우가 없다. 여행 중 그들과 우연히 마주칠 수 있을 뿐이다. 조금만 적극적인 마음으로 몽골을 대한다면 그곳은 순수하고 따뜻한 자신의 정원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먼 거리를 달리느라 피로가 몰려오고 화장실 하나 없는 불편한 사막에서 여행자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이유는 야생마를 타고 초원을 달리는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는 차를 세우고 그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야 하는 곳이 바로 몽골이다. --- p.63, 「몽골 고비사막, 김경주」 중에서 *거리에서 즉석으로 짜이를 만드는 찻집에 자리를 잡았다. 어느새 세 잔째 짜이를 마실 때쯤, 선한 얼굴의 네팔 아저씨가 다가와 사진 모델이 되어 준다. 전문 모델처럼 웃음을 지어 주더니, 내 옆에 앉아 능청맞게 짜이를 부탁했다. 모델료치고는 너무도 싼 셈이다. 그와 말없이 웃으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눈다. --- p.99, 「네팔 파탄, 안진헌」 중에서 *서너 번 마카오 여행을 더 하고 나서, 마카오야말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미각 여행지라는 것을 알게 됐다. 서울에서 겨우 3시간 20분 거리에서 유럽의 풍취와 맛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마카오가 유일하다. --- p.233, 「마카오, 채지형」 중에서 이야기 끝에는 각 여행지에 대한 알찬 정보를 곁들여 실제로 여행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물론 두툼한 가이드북처럼 아주 상세한 정보는 아니지만 가는 방법, 음식점과 숙박 정보, 현지 교통편, 주변 볼거리 등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주기 때문에 대략적인 여행계획을 세우거나 여행지를 선택하는 데 참고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