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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_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려면 우상파괴주의자가 돼라
제1부_신성한 소란 무엇인가 신성한 소란? 신성한 소 감별법 신성한 소의 활약상 신성한 소를 죽여야 하는 이유 제2부_비즈니스계의 신성한 소 조사 결과를 항상 믿어라 꼴불견이라도 재능만 있다면 참아줘야 한다 숫자에 초점을 맞추어라 개인이 아니라 팀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항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라 리더를 따라 하라 성공은 성공을 부른다 마케팅이 전략을 이끌어서는 안 된다 마케팅의 목표는 제품을 파는 것이다 직접적인 마케팅이 최선이다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아라 누구에게든 한 번의 기회는 더 줘야 한다 내부 경쟁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 절대 실수하지 마라 기업 문화를 창조하라 고객은 항상 옳다 브랜딩에는 돈이 많이 든다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지 마라 영업부가 판매를 담당한다 제3부_신성한 소 죽이기 4마리의 덜 자란 신성한 소 광고업계의 신성한 소 소 죽이는 문화 결론 감사의 글 |
David Bernstein
Beau Fraser
Bill Sch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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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비즈니스의 고정관념, 신성한 소
현대자동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이 20%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이다. 액센트와 상트로(아토스)의 연이은 성공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다. 종소형차에서 성공한 현대차는 다음 행보로 최고급 SUV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자동차 시장은 SUV가 대세였고, 현대차는 연이은 성공으로 인도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놓았으며, 마케팅 노하우도 충분히 쌓은 상태였다. 그리하여 현대차는 2005년 신형 SUV 모델인 테라칸을 인도에서 성공적으로 데뷔시킬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공중파 방송, 잡지, 신문 등의 대대적인 광고 물량 공세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그러나 결과는 대참패. 2005년도에 인도에서 판매된 테라칸은 단 200대에 불과했다! 믿기 힘들뿐만 아니라 말하기도 창피한 수준이었다. 현대차는 그냥 우연히 매장에 들렀다가 테라칸을 사는 고객만 해도 최소 500명은 되리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겨우 200대라니! ‘성공이 또 성공을 낳는다’는 비즈니스의 원리가 무참히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우리는 한 번 성공한 기업이 다음에도 성공하며, 한 번 고객들에게 인지된 브랜드나 제품은 다음에도 여전히 위력을 발휘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자동차든, 가전제품이든, 음악앨범이든, 영화든 한 번의 성공이 다음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성공이 성공을 부른다’는 비즈니스 세계에 널리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인 ‘신성한 소(sacred cow)’다. 2. 신성한 소를 죽여야 기업과 내가 산다 인도에서는 힌두교 전통에 따라 소를 신성시한다. 모든 소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소는 신성시되며 특히 길거리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성우(聖牛, sacred cow)’, 즉 신성한 소가 있다. 이런 신성한 소들은 차도에서 누워도 차들이 기다렸다가 비켜갈 정도로 신성시되고 떠받들어진다.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신성시되고 떠받들어지는 원리들이 있다. ‘고객은 항상 옳다.’ ‘내부 경쟁을 시켜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개인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즈니스 현장에서 흔하게 듣는 말들이다. 동시에 거의 진리처럼 여기는 내용들이기도 하다. ‘고객은 항상 옳다’ 누가 감히 이 명제에 반박을 하겠는가. 하지만 저자들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진리처럼 받아들이는 이러한 명제에 정면으로 반박한다. 추호의 의심도 불허하는 완전무결한 진리가 아니라 일종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인도시장에서 현대차의 굴욕이 대표적인 예다. 책은 비즈니스 현장에 존재하는 이러한 수많은 ‘신성한 소’들을 찾아 비판하고, 반격하고, 수정하고, 보완한다. 신성한 소를 무조건적으로 따를 때 어떤 폐해가 발생하는지, 신성한 소를 죽인 기업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생생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한다. 3. 세계최고의 기획자들에게 배우는 신성한 소 죽이는 법 저자들은 파괴와 혁신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광고기획자. 런던 본사를 비롯하여 뉴욕과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는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국제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더 게이트 월드와이드(www.thegateworldwide.com)’의 핵심 인력들이자 BMW, 뉴욕메츠, 맥도날드, 포춘, 니콘, 리복 등 기라성 같은 기업과 제품 광고를 진행해왔으며 수많은 광고상을 휩쓴 주인공들이다. 따라서 이들이 제시하는 ‘신성한 소’들의 사례는 다양하고 다국적이다. 숫자에만 치중하다 잘나가던 기업이 더 어려워진 선빔의 사례(숫자에 초점을 맞춰라), 보이스카우트를 상대로 무료 배포 마케팅으로 성공한 존슨앤존슨의 일회용 반창고 사례(개인이 아니라 팀이 해결책을 제시한다), 항공 선두 업체인 사우스웨스트와 차별화에 성공한 젯블루 항공(리더를 따라 하라), 시트콤 작업을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내세울 경력도 별로 없는 래리 데이비드의 시트콤 성공기(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아라), 내부 경쟁이 오히려 안 좋은 성적을 가져온 미국 메이저리그의 사례(내부 경쟁이 더 좋은 결과를 낳는다) 등 책은 다양한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통해 신성한 소의 정확한 개념과 발견하는 방법, 제거하고 보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익살스러운 문체와 재미있고 유용한 사례로 뒷받침된 『신성한 소 죽이기』는 어려운 비즈니스 난국을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비전과 비법을 동시에 제공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