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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알프스 리비에라에 마음을 담다
조광열
도마의길 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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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_하늘과 맞닿은 곳, 리비에라

프랑스 리비에라(French Riviera)
프랑스 리비에라의 시작, 니스(Nice)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 니스의 미술관
황금 삼각지, 빌프랑슈 쉬르 메르(Villefranche-sur-Mer)
생 장 캅 페라(St. Jean-Cap-Ferrat) 볼리외 쉬르 메르(Beaulieu-sur-Mer)
중세의 도시, 에즈(Eze)
돈과 쾌락의 여신이 머무는 곳, 모나코(Monaco)
레몬향이 넘실거리는 바닷가, 망통(Menton)
마티스가 살아 숨 쉬는 방스(Vence)
매혹적인 자갈길을 따라 생폴 드 방스(St. Paul de Vence)
황금 독수리가 비행하는 구르동(Gourdon)
삶의 환희가 넘쳐흐르는 앙티브(Antibes)
피카소를 추억하며 발로리스-골프 쥐앙(Vallauris-Golfe-Juan)
화려한 꿈을 꾸다, 칸(Cannes)
르누아르가 말년을 보낸 곳, 카뉴 쉬르 메르(Cagnes-sur-Mer)
프랑스 리베에라의 최고봉, 생 트로페(St. Tropez)

이탈리아 리비에라(Italian Riviera)
반짝이는 다섯 마을 친퀘테레 1, 마나롤라(Manarola) 리오마조레(Rio Maggiore)
반짝이는 다섯 마을 친퀘테레 2,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
베르나차(Vernazza) 코르닐리아(Corniglia)
지중해의 숨겨진 보석, 포르토피노(Portofino)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집, 카몰리(Camogli)
칸초네의 고향, 산 레모(San Remo)

스위스 리비에라(Swiss Riviera)
호숫가 꽃길 따라 몽트뢰(Montreux)
휴식을 전하는 마을, 브베(Vevey)
스위스 리비에라에서 가장 섹시한 도시, 로잔(Lausanne)
레만 호수의 꽃, 모르쥬(Morges)
무지개 마을, 니용(Nyon)
어둠 뒤에 있는 빛, 주네브(Geneve)
알프스의 진주, 에비앙 레 뱅(Evian-les-Bains)

에필로그_“내 귀는 소라껍질 바다 소리를 그리워한다”

나만의 여행 매뉴얼

저자 소개 1

여행이라는 인생의 쉼표 속에서 인간의 영혼을 헤아려보던 그는 현재 분당 고운세상 피부과 원장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이며, 지금도 여전히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기를 쓰고 있는 여행 경력 23년차의 대한민국 오십대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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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36g | 148*210*30mm
ISBN13
9788901097916

출판사 리뷰

특별하다면 특별한, 평범하다면 평범한 대한민국 오십대 남자가 여행기를 펴냈다.
이름도 생소한 리비에라 여행기.
그는 리비에라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것일까?

쉼과 치유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제 여행은 누군가의 특별한 취미가 아닌, 삶의 필수요소가 된 지 오래다. 이는 여행의 트렌드 또한 바꾸어놓았다. 그저 남들이 다 가는 단기속성 코스의 배낭여행이 아니라, 자기만의 테마를 잡고 떠나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여행이 진짜 여행인 것처럼 말이다.

『바다의 알프스, 리비에라에 마음을 담다』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톡톡 튀는 젊은이들의 여행서가 아니다. 오히려 나이 지긋한 오십대 의사가 특별한 테마도 없이 흘러가듯 떠난 5년간의 리비에라 여행 기록을 모은 책이다. 혹자는 트렌드에 맞지 않는다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여행은 유명한 관광지를 열심히 쫓아다니는 그런 여행이 아니다. 그에게 여행은 행복의 수단이요, 쉼이자 치유이다.

이력만 보면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듯 보이는 저자에게도 삶을 바꾸는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젊은 여동생의 죽음이다. 그 무렵부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목적은 오직 하나, 행복해지기 위해서였다.
책을 끝내며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5년에 걸친 리비에라 여행기를 끝내던 날, 어디선가 바다 소리가 들려오는 듯했다. 자다가도 리비에라를 떠올리면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시적인 감흥이 밀려온다. 눈물 나도록 꼭 껴안고 싶은 소중하고 감사한 기억들이 메마른 가슴을 뭉클하게 적셔온다. 언제나 나의 영혼을 달래주는 그리운 그 바다. 그래서 모두들 중독이라도 된 듯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닐까? 또 다시 만나게 될 리비에라는, 그 바다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오늘도 나는 새로이 만나게 될 행복을 기대하며 여행 계획을 세운다.”

낯선 여행지에 대한 설렘은 물론, 가족에 대한 사랑이 그대로 전해져오는 진솔한 여행기. 평범해서 더 와 닿는 글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피카소와 같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이 책에 담은 리비에라는 니스, 칸, 생 트로페 등의 프랑스 남부 해안과 친퀘테레, 산 레모, 포르토피노 등의 이탈리아 북부 해안, 몽트뢰, 주네브, 에비앙 등의 스위스 레만 호수이다. 이들 지역에는 유럽 그 어떤 곳보다도 수려하고 풍광이 빼어나다는 것 말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한 곳이라는 점이다. 특히 프랑스 남부 해안에는 피카소 미술관을 비롯해, 마티스 미술관, 장 콕토 박물관, 샤갈 미술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미술관들이 몰려 있다. 그 옛날부터 리비에라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 찾아든 것이다. 샤갈과 마티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니스, 장 콕토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망통, 피카소의 「삶의 환희」를 느낄 수 있는 앙티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섯 마을 친퀘테레, 찰리 채플린이 말년을 보낸 브베…….

이뿐만이 아니다. 다이애나 비가 세상을 떠나기 전 연인과 함께 보냈던 생 트로페의 팡플롱 해변,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별장을 가지고 있다는 로크브륀 카프 마르탱 등등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저자는 이러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하나하나 둘러보고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또한 그들이 남긴 사소한 흔적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 영혼을 느끼고자 했다.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의 예술가들과 조우하는 기쁨을 만끽하고자 했다. 독자들은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문득 느끼게 될 것이다. 자신이 피카소와 같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음을, 샤갈과 함께 지중해 햇살을 쏘이고 있음을.

리비에라? 리비에라!
낯선 이름에 어딘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지중해의 따사로운 햇살과 반짝이는 코발트빛 바다, 이렇게 말하면 리비에라가 어떤 곳인지 막연하게나마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리비에라는 유럽의 중산층들이 많이 찾는 곳이자, 저자가 유럽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이탈리어어로 ‘해안’을 의미하는 리비에라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산 레모, 포르토피노, 친퀘테레로 이어지는 해안이 오리지널이다. 그런데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아름다운 해변이나 호수를 너도나도 리비에라라고 칭하며 홍보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수백 년 전부터 세계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았던 프랑스 리비에라, 즉 코트다쥐르가 리비에라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이렇게 리비에라의 대표 격인 프랑스와 이탈리아 리비에라에다, 이곳 못지않게 아름다운 스위스 리비에라를 책으로 묶었다.

추천평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닌 이 친구가 의사만 한다는 것에 난 항상 의아하고 불만이었다. 타고난 총명함과 빼어난 글 솜씨를 썩히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책을 낸다고 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그동안 여행기를 틈틈이 읽어온지라 그 뛰어남을 잘 알고 있었다. 책으로 묶여 전체를 한 번에 읽을 수 있다니 기쁨이다. 나도 이런 여행을 해보고 싶다. 사색과 음미 그리고 신에 대한 경외로 가득한 여행을.
탁석산(철학자)
리비에라는 누구나 동경하는 휴양지이다. 하지만 유달리 이 책에선 따뜻함이 묻어나온다. 혼자 훌쩍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한 여행인 때문이리라. 소소하고 진솔한 그의 글을 보며 다시금 여행이 주는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박용주(이건창호 회장)
이 책은 여행을 통해 분주해진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준다. 지중해의 따스한 햇살과 감미로운 바람이 느껴지는 곳, 리비에라에서 만나는 하나님. 책을 덮는 순간 나도 리비에라에서 내 영혼을 충전하고픈 마음이 일었다.
전병욱(삼일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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