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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저 너머 바라보아서는 안 될 그것
황매 20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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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천제요호

A MASKED BALL
- 그리고 화장실의 ‘담배’ 씨 나타났다 사라지다

저자 소개 1

저오츠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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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 Otsu,おついち,乙一,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그의 소설들은 설화적 모티프와 현대적 공포 감성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끔찍하거나 오싹한 느낌의 호러라기보다는 오래 잔잔히 맴도는 묘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및 연극 각본, 만화 및 그림책 등 경계가 무색한 전방위적 창작 활동으로 ‘월경(越境)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의 사위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여행 안내서 작가이면서 길치인 주인공이 여행 도중 겪는 일을 그린 기담 연작 『엠브리오 기담』과 그 속편인 『나의 키클롭스』, ‘소리’로써 가족 간의 유대와 죽음을 풀어내는 단편집 『죽은 자를 위한 음악』 등이 있다. ‘야마시로 아사코’ 단독 명의로 된 국내 두 번째 출간작인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은 ‘상실’과 ‘재생’을 테마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통해 몽환적인 서정 호러의 미학을 빚어낸다. 슬픔을 기조로 호러 요소를 가미한 가운데, 미스터리, 공포, SF, 기담 등 각 장르의 특색을 담아 담담한 문체와 애잔한 스토리로 전개하고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죽은 자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도 같은 작품집이다.

『일곱 번째 방』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그린 11개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잔인하고, 내면의 공포를 서늘하게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표제작 「일곱 번째 방」을 비롯해 「ZOO」, 「카자리와 요코」, 「SO-far」, 「양지의 시」 등 5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영화 [ZOO](2005년)로 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실종 홀리데이』,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The Book』, 『어둠 속의 기다림』, 『베일』, 『암흑 동화』 등이 있다.

오츠 이치의 다른 상품

역자 : 김수현
배화 여자대학교 일어통역학과를 졸업하고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싱』 『암보스 문도스』 『잔학기』 『아웃』 『ZOO』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 『암흑동화』 등이 있으며, 일러스토리 노블 매거진 〈파우스트〉의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르의 벽을 허무는 중간문학 및 최신 미스터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314g | 128*188*20mm
ISBN13
9788963860350

출판사 리뷰

저 너머, 바라보아서는 안 될 그것

쉿, 혼자가 된 순간, 어둠이 당신을 보고 있다
천재 작가 오츠이치가 ‘금기’에 도전한다!

깊은 어둠과 따스한 빛이 교차하는 경계 지점, '베일Veil'.
그 너머의 세계에서 당신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


혼자가 된 순간, 어둠은 찾아온다. 남달리 허약한 몸을 타고나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호기심에서 ‘코쿠리 상’ 놀이를 시작한 어린 소년 야기. 영혼을 불러 질문을 하는 초혼술인 이 놀이의 절대적인 룰은 반드시 두 명 이상이 같이 해야만 한다는 것, 그리고 한 번 부른 귀신은 돌려보내야 한다는 것. 그러나 룰을 자세히 알지 못한 소년은 혼자서 귀신을 부르고, 소년의 마음속에 존재한 ‘고독’을 틈타 찾아온 사악한 영혼은 그를 돌아올 수 없는 깊은 어둠 속으로 끌어들인다. 「천제요호」

혼자가 된 순간, 위험은 찾아온다.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혼자 담배를 피우던 남학생. 그는 화장실에서 기묘하게 또박또박한 글씨로 적힌 낙서를 발견한다. 낙서를 금지하는 낙서. 그 아래 누군가가 의문을 표하는 낙서를 하면서부터 화장실의 타일 벽은 얼굴도 알지 못하는 학생들끼리 낙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공간으로 변하게 되는데. 교칙을 어긴 학생을 학교에서 ‘배제’하겠다는 최초의 낙서가 단순한 장난이나 위협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가장 안전한 장소였던 학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험에 휩싸이게 된다. 「가면 무도회 A MASKED BALL」

빛과 어둠, 그 어슴푸레한 경계에 서서 혼자가 된 순간 찾아오는 불길한 저 너머의 존재를 응시하는 오츠이치의 두 가지 이야기.

오늘, 당신의 시선은 다시 한 번 속박당한다.

어둠 저편…… 한 발을 내딛는 순간,
삶은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풍경으로 변한다.


우리는 무수한 ‘금기’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고, 학생은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며, 물건을 훔쳐서는 안 되고, 혼자서 귀신을 불러서는 안 된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생각에 무심코 그 사소한 금기를 범한 순간, 세상은 전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리고 한번 그렇게 달라진 세상은 절대로 전과 같아질 수 없게 된다.
이번에 출간되는 중편집 《베일Veil》은 오츠이치 특유의 차가운 유머 감각과 인간의 고독을 통찰하는 시선, 근원적인 곳을 자극하는 심리적 공포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작품집이다. 오츠이치의 팬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독특한 세계관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 작품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밤이 오기 전부터, 이미 기다리고 있던 어둠. 책장을 연 순간 베일이 걷힌다. 언제나 ‘금기’에 도전하는 작가 오츠이치, 그가 ‘금기’에 관해 본격적으로 말하기 시작한다.
리뷰 총점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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