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하나_ 인간은 태어난 환경을 극복할 수 있을까?
‘돈’에서는 언제나 생선 냄새가 났다 이사한 마을과 새아버지 남색인 ‘료우 군’과 함께 본 영화 전쟁터 같은 집, 훔치느냐 죽느냐의 기로에 선 아이들 ‘빈곤’과 ‘폭력’은 아이들을 거리로 내몬다 마을을 떠나는 여자아이, 마을에 남는 남자아이 인정받지 못했지만 좋아해주길 바랐다 한밤중의 도넛 아버지가 영원히 떠나버린 날 마지막 어린 시절 둘_ 꼴찌 인간을 성공으로 이끄는 꼴찌만의 투쟁 방법 고등학교를 퇴학당한 여자아이 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이야 거짓말을 하는 어른들 목표는 ‘못하면서도 잘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전 재산을 털어서 마련해준 백만 엔 상경, 그리고 데생의 나날 ‘병으로 누워있는 부랑자’와 짙고 끈끈한 액체 꼴찌에 의한 꼴찌로부터의 싸우는 방법 예비학교 학생의 일감 구하기 하청의 하청은 보수가 없었다 먹고 살려면 자존심을 버려라 성인물은 무엇이든 있는 원더랜드 타고난 재능보다도 ‘서비스 정신’ 타인이 당신의 일을 가르쳐 준다 떠나온 고향이 나에게 준 것 ‘돈’을 버는 일, ‘자유’를 얻는 일 셋_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돈, 데이터처럼 보이는 돈 아파트 하나를 잃다 도박의 스승 긴타마 스승 욕심을 부리는 시점에서 이미 진 것이다 돈에 대한 ‘정직한’ 자세 인간은 처음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 빚은 지옥행 편도 티켓 외국환(Foreign Exchange)도 도박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두부 가게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돈, 만질 수 없는 돈 기본은 어디에 있나? 모습을 감춘 친구들 어린 시절의 금전 감각 ‘돈’은 ‘인간관계’이다 넷_ 방황하는 당신을 바깥세상으로 안내해주는 돈 ‘돈 이야기’는 천박한가? 고향 마을을 제재로 한 ‘나의 집’ 자취생의 통화 단위는 ‘김 도시락’ 인생의 필수 과목 아르바이트 보수와 인내는 비례한다 고통스러우면 도망쳐라 나의 ‘중심’은 어디에 있는가? 다섯_ 가난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한 사람 죽이면 얼마입니까? 스모키 산의 슬픈 아이들 밥, 야키소바, 푸성귀와 돼지고기 빼앗기지 않으려면 밖으로 나가라 가난한 여성들의 구원자 그라민 은행 남편 ‘카모 군’의 삶 글을 마치며 |
Rieko Saibara,さいばら りえこ,西原 理惠子
사이바라 리에코의 다른 상품
|
돈이 없는 어른들의 마음에는 해소시킬 수 없는 사회에 대한 분노가 점점 쌓여간다. 그 분노가 쌓이다보면 결국 폭발하게 되는데, 그 분노의 공격 방향은 반드시 자기보다 약한 쪽으로 향한다.
그 결과 가난한 가정에서는 가장 힘없고 나약한 아이들이 불합리한 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 p.31 ‘돈이 되지 않더라도 나만 만족하면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현실에 잘 착지시킬 수 없다. 그런 생각이야말로 뜬구름 같은 덧없는 꿈으로 끝나고 만다. 그러나 ‘내 재능으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를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현실로 다가온다. --- p.98 일하고 있는 사람은 세상사를 나쁘게 바라보지 않는다. 일이 중요한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때문만은 아니다. 끊임없이 계속 일하는 것은 마치 ‘자가발전’과 같다. 오늘의 일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엔진이 되어준다. --- p.122 따라서 나는 도박이라는 것은 높은 수업료를 지불하고 고수들로부터 잘 지는 방식을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 수업료가 비싸다고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도박판에 끼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구나 진심으로 따겠다고 기를 쓰고 덤비는 쪽이 틀린 것이다. --- p.141 돈보다는 마음이 부자여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 생각에 그 말은 거만한 말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겉보기에 올바른 행동이라고 가르치는 교육들이 사실을 얼마만큼 왜곡하여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무지로 이끄는지 알고 있는가? --- p.177 따라서 가능하다면 이 일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느냐보다 타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느냐를 먼저 생각한다면 자신의 일이 새롭게 보일 것이다. 내가 일을 해주고 받는 ‘돈’은 누군가에게 기쁨을 준 대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196 |
|
일본 최고 인기 만화가 ‘사이바라 이에코’의 돈에 대한 성찰과 충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돈이야기 돈! 착한 하인인가, 나쁜 주인인가? 인간은 누구나 살아가려면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든 날마다 ‘나의 가게’를 열어야한다. 아무리 마음이 고통스럽더라도 쉼 없이 일한다면 그 사이에 돌파구가 보일 것이다. 언제 어느 때라도 열심히 꾸준히 일하는 것이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고 바깥세상으로 나와라. 손과 발을 움직여서 열심히 일하고,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 일의 보람만은 포기하지 말라. 인간에게 일은 인간다운 삶을 지속하는 행위이다. 일하는 것이 살아가는 것임을 제발 잊지 말라. 작가 후기 “내 삶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돈’과 연관되어 있었다.” 나는 때로는 홀로, 때로는 남편 카모 군,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자주 해외여행을 다녔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나는 가만히 앉아서 머리로 상상만 하는 것은 믿지 않기로 했다. 뭔가 알고 싶으면 상상만 하지 말고 현장으로 달려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먹어보면서 배우라는 뜻이다. 나는 텔레비전 뉴스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뉴스는 여자들의 말다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든 남자든 말다툼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유리한 말만 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뉴스도 자기 나라에 이익이 되는 일은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그 반대의 사건·사고 등은 변명하거나 감추려고만 한다. 그것이 뉴스의 실체이고 실태이다. 나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를 보여주고 싶다. 텔레비전에서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는 뉴스보다는 그 나라에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몸과 마음에 새겨넣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여유가 생기면 일본을 떠나 세계여행을 하면서 살고 싶다. 만약 그때에도 나를 찾아주는 출판사나 독자들이 있다면 여행을 하면서 계속 만화를 그릴 것이다. 인간의 일생을 만화로 그린다면 파란 바다와 하늘과 산 등의 자연과 ‘돈’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로 ‘돈’을 중심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돈과 관련된 이야기는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내 생각대로 다룰 수 없는 민감한 부분도 많았다. 아무튼 나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일, 만화를 그리면서 경험한 일,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일 등 내 삶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돈’과 연관되어 있었다. 여러분은 인간이 태어나고 자란 환경을 완전히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이 의문에 관해 수없이 생각했지만 그 답은 아직도 찾지 못했다. 물론 스스로가 환경을 극복했다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했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살아온 삶에 만족하는가, 후회 하는가?’라는 판단은 그 사람 인생의 최후에 가서야 확실히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부모님의 극심한 불화와 가난한 환경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은 ‘신’의 도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나는 아무런 종교도 믿지 않는다. 그저 막연히 내 안에 나를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신’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뿐이다. 어쩌면 나에게는 ‘일하는 것’ 자체가 ‘종교’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림을 그리는 것이 나에는 ‘신’이 되는 것인가? 어쨌든 나는 지금까지 내 안에 있는 ‘그것’에 의지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여러분 주위의 어른들을 보라. 마을에서 가내수공업을 하는 아저씨도, 위세 좋게 목청을 높여 손님들을 부르는 채소가게 아줌마도 여간해선 가게 문을 닫지 않는다. 살아가려면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한다. 언제 어디서든 날마다 ‘나의 가게’를 열어야한다. 그것은 이미 나에게는 신을 믿는 것과 같다. 매일 매일 일하는 것이 나의 ‘기도’인 것이다. 아무리 마음이 고통스럽더라도, 절친했던 지인에게 배신을 당해 침울할 때라도 쉼 없이 일한다면 그 사이에 돌파구가 보일 것이다. 일하는 것만이 희망이 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기를 바라는 것이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 어느 때라도 열심히 계속 일하는 것이 ‘희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렇다고 만날 일에 파묻혀 살지 말고 때때로 휴식도 취하라.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고 바깥세상으로 나와라. 손과 발을 움직여서 열심히 일하고,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 일의 보람만은 포기하지 말라. 이것은 내가 믿는 단 한가지의 ‘설법’이다. 인간에게 일은 인간다운 삶을 지속하는 행위이다. 일하는 것이 살아가는 것임을 제발 잊지 말라. 2008년 11월 사이바라 리에코 |